1. 중국 시장 오늘 종가 기준 per 12배. pbr 1.3배
이 정도면 고평가는 아닌거 같은데.. 잘못 본 건가?
2. 외국인 선물
지난 금요일 1만계약, 오늘 2만계약 순매수. ....어마어마한 계약.
지난 금요일은 숏커버링, 오늘 매수는 신규매수라고 함
3. 국내 코스피기준 2011년이후 매년 최하단은 1780 내외... 거의 남지 않음
4. 지난주 국내지수 폭락시기는 코스피,코스닥 합해서 50개 상승 2000여개 하락
오늘은 상승과 하락이 거의 엇비슷 정도..
5. 환율과 코스피는 늘 정반대. 오늘 환율 1200원 찍음..얼마전 900선이었던 거 같으데..
21일 금요일..
한화갤러리아는 장 시작후 낙폭이 컸으나 장 마감을 앞두고 기관들의 적극 매수로 1000원 하락에 그쳤다.
7월 10일 이후 거의 매일 매도해 왔던 외국인의 물량이 끝났는지 특이하게도 외국인의 매수까지 가담했다.
참 다사다난했던 두달이었다.
6만원근처에서 놀던 주가가 7월 10일 발표를 전후해서 뛰기 시작하더니 며칠새 220,000까지 갔으니.
외국인의 지속적인 차익실현으로 거의 8%에 가까운 매물을 매일 같이 쏟아내니 어떻게 안빠지겠는가.
220,000원 이었던 주가가 110,000에 이르렀다. 반토막이 났다.
주식투자는 주가가 아닌 시총으로 봐야한다. 시총이 현재 7000억원 정도다..과연 싼가 비싼가.12월말이면 오픈을 한다고 한다.
한화갤러리아는 이정도로 하고..
종합주가지수가 급락하는 현 시점에서, 모든 종목이 시퍼런 멍이 든 이 상황에서
주위 사람들을 보면 이제서야 배당주니 자산주니 투자한다고 한다. 그러면서 이런 종목들은 왜 안빠지냐고 한다.
난 다르게 생각한다.
지금은 이런 배당주니 자산주니 하는 것들을 팔아서 급락한 종목을 사야한다고...
나중에 시장의 급반등이 올때 배당주나 자산주가 오를까 아니면 급락한 종목이 오를까?
이러다가 지수가 또 씽씽이를 달릴때, 주위 사람들이 탐욕에 눈 멀때..고평가된 종목을 팔아서 그때 사야하는 것이 고배당주나 자산주다..물론 그 시점에서 고배당주가 있다면...
주식투자는 수익률을 먹는 게임이다. 잃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하되, 기회가 되면 무엇이 더 많이 오를까를 늘 고민해야 한다.
어제 미국 지수도 거의 3%씩 하락했다.
월요일도 또 투매가 나올지도 모른다. 그러나 21일 금요일 외국인들의 선물, 콜옵션 매수와 풋옵션 매도 규모가 엄청나다. 게다가 개인이 거의 7천억원 정도의 현물매도를 했고, 파생에서 하방으로 목표를 잡은 것을 고려하면 조금 안심이 되기도 하다.
이제부터는 급락한 종목 중 앞으로 실적이 좋아질 종목을 매수해야 한다. 뒤늦게 배당주나 자산주를 사는게 아니라..
단, 무엇이 먼저 튈지 모르니 여러 종목을 나누어서 사는 지혜도 필요하다.
이테크건설, gkl, kc그린홀딩스, 케이티스, 골판지(아세아제지, 신대양제지, 동일제지) .....
그리고 시공테크도 요즘 많이 하락했다.................
시장이 그만큼 좋지 않다.
원인을 여러가지 찾을 수 있다.
그리스, 메르스, 중국경기, 북한 등등
그러나 사실 이유는 외국인의 매도다. 외국인이 거의 매일 팔고 있다. 수천억원씩. 국내 증시에서 기관들이나 개인들이 이를 받아줄 힘이 없는게 안타깝다.
외국인이 왜 파는지는 나도 잘 모른다. 허나 굳이 대자면 아마도 미국의 금리인상에 대비해서 신흥국에서 자금을 빼서 미국 달러를 사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이런 하락은 공포스럽지만 좋은 기회인지도 모른다.
현금이 있는 사람이건, 아니면 보유종목들 중 방어주를 일부 들고 있는 사람이건,,, 포트폴리오를 변경할 좋은 기회다.
좋은 대학가려면 수학의 정석을 제대로 공부해서 깨우치면 된다. 수십번을 보면 된다.
주식투자 성공하려면 워렌버핏이나 피터린치가 강조하는 원칙을 지키면 된다.
뭐냐고? 좋은 비지니스를 하는 기업, 경제적 해자가 있는 기업을 저렴하게 사는 것이다.
이런 기업은 쉽게 저렴해지지 않는다. 이런 공포감이 드는 때가 아니면......
한화갤러리아의 외국인지분율이 이제 거의 10%대로 내려왔다. 18프로에서 10프로다. 거의 없다. 최근 외국인 매도 물량도 1만주 이하로, 오늘은 3천주 이하로 줄어든 것 같다. 반면 기관은 투신중심으로 오늘도 매수를 해나간다.
서울시내 면세점을 하려고 하는데 시총이 7천억원 초반이다. 기존 백화점과 제주면세점만으로도 시총 3천억원은 주는 회사다. 면세점이 4천억원 가치밖에 없는가?
이테크건설, gkl, 한전산업, kc그린홀딩스, 케이티스, 그리고 골판지(아세아제지, 신대양제지, 동일제지) .....
연중 최저가격이다. 꾸준히 매수해나가면 된다.
먼저 호텔신라의 2015년 실적을 한번 보자. 메르스가 없었다는 가정이다.
대략 매출 1.5조. 영업이익 15%라면 2250억원. 순이익 1900억원정도가 호신 시내면세점만의 실적일 것이다.
시총은 per 20배를 준다면 3조8천억원이다.
현재 호신의 시총은 5조가 넘는데, 추가 선정된 용산점의 기대감도 일부 반영되어 있다.
면세점의 가치는 절대적으로 단정지을 수는 없다.
규모가 얼마나 크냐, 위치의 유불리로 과연 요우커가 얼마나 오냐..등등 다양한 요소가 있기 때문이다.
즉, 장충동 호텔신라와 소공점 롯데를 동화면세점이나 잠실 롯데점 등과 비교하기는 무리다. 워커힐도 평당매출규모등이 많이 차이난다.
그럼에도 시장에서는 이번에 새로 선정된 면세점에 대해 연 순이익 500억원에서 1000억원 정도로 보고 적정시총을 1조에서 2조정도의 가치는 있다고 보는 것 같다.
또 하나 관심이 가는 기업이 있다. 신세계
면세관련 기업 중 7월 10일 가장 많이 하락한 기업이 신세계다. 그 이후도 주우욱 내렸다. 그만큼 기대를 많이 했을테니,
많은 사람들이 신세계가 될 거라고 믿었다. 그러나 명동 한복판에 두개의 면세점이 있으면 어쩌란 말이냐..국가적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다. 특히 교통난은 장난이 아닐 것이다. 신세계는 이점을 간과했다. 차라리 강남 센트럴시티로 정했다면 결과가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이제 하반기 2차면세점 선정이 남아있다. 관전 포인트는 롯데에 기존 두개를 그대로 줄 것인가?
현재의 여론으로 보자면 신세계가 하나는 가져올 듯하다. 롯데월드 면세를 가져와서 강남센트럴시티에 면세점을 개장한다면 어떨까?
신세계역시 유통의 강자이므로,,, 1조에서 2조의 가치는 더해야 한다.
정말 강남에 오픈한다면 개인적으로 2조의 가치는 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8월 13일 현재 23만5천원기준 시총이 2조3000억원이다.
4조라면 주가가 40만원이다.
연말까지 면세점 선정발표전이라도 기대감이 좀 불면 최소한 직전 고점인 29만원까지는 갈 수도 있다.23% 수익
지난 4월경부터 기관들이 들어왔다. 0%에서 20%까지 끌어올렸다. 반면 외국인은 50%대에서 30%대로 지분을 팔고 있다.
주가의 바닥과 꼭지는 늘 기관들이 만들어왔다... 이번에는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