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가는 고점 대비 많이 하락했음. 물론 면세점 선정 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100%이상 상승했지만, 고점대비 40%나 하락했음
이유가 뭘까?
기대감에 오른 주가가 소멸되는 과정..즉, 개점하고 실적을 확인해보자는 심리?
무엇보다도 외국인의 지속적인 매도가 눈에 띈다
오로지 수급측면에서만 바라보면...
1. 지난 2년간 외국인 수급
- 최저 2014년 9월19일 10.55%
- 최고 2015년 7월 7일 18.39%
- 오늘(8월 13일) 11.58%
많이 남지 않았다는 느낌이다. 최저점대비 1%정도 남았다. 3만주....과연 여기서 끝날까?
2. 좁혀보자. 지난 7월 10일이후 각 주체별 수급을 보면/
- 외인 : 400,256주 매도..엄청 나게 매도한다. 거의 끝이 안보일 정도. 위에 설명한 대로 이제 거의 끝나는 것일까
- 기관 : 8,904 매도. 다만 최근에는 금융투자, 투신, 사모펀드 등 각 기관에서 골고루 매수 들어오고 있다.
- 개인 : 418,293주 매수. 전체 주식수 대비 7%로, 금액으로는 543억원 수준이다. 엄청나다. 작은 개인들이 아닌 뭔가 큰손들도 들어오는 느낌이다.
2분기 메르스 영향으로 제주공항 국제선 면세점 손실 확대
− 동사는 대전 지역의 백화점 사업, 제주공항 국제선의 면세점 사업(2014년 2분기 시작)을 영위하고 있음. 2분기 매출액 415억원(+14% y-y), 영업이익 39억원(-34%, y-y), 순이익 19억원(-55% y-y) 기록. 부문별 영업이익은 백화점 60억원(-14% yy), 면세점 -21억원(적자지속 y-y)으로 당사 추정을 모두 하회
− 제주 면세점 영업손실은 6월 매출이 메르스로 큰 타격을 입으며 1분기 -10억원에서 2분기 -21억원으로 확대. 그리고 제주도 방문 중국인의 회복이 빠른 속도로 이루어지지 않아 최성수기 3분기에도 비슷한 양상이 이어질 전망. 3분기 제주 면세점 영업손실은 -20억원으로 추정
서울 면세점은 2016년 1월 영업 개시 전망
− 서울 면세점(63빌딩) 영업은 2016년 1월부터 가능할 전망. 가장 중요한 실적 변수는 평당 매출 규모인데 회사의 세부적 계획은 3분기 중 제시 가능할 전망. 당사는 현재 영업 중인 경쟁 점포 상황을 감안하여 63빌딩 면세점의 평당 매출을 2016년 0.9억원, 2017년 1.1억원, 2018년 1.4억원으로 예상. 이것은 시장의 다른 의견 대비 보수적인 접근임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투자의견 Hold(하향) 제시
− 투자의견 Hold(하향) 제시하며, 목표주가 115,000원 유지. 심한 주가 변동성으로 실제 주가와 목표주가의 괴리는 일정 기간 이어질 전망. Hold 이유는 서울 면세점의 미래 실적까지 반영한 2016년, 17년 예상 PER이 각각 37배, 28배로 높아 부담스럽다고 판단하는 데 있음
두 가지를 생각해야하는 시점이다. 이런 환율은 언제 달라져 시황을 바꿀 것인가? 그리고 대형주를 쥔 투자자들은 이제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원달러 환율은 우리가 어떻게 조절할수가 없다. 달러가 기축통화라 한국이 정책으로 움직일수 있는 범위가 제한적이다.
결국 달러 스스로 약해지는 경우를 찾아야 하는데 아마도 금리인상이 시작되는 시점이 될 것이다.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달러는 오히려 약해지는 특성을 갖는다.
높은 금리를 찾아 미국으로 돈이 가니 이 때문에 환율이 오른다? 그렇지 않다. 미국이 금리를 올릴 정도면 경기가 참 좋구나 하고 투자자들이 인식하기 때문에 안전자산보다 위험자산을 찾아가게 된다.
올리기 전에는 걱정을 하나 정작 올리기 시작하면 위험자산을 찾아 자금이 돌아다니기 시작한다. 과거 미국이 금리를 올리기 시작한 2004년을 보면 금리인상 시점 이후 달러인덱스는 오히려 하락했다.
그 이전인 1999년 6월, 1994년 2월 이후에도 달러인덱스는 하락했다. 미국의 금리인상이 오히려 변곡점 역할을 한 것이다.
이에 미국이 금리를 올린다고 하는 9월 정도가 대형주는 완전하게 풀리는 시점이 될 것이다. <팍스넷 황태자님의 글>
우리나라 산업중에서 앞으로 수년간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곳은 어디일까?
투자는 가급적 성장하는 산업 또는 기업중에서 골라야 하기 때문이다.
먼저 골판지산업이다.
택배물량이 줄지는 않을 것 같다. 골판지 산업은 이미 과점시장이기에 폭발적 성장은 아니더라도 성장가능성이 높다.
아세아제지도 요즘 보니 많이 내려와 있다.
유통중에서는 면세점과 편의점이다.
일본에서 생활해본 적이 있다. 편의점이 정말 많다. 가깝고 편리하기 때문이다. 편의점마다 도시락도 정말 많다.
면세점은 요우커들이 계속 증가하는 한 지속 성장할 것이다. 면세점 전체는 매년 20%, 서울시내면세점은 매년 30%씩 성장한다. 국가가 독점을 허락한 것이다.
제약분야도 좋아보인다.
인구가 노령화되면서 점점 약은 더 잘 팔릴 것이다.그러나 모든 제약업체들이 돈을 벌까?에는 다소 회의적이다. 너무 제약사가 많고, 정부가 틈만나면 약가인하를 하기 때문이다. 실적이 지속 성장할 지는 다소 의문이다. 세계적 제약사가 탄생하지 않는한...
반도체분야도 있다.
지인들 말로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기술은 정말 탁월하다고 한다. 이미 치킨게임이 끝나서 시장이 고착화되고 있고, 중국이 아무리 투자를 해도 그 기술을 쉽게 따라오기 어렵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도박산업이다.
카지노 역시 국가가 나서서 사람들을 끌어 몰아주는 손안대고 코푸는 식 산업이다.
한국은 앞으로 관광산업을 키우려 할 것이다. 아니 키워야만 한다. 이 과정에서 카지노 역시 지속 성장할 것이다.
최근 메르스 등 여파로 gkl이 많이 하락했다. 앞으로 복합카지노 등 이슈가 있고 요우커가 더 많이 온다면 실적이 좀 좋아지지 않을까?
이제는 엄연한 면세 사업자,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지난 7월 10일 관세청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가 발표한 서울 신규 면세점 사업자 대기업군에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HDC신라면세점과 함께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동사의 신규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시내 면세점 운영으로 확보되는 추가 영업가치는 2016년 1,690억원, 2017년에는 1조 1,786억원으로 급격히 증가할 전망이다.
서울 갤러리아면세점(가칭)은 서울 여의도 63빌딩에 4개층, 영업면적 총 8,900㎡(약 2,700평)으로 이르면 올해 말 개장할 예정이다.
서울 시내면세점평당 매출액을 기준으로 보수적 추정한 서울 갤러리아면세점의 2016년 총매출액은 7,000억원, 영업이익은 85억원, 영업이익률은 1.2%로 추산된다.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212,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에 대해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212,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동사의 실적 상승이 본격적으로 일어나는 2016~ 2017년 각 사업부별 NOPLAT에 Target multiple을 적용한 영업가치와 투자자산가치를 반영하여 산정했다.
지난 해 제주 공항면세점을 운영하기 전까지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지역백화점 업체였으나, 이번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서 공히 면세사업자로 거듭나게 됐다. 향후 그룹 내 면세점 사업의 축은 동사가 담당할 것으로 전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