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열 1위가 메리츠화재이고 메리츠증권 비중도 상당히 됩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많이 줄여서 조금만 가지고 있읍니다.
어제자 공시로 머리가 많이 아픕니다.
나는 배당을 선호 하는 투자자인데 배당을 많이 줄이고 자사주를 사겠다는 것에 어떻게 대응을 해야될지..........
현재 포트폴리오도 극단적으로 배당을 추구하는데 이것에도 균열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자사주 매입정책으로 바뀌면 예측이 불가능해지는 면이 있읍니다.
메리츠는 배당성향이 일정해서 실적대비 어느정도 배당을 줄지가 가늠이 되어서 편했는데 자사주는 사측에서 일방적으로 정하는 것이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돈 잘버는 메리츠를 당장 팔 생각은 없는데 참 난감하게 되었읍니다.

이월달 마지막 삼거래일의 변동성은 정말 대단합니다. 그렇다 해서 투자자로서 할일은 전혀 없었읍니다.
마지막날은 아예 폰까지 끄놓고 놀았읍니다. 뭐 매매를 할게 아니면 굳이 장을 구경하고 있어야될 하등의 이유가 없기에.....

금리인상에 호들갑스럽게 반응하는 것 같습니다. 나도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을 잡기위해서는 기준금리를 올려야된다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현재여건상 금리를 올리기는 쉽지 않을겁니다. 시장금리도 오르지만 한계가 있을거라고 봅니다.
메리츠화재를 작년부터 편입한 이유중에는 금리인상이 호재로 작용한다는 것도 있었읍니다. 그래서 어제도 오르는 기적을 보였읍니다.

이월달은 아래에 기술한 것 같이 메리츠증권을 편입하였고 한국쉘석유를 매도하였읍니다. 쉘 매도이유는 실적발표 후 이것은 아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서입니다. 이것은 그냥 나의 기분혹은 감이라고 이야기해야되나......
쉘을 매도하고 여러배당주를 나누어 추가매 했읍니다. 그래서 지금 배당금 발표 안한게 꽤 되지만 작년정도 준다는 전제하에서 예상배당금이 4억을 넘었읍니다. 정말 내 자산으로 나올 수 없는 배당금이지만 뭐 시장은 극단적이기에 가능합니다.

이월은 일월달의 마이너스를 극복하고 올해 수익률이 2.9%로 반등하였읍니다. 그러나 여전히 시장을 못 따라가고 있읍니다.

메리츠화재, 삼성전자우, 맥쿼리인프라, 메리츠금융지주, 디티알오토모티브, 제이알글로벌리츠, 한국금융지주우,, 삼성화재우, 현대차2우, 대신증권우, KT&G, 고려신용정보, kodex증권, 하이트진로2우, 케이씨씨글라스, 하나금융지주, 메리츠증권, 한국자산신탁, 동부건설, 신영증권, 진양홀딩스, 미원에스씨, 맵스미국 11호
비중순입니다.

우리가 부러워 하는 미국의 극단적인 주주정책이 도마에 오르고 있군요
빚을 내서라도 자사주를 사주고, 배당을 주는 행동들의 댓가를 미국정부(국민들이) 짊어질지도 모르겠읍니다.
항공사, 보잉등이 말이 많네요

결국 이런 비이성적인 상황이 벌어지는 것은 다들 현금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기업도, 개인도.........

작금의 한일사태에 대해서 정권을 공격하는 극단적 행태가 많네요
나 또한 이 사태가 일어나게 빌미를 제공한데 대해서는 불만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전쟁이 발생했읍니다. 두방을 연달아 맞았읍니다.
그러면 지금이라도 무릎 꿇고 사과를 해야될까요 그렇게 하면 사태가 끝날까요
내가 보기에 시작은 징용문제로 시작되었지만 이제는 이것이 해결책이 아닐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일본은 일단 넘지 말아야될 선을 넘었읍니다. 그것도 확실히........
그런 상태에서 징용문제, 위안부문제를 덮는 선에서 모든 문제가 해결될까요
나는 아니다고 봅니다.
아마 전쟁을 시작했으니 확실히 밟을려고 할 것 같습니다.
일본의 소재가 아무리 강하다고 해도 이제 우리나라 기업들은 전적으로 일본에 의존할 수 없다는 것을 이번을 통해서 배웠읍니다.
당장 대안이 없어 끌려갈 수는 있어도 대안을 마련하지 않을 수없다고 봅니다. 이게 일본이 선을 넘었다고 표현한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나라 기업만 그럴까요
아마 다른나라 기업들도 그런 생각을 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우리나라만 일방적으로 피해를 보고 일본은 전혀 피해가 없을 것이라는 황당한 주장들이 종편에 넘쳐나고, 일본 통상상도 그렇게 주장했죠 과연 그럴까요
반도체가 우리의 목줄인 것이 확실하고 그것을 찔렀읍니다. 그러면 우리의 반도체가 피를 힐리면 다른 나라들은 전혀 타격이 없을까요 어쨌던 디램의 70%를 우리나라가 쥐고 있읍니다.

내생각은 임진왜란의 형태로 진행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초기에는 당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장기전으로 간다면 결과는 알 수 없다고 봅니다. 아마 공멸의 형태가 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항복해야될까요

대략 여름의 절정을 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예보상으로.......
첨언하자면 경주는 화요일(7월 30일)이 절정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열대야가 가장 극심했던때입니다.
다음주부터는 예보온도가 좀 떨어지는군요 그래서 하는 이야기입니다.
8월에 아무리 더워도(작년 같이 극단적인 더위일때도) 산에 나무잎을 보면 바랩니다.
산의 나무들을 관찰해보면 봄에 신초가 나올때와 그색이 짙은색으로 변할때 그리고 여름을 지나 색이 변할때를 느낄 수 있읍니다.

모든 것은 그 속에 있으면 변화를 잘 느끼지 못합니다. 그러나 한발만 지나도 그 변화를 품고 있을때가 있죠
지금도 그럴때라고 믿고 싶네요
다들 많이 힘들어 하는 것 같습니다.
나는 뭐 극단적인 배당펀드라서.............
작년 4분기보다 한결 편합니다. 뭐 배당주들도 깨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