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그렇지는 않고요. 이런 날 종목별로는 하한가치는 것도 있지만 전날 상한가에서 오늘 하한가를 쳤다고해서 당장 매수할 타이밍이 되지는 않겠죠. 오늘 5% 정도 하락했는데, 다음날도 5% 하락하는 종목이 있는데, 그 가격이 적당하다면 매수해야겠죠. 하락률이 아니라 매수할 가격에 왔느냐는 거겠죠.
추천종목을 말씀하셨던데, 제가 현금 대신으로 매수하고 있는 '한전'이 역시 가장 편안해 보입니다. 오늘 기관 매수가 있었던데, 들어오는 펀드 자금을 주체 못하는 미래가 근원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곳저곳 돌아다녀 보니까 제가 배우고 있는 분들께서 한결같이 말씀하시네요. 거래 많은 종목이라 제가 매수하는 데도 전혀 지장이 없을 것 같아 과감하게 말씀드립니다^^
^^ 한전은 현금대신 저도 생각을 많이 하고 있었습니다. 제포트에 한전을 넣는다는걸 생각해본적도 없는데...한전이 눈에 들어오는걸 보면 많이 오르긴 한것 같습니다. 또한 하츠를 배당투자 + 알파를 노리고 살까도 생각했었는데... 자꾸자꾸 오르네요... ^^ 조바심나게... 히궁... 빠른 답변 감사드려요...
제가 자유게시판에 글 올린 것이 있어서 팬 관리하느라 계속 들락거리고 있습니다^^
사실 '하츠'가 현재 가격에서 거래되는 이유를 알 수가 없었습니다. 자산가치는 훌륭한 공장용지를 공시지가로만 평가해도 7,000 원짜리고 금융부채 없는 순현금 회사죠. 배당 빵빵하죠. 매출, 이익 증가하죠.
한때 보유했던 와토스코리아의 현재 주가를 보면(저는 비슷한 개념의 기업으로 보고 있습니다)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덕분에 오랫동안 꾸준하게 매수하면서 보유량을 늘릴 수 있어서 고맙다고 해야할 지...아래 댓글에도 말씀드렸지만 오래 고생시킨 기업이라 악성매물(?)의 위험이 존재함은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주식시장이 무섭습니다.
드디어 그렇게 무겁던 하츠가 의미있는 상승을 시작했습니다. 물론 의미없는 52 주신고가를 경신했구요^^
현금 대신으로 매수했던 한전도 오르고...어제 술이 아직 깨지않아서 집사람한테 허락받고, 재택근무 중인데, 술기운과 함께 기분 죽입니다. 유일하게 하락하고 있는 종목에는 끊임없는 매수주문을 내면서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야 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