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향

2021-06-25 14:20
https://blog.itooza.com/hyang64
2021-06-25 (금) 09:00 신영증권 정기 주주 총회 참석
본사 주주총회장

1. 2021년 3월 결산 실적(연결)
영업익: 2,575억, 순이익: 1,898억 역대 최고 실적의 2.5배
- 6/24 주가 기준 - PER: 2.74 / PBR: 0.39 / PDR: 6.2% (우선주: 6.3%)
- 이유: 내실(?) 경영과 증권업계 전반전으로 좋은 환경
- 향후 지속 여부: 열심히 하겠지만^^
* 타사 ROE는 2~3%/ 당사는 6~7%였고 이번에 14.2%였지만 지속하기는 어려운 수치

2. 배당
- 주당 4,000원 배당은 고맙지만 배당성향은 17%에 불과함 / 예년의 배당성향: 30%대
- 한 번 올린 배당금을 내리기 어렵기 때문에 이번 배당을 책정했을 것으로 짐작하며 향후 4,000원 배당을 기준으로 생각해도 되겠는가?
- 배당락 주가가 큰 편이므로 중간배당을 실시하면 부담이 덜하지 않을까?
답: 자사주 매수금액도 함께 고려하고 실제 배당수익률도 감안해서 결정한다. 사업 특성상 중간배당은 부담이 크기 때문에 중간배당은 곤란하다.

3. 내재가치
- 대략 계산해도 15만원 이상의 가치가 있다. 금융주 전체적으로 저평가되었다고 하더라도 자사주 매수 등 가치에 어울리는 주가가 되어야하지 않겠는가?
답: 말씀처럼 금융주 전반적으로 저평가된 상태로 싸게 살 수 있는 기회가 아닌가? 그래서 대표인 저도 사고 있습니다.

4. 자사주 매수
- 우선주만 매수하지 말고 보통주도 매수하라.
- 키움증권 전환우선주 400억 매수는 본질가치만큼 지급한 것으로 차라리 자사주를 매수하는 것이 주식가치를 올리는데 더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닌가?
답: 키움증권 투자는 자금운용 차원에서 한 것으로 보장수익률 3.3%지만 예전 경험으로 볼 때 훨씬 큰 수익을 얻고서 Exit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는 그런 투자를 잘 한다^^

5. 평가
주총 진행을 오너 경영인이 아닌 전문경영인이 맡았던 탓에 답변이 두루뭉실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추가 질문할지 의사를 물어왔지만 하지 않았는데, 주총 끝난 후 오너 경영인이 제가 앉은 자리에 와서 악수를 청하면서 말씀하길, 너무 봐주신 것 같다고 하네요^^

개인 주주로서 안심하고 투자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기업을 저는 알지 못합니다.

숙향

2021-06-2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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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저민 프랭클린(1706~1790), [프랭클린 자서전].. <동서문화사>에서 출간한 책으로 지난 3월에 읽었던 <범우사>판에 비해 두터운 책

어떤 계획을 이루기 위해 주위 사람의 협력을 필요로 할 경우, 그것이 아무리 유익한 것이라도 그 사람 자신보다 제안을 한 쪽의 명성을 올리는 데 조금이라도 더 보탬이 되는 것처럼 보이면, 그리고 그 계획을 제안한 사람이 자신이라는 것을 밝혔다가는 제대로 목적을 이룰 수 없다.

세상 사람들을 한 번 둘러보아라,
자신의 행복을 아는 자가
이 얼마나 적은지.
알면서도 그것을 추구하는 이가
이 얼마나 적은지.
- 인간의 행복을 위해서는 미덕과 건강만으로도 충분한 데도 부를 추구하는 것의 어리석음을 지적하는 내용의 풍자시 일부

필요 없는 물건을 사게 되면 머지않아 꼭 필요한 물건까지 팔아치울 지경에 이른다.
현명한 사람은 다른 사람의 불운을 보고 깨달음을 얻지만, 어리석은 자는 자기 몸으로 겪고도 눈을 뜨지 못한다.
- <가난한 리처드의 달력>에 실린 글

숙향

2021-06-15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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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 초서(1340~1400), [캔터베리 이야기].. 보카치오의 [데카메론] 스타일의 책으로 저자인 초서는 당시까지 불어와 라틴어에 비해 존재감이 약했던 <영어>로 저술하면서 영어의 위상을 높인 책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단편7(B2그룹).. <멜리베의 이야기> 중에서..

남이 나의 말을 들어주지 않을 때는 구태여 말하려 하지 마라.
- 솔로몬
누가 나에게 적선하든지, 또는 너에게 해를 끼치든지 간에 너무 서둘러서 그에 보답하지 말라. 그러면 너의 친구는 오래 너를 위할 것이고, 너의 적은 그만큼 더 오랫동안 너를 두려워할 것이다.
- 피에르 알폰스(Petrus Alphonsus), [승직자의 규율, Disciplina Clericalis]

누구든지 지식을 얻기 원하는 사람은 남을 멸시하지 말아야 하고, 오만이나 불손을 삼가면서, 남에게 자기가 아는 바를 가르쳐야 한다. 그리고 자기가 미처 알지 못하는 것을 자기보다 못한 자에게 물어서 배우는 것을 수치스럽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 Martinus Dumiensis

네가 너의 비밀을 네 가슴속에 넣어두고 있는 동안은 그것을 너의 감옥 속에 가두어 둔 셈이다. 그러나 만일 너의 비밀을 남에게 누설하면, 너는 그 사람의 함정에 빠지고 만다.
- 어느 책
네가 네 자신의 비밀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면서 어떻게 남이 그 비밀을 지켜줄 것을 바랄 수 있는가.
- 세네카
할 수는 있지만, 하고 난 다음에 후회할 일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알폰소

모든 것을 두려워하는 자는 번영한다. 그와 반대로 마음이 냉혹하고, 자신만만하여, 자신을 과신하는 자는, 재난을 면할 수 없다.
-솔로몬
위험을 두려워하는 현명한 사람은 위험을 피하고, 재난을 피하는 사람은 재난을 당하지 않는다.
- 세네카

자기보다 힘이 센 사람하고 싸움질을 하는 자는 미친 사람이다. 그리고 자기와 힘이 비슷한 사람하고 싸우는 것은 위험한 일이고, 자기보다 약한 자하고 싸우는 것은 비열한 일이다.
- 속담
소란과 싸움에서 자신을 멀리하는 자가 명예로운 사람이다.
- 솔로몬

어리석은 자의 어리석음을 보고, 노기를 띠면서 꾸짖고 책하는 자가, 어리석은 자가 잘못하는 것을 지지하고 칭찬하며, 속으로 그 어리석음을 비웃는 자보다 더 가치 있는 사람이다.
- 솔로몬

숙향

2021-06-1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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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경영이냐, 아니냐는 기업 경영의 본질이 아니다. 그 기업의 역사와 사업 특성에 맞게 장기적인 이익을 낼 수만 있다면 경영 형태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가족 경영은 기업의 단기적인 이익보다는 장기적인 성장을 더욱 추구하는 특징을 갖고 있을뿐더러 강력한 주인의식을 기반으로 기업가 정신을 구현하는 데도 유리하다.
- 마르쿠스 밀레, 1899년 설립한 독일 <밀레 가전>의 4대 회장 / 홍화상, [유럽 명품 기업의 정신]

숙향

2021-06-1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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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팅, [주식투자의 지혜].. 슈퍼개미로 유명한 이정윤 회계사의 [삼박자 투자법]이 생각났습니다. 저자는 기본적 분석, 기술적 분석 그리고 시장 흐름 분석 3가지를 다 잘해야 투자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거든요. 저자는 월가에서 성공한 투자자로 이 책은 (아마 중국에서)수천만 권이 팔렸다고 하는데, 큰 감동을 받지는 못했지만 일독의 가치는 있었습니다.

주식투자: 금융업의 한 갈래지만 주식의 본래 목적은 투자나 투기가 아니다. 주식 상장은 기업이 생산 설비 확충 등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지분의 일부를 매각하는 것이다. 이후 기업이 성장하면 그 과정에서 맺은 결실과 수익이 주주에게 돌아간다.
그러나 기업 상태나 실적이 늘 좋을 수만은 없고, 이에 따라 주가는 상승과 하락을 끊임없이 반복한다. 이 상승과 하락의 격차가 바로 투자 이익을 실현할 기회가 된다.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는 꼭 알아야 한다. 시수하지 않을까 걱정하지 말라. 정말 걱정해야 할 것은 그것이 실수인지 깨닫지 못하는 것이다. 더 큰 문제는 실수인 줄 알면서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젊은 시절의 나를 사람들은 투기꾼이라고 했고 내가 큰돈을 모으자 투자 전문가라가 불렀다. 그 후 언젠가부터 은행가라고 하더니 지금은 자선가라고 부른다. 하지만 나는 지난 수십 년 동안 늘 같은 일을 해왔다.
- 어니스트 카셀/ 영국의 투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