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향

2006-08-23 08:10
https://blog.itooza.com/hyang64
새벽에 '에코토이, 지구를 인터뷰하다'라는 책 읽기를 끝냈다. 작년 이맘때 읽었던, 짐 로저스의 '어드벤처 캐피탈리스트'와 대조되는 책이다.

세계여행을 꿈꾸던 프랑스 청년 3 명이 이왕이면 환경을 주제로 여행하자고 힘을 모아 중고 도요타를 구입하고 여기저기에서 후원받아서(한국타이어에서 타이어 6 개와 작업복 제공) 13 개월 동안 아프리카/ 미주/ 동남아 일부와 중국을 거쳐 유럽 일부를 다녔는데...

개인적으로는 짐 로저스처럼 여행한 다음 자산의 여유를 갖춘 후 이들처럼 여행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숙향 06.08/23 08:13  
환경의 중요성은 갈수록 더해 질 것이다. 태양광/ 풍력 발전소는 갈수록 늘어날 것이고...연료의 변화도 급변할 것이다. 마침 어제 신문을 보니까 브라질에선 에탄올 겸용 차량의 판매 점유율이 올 상반기 현재 76%에 이르렀단다. 2003 년 불과 3.5%에서의 변화다

quadrupole

2006-08-22 23:43
https://blog.itooza.com/quadrupole
금속 나노선을 만들고 있는데... 잘하면 인류의 역사를 다시 쓸 수 있을 것 같은 환상에 빠지고 있습니다..-_-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금속과 그 합금을 나노선으로 만들면 부가가치는 아마도 백만배는 늘어날 것이 확실한데.. 자성을 띄는 나노선을 만들면 완전히 대박이 됩니다. 메모리와 자기기록 디스크에 응용이 되니까. 3차원까지도 만들 수 있게되면 엄청나게 작은 메모리 집적소자를 만들 수 있습니다.
주식보다 본업에 올인하고 싶어지는...
숙향 06.08/23 08:01  
예~ 진짜 대박은 역시 자기 사업에서 나오는거라고 생각합니다. 8/30 ~ 9/1, 3 일 동안 일산에서 나노 관련 전시회가 있던데, 혹시 알고 있으신지요? 저는 일단 참관 신청을 했는데...워낙 기술에는 깡통이라 얼마나 얻어 올 지 모르겠습니다^^

숙향

2006-08-22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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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승엽이 행운의 안타를 포함해서 4 타수 3 안타를 기록했다. 팀이 낸 3 점에는 전혀 기여하지 못했지만...팀도 이겼으니, 됐고...

오늘을 계기로 다시 살아났으면 좋겠다. 세상에는 길게 끌어서 좋지않은 것이 많지만, 그 중에서 운동선수의 슬럼프가 대표적이다. 내일 기다리던 37 호 홈런을 기대한다. 내일도 일찍 들어와야 한다는 강력한 압박을 느낀다^^

내 주식투자에서도 서서히 슬럼프 기간이 지나가고 있다는 느낌이다. 그냥 느낌이다.

quadrupole

2006-08-22 16:13
https://blog.itooza.com/quadrupole
부산방직이 올라가는 것을 보니. 익숙하지 않네요. 워낙 발발 기던 종목들이라서.
숙향 06.08/22 19:58  
저도 오늘 봤는데, 어쨌든 5 일째 상승에 적은 양이지만 매수세가 있어 보이던데요. 시작은 교보증권 - 나중엔 SK증권. 소형주들이 조금씩 거래가 되면서 상승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모양입니다. 한일화학/한창산업/서원/대창공업 등 실적이 엄청 좋았던 종목들의 상승에 힘입어 조금 모자란 종목들의 기지개가 시작된 느낌입니다. 물론 제 희망사항이기도 하고요^^
quadrupole 06.08/22 20:51  
덜 하락한 종목들을, 앞으로 상승할 종목, 혹은 가장 흔한 되도않게 무참히 하락한, 앞으로 실적이 확실한 종목들로 교체해야겠어요.
숙향 06.08/22 21:04  
조만간 물량이 쏟아질 것 같은 불안감이 엄습하는데요^^

숙향

2006-08-17 12:41
https://blog.itooza.com/hyang64
어제 롯데:LG 프로야구 경기는 정말 왕짜증...
9 회말 마지막 수비에 들어가는 롯데는 이미 9:4로 이기고 있었고 앞선 8 회에 나온 노승욱이란 투수는 크게 중요한 경기에는 나오지 않지만 잘 던지고 있었으므로 그냥 1 회 더 던지는 것이 상식인데, 느닷없이 노장진이 나왔다. 어제 꽤 많이 던지면서 힘들게 던졌던 것을 감안하면, 도저히 이해가 되지않는 투수교체였는데...그냥 어제 힘들었으니까 오늘 점수차가 많이 날 때, 자신감을 가져라...요즘 마무리로 기용했던 나현승의 힘이 딸리는 만큼 다시 마무리로 생각하게 되는 노장진의 사기 고양 등...내 스스로 답답함을 이해시키려고 하였는데, 역시나 좋지않은 상황으로 흘렀다. 워낙 점수 차가 많으므로 그래도 그래도 하였는데, 2 사 만루였나? 점수는 9:7, 도저히 안되니까 다시 나승현이 나온다...

등신들...이 상황에서는 손민한이나 나오지 않으면 안되는데...하고 방으로 들어왔다. 저런 식의 야구를 한다는데 대한 열받침을 참을 수가 없어, 간단한 읽을거리를 찾아 읽고 있는데, 역시나 우리 딸이 들어와서 한다는 말이 3루타 맞고 졌단다.

도대체 한 게임을 이긴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데...다 이긴 게임을 망쳐버린, 저런...은근히 요즘 분위기에서 잘하면 4 강을 기대할 수 있겠다는 찰나에...

매사형통이다. 확실하게 생각하고 자만하고 마음을 놓는 순간, 일은 터져버린다. 올해 주식투자에 있어 매매, 특히 매도타이밍을 놓쳐버린 것에 대한 복기를 하다보면, 어제 롯데의 멍청한 경기만큼이나 내 머리를 탓하게 되는 일은 많았던 것 같다. 내 마음을 추스리는 계기로 삼아야 겠다. 고맙다, 멍청한 롯데야
숙향 06.08/17 12:46  
어제, 거실에서 방으로 들어가게 된 것은 자의가 아니라, 열 잘받는 아빠의 건강을 위해 아이들이 밀어넣은 것이 이유였습니다. 오늘은 아예 사무실에서 공부하다 야구 끝나는 시간에 맞춰 집에 들어가겠다고 말하고 나왔습니다. 장이 끝나고 오후에 들어설 때 내 결심을 지킬 수 있을 지 걱정됩니다
quadrupole 06.08/17 15:59  
매도 타이밍 놓친 것에 대해서는 큰 자책을 안하는 것이 좋지않나요.. 웬만하면 부분 매도 (반 혹은 1/3 매도하는 방식)하는 것이 심리적 안정을 위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아직 매도에는 크게 서투르지만)
숙향 06.08/17 19:07  
매도를 시작하면 조금씩 나눠서 하지만 결국 며칠 내 전량 매도하게 됩니다(제 성격탓이 겠지요) 아깝다는 마음에 결국 매도를 주저한 것과 판단미스로 인해 잘못 매수한 종목에 대한 손절매가 늦었던 것들...과거와 비교하면 매도에 있어서 만큼은 별로 나아진 것이 없네요. 그렇지만 아까워서 매도하지 않은 종목의 경우 향후 더 큰 수익을 줄 것으로 믿습니다
숙향 06.08/17 19:09  
정말 잘해야 할 일은 손절매하지 않을 종목을 매수해야 합니다. 저도 Q선배님처럼 기업분석을 좀 더 열심히 해서 절대 후회하지 않을 회사의 주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R&S 06.08/18 16:33  
오늘 가구를 들였습니다..^^ 숙향님 말씀대로 가구는 여자가 골라야 되는거 같습니다.. 이제 숙향님께서 언제든지 방문해 주시더라도 새 침대에 모실수 있게 되어 기분 좋습니다..ㅋ 아 그리고 저번에 말씀드린 한*** 이종목 전 전량 매도했습니다.. 이유는 다른건 없고 기대수익률이 더 좋은녀석이 생겨서 입니다;; 여느때와는 다르게 14종목이나 보유하고 있는데 요즘 이 녀석들 보느라 하루를 거의 보내고 있습니다..주식은 가치분석도 어렵지만 순위에 따른 비율 조정, 먼저 오를 시기 예측, 기대수익률 변화에 따른 유동적인 매매 이 세가지가 더 어려운 같다는 생각이 요즘 계속 듭니다..^^;
숙향 06.08/19 18:04  
더 좋은 녀석, 메일로 알려주실거죠^^ 어떻게 감히 제가 그 침대에 잘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저는 방바닥이 더 편하답니다^^ 남쪽에서 오던 태풍이 소멸되었다네요. 그래도 더운 바람이 많이 밀려간 것 같은데...대구도 오늘은 많이 시원해졌죠?
숙향 06.08/19 18:06  
말씀하신 예측력만 갖춘다면...주식시장 돈은 다 끌어모르겠지요^^ 저는 미련이 많아서 특히 매도를 잘 못한다는 것이 문제죠
R&S 06.08/19 23:18  
태풍이 소멸되었군요..^^ 또 더워지믄 안되는데ㅜㅜ 요 몇일 시원해서 참 좋았던거 같습니다.. 종목은 더 좋은 녀석이 아니라 14종목이나 되니 녀석들이라고 해야될듯 ㅋ 숙향님께 별로 추천 해드리고는 싶지 않은 종목들입니다..Futurity가 약한 단기 투자 종목들이고 소형주들이라;; 먼저 오를 시기를 예측하는건 저도 불가능이라고 판단했었는데..요즘은 가능성을 최대한 높일 수는 있겠구나 싶습니다.. 펀드멘탈이 받쳐주는 종목에 한해서요.. 예를들면 그래프,매수창구,거래량,매수강도 같은것들로요..아직은 심증만 있고 물증이 없는 상태라 종목당 보유비중을 5~10%씩 붕어낚시처럼 14종목을 사놓고 먼저 튀어 오르는 넘을 팔고 그 돈으로 남은 13종목중 좋아보이는 넘들을 사고..또 튀어오르면 팔고 돈으로 남은 12종목중 사고..이런 방법으로 하면서 14종목중 왜 먼저 튀어 올랐을까라는 이유를 분석 해보고 공식을 찾아내 볼려고 합니다..무모한 도전이지만 잘됐으면 좋겠습니다..ㅋ
숙향 06.08/21 09:09  
어~~ 이건 완전히 제 스타일과 비슷해지는 느낌인데요...저는 요즘 종목 수를 줄여보려고 노력 중인데...남은 종목을 팔다보니까 말 그대로 꽃을 뽑고 잡초만 가득한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