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향

2006-04-26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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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하정민특파원] 25일 뉴욕 주식시장에서 실적 호조는 '빛 좋은 개살구'에 불과했다. 개장 초만 해도 랠리 기대감이 있었지만 후속 매수세가 따라주지않았고, 예상 밖 경제지표 호조는 곧바로 매물을 불러왔다.

물론 이날 주가 하락의 직접적인 원인은 추가 금리인상 우려다. '데이타에 의한 통화정책 집행'을유독 강조하는 버냉키 호의 특성을 감안하면 투자자들의 불안이 이해가 된다. 어디금리 뿐이랴. 유가, 환율, 원자재 가격 동향 등 주식시장을 둘러싼 모든 변수가 투자 심리를 짓누르고 있고, 다우 지수가 6년 최고치를 기록할 정도로 가격 부담감도높다.

그러나 상황이 어렵다고 해서 수익을 내지 못할 이유는 없다. 레그 메이슨의 빌 밀러 매니저는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도 얼마든지 저평가 주식을 발견할수 있다며 투자자들의 역발상을 촉구했다.

밀러 매니저는 '문제는 모든 사람들이 5~6년 전에 매입했어야 할 투자 대상을 지금 사려고 발버둥친다는 점'이라고지적했다. 지금 누구나 선호하는 원자재, 이머징마켓, 비 달러자산 투자는 지금이아니라 5~6년 전에 했어야 했다는 논리다.

그때 원자재나 이머징마켓에 투자했다면 기록적인 투자 수익률을 올렸겠지만 당시에는 모든 사람들이 기술주와 벤처 캐피탈에 미쳐 있었다고 밀러는 꼬집었다. 마찬가지로 1994~1995년에 IT 주에 투자했다면 대박을 터트렸겠지만 1994~1995년에는 은행과 중소형주가 인기였다고 그는 진단했다. 은행과 중소형주 역시 1990년에 샀어야 할 주식들임은 물론이다.

이를 감안할 때 밀러는 지금 원자재 관련 자산에 투자하는 것에 대해 매우 회의적이라고 지적했다. 원자재 시장은 이미 50년 최고 호황을 보이고 있을 정도로 정점에 도달했으며 현재 시장 수익률을 밑도는 자산, 즉 `5년 후에 대박을 터트릴 자산이무엇인지`에 집중해야 한다는 논리다.

물론 어느 CF의 문구처럼 모두가 예스라고 할 때 혼자서 노라고 할 수 있는 용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하는대로만 한다면 원하는 투자 수익을 얻지 못하리라는 점도 자명하다.

세계 2위의 거부인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은 인터넷 열풍이 불던 1990년대 말에도 굴뚝주를 선호해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인터넷 버블은 붕괴됐고, 그는 자신의 진가를입증했다. `역발상 투자(Contrarian)`의 원칙은 워런 버핏, 피터 린치 등 20세기를 수놓은 전설적인 투자자가 모두 고수했던 것이기도 하다.

투자자들의 바램과는 관계없이 결국 금리는 더 오르고, 유가도 쉽게 떨어지기 힘들다. 주변 환경이비우호적이지만 찾아보면 여전히 보석과 같은 가치주가 널려있다고 밀러는 주장했다.

그는 투자 싸이클의 회귀라는 측면에서 보면 현재 씨티그룹과 같은 금융부문이 가장 저평가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같은 값이면 상품(Commodities)이아닌 또다른 C(Citigroup)에 투자하고 5년 후를 기다리라'고 조언했다.
숙향 06.04/26 07:36  
역발상... 말은 쉬운데 실천하는 것은 너무 어렵다

숙향

2006-04-1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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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상훈 기자 =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이 최고 경영자로 있는 버크셔헤서웨이의 연금자산이 지난해 실망스런 실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컨설팅업체인 밀리먼에 따르면 버크셔헤어웨이가 운용중인 연금 자산의 지난해 수익률은 4%에 그쳐 미국내 100대 연금운용 회사 가운데 가장 수익률이 저조 했다고 블룸버그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100대 연금 운용 회사의 평균 수익률은 11.3%였다. 스탠더스앤드푸어스(S&P)의 하워드 실버블랫 애널리스트는 '버핏은 지난 2002년 이후 미국의 무역적자와 이에 따른 달러 약세에 베팅을 해 손실이 컸는데 버크셔 해서웨이의 연금 자산 역시 이런 전략을 바탕으로 투자를 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 석했다. 한편 버핏은 지난해 달러 관련 지수가 13% 급등하면서 손실 규모가 9억5천500만 달러에 달했다.
숙향 06.04/13 08:49  
은퇴해야 한다. 존경받는 그로선 현재가 명예로운 은퇴 시점이다. '약 달러에 투자한다'는 그의 기사를 보면서 그는 이미 존경받는 투자가가 아니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숙향

2006-04-0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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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종구기자] 지난달 국내 기관들의 해외증권투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자본거래를 통한 외환수급에서 40억달러 가량의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외국인 배당금 역송금 수요가 기대에 미치지 못해 지난달 환율이 하락했지만, 국내 자본의 해외투자를 위한 달러 수요도 만만치 않았음을 의미한다. (이 기사는 이데일리 유료뉴스인 `FX플러스`를 통해 4월 6일 오전 10시 58분에 이미 게재됐습니다)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입 등 경상거래를 제외하고 자본거래로만 보면 외환수급 상황은 4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자본거래상 외환수급은 1월에 적자였고 2월에는 흑자로 돌아섰는데 3월에 다시 적자를 기록했다'며 '당초 예상했던 수준에 비해 적자 폭이 커졌다'고 말했다. 자본거래상 외환수급에서 적자가 커진 것은 주로 해외증권투자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 국민연금의 미국 채권투자가 늘어나고 은행 등 민간 기관투자가의 해외증권투자도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2월에 한국은행과 대규모 통화스왑 거래를 했던 국민연금은 3월에도 5억달러 규모의 미국 채권을 추가로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국민연금 외환은행 등 다른 기관투자가들도 예상보다 많은 해외 투자에 나섰던 것으로 보인다.
숙향 06.04/07 08:09  
주위에서 해외주식펀드에 가입했다는 얘기를 많이 듣고있다. 연초에 동시에 가입했는데, 어떤 해외펀드에서는 15% 정도 수익인데, 국내 가장 유명한 펀드에서는 아직도 5% 이상 마이너스 수익이란다. 한동안 해외 주식형펀드로 인한 자본유출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여기에 투자하는 분들은 상대적으로 큰 자본을 투자하는 분들이 포트폴리오 구성 차원에서 투자하던 것인데, 수익에 자신을 갖게되면 더 늘릴 것이고...이런 현상은 환율과 우리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만만치 않을 것 같다

숙향

2006-04-03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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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일어나 쇼트트랙 경기를 보다 화가 나서 혼났다. 안현수의 지나친 승부욕이 5,000M 남자 경기 금메달을 날려버렸다. 앞서 가던 이효석을 건드려 자신은 실격되고 이효석의 금메달도 날아가고...

그저께 남자 1,500M였던가(?) 경기에서도 안현수가 지나친 경기를 한다고 생각했는데...결국 사고를 쳤다. 그래도 아침 뉴스에서는 안현수의 종합 우승만을 칭찬하고 있는데...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상황이다
내가 관계기관에 근무한다면 안현수는 최소 6 개월 이상 대회출전 금치 등 벌을 줘야한다고 생각된다

LPGA 메이저 경기인 나비스코 대회에서 미셀 위가 아쉬운 3 위를 했다. 마지막 18 홀에서 케리 웹이 이글을 하면서 분위기를 잡았지만 1 타 뒤진 미셀 위는 2 on을 함으로써 최소 버디로 연장을 갈 수 있었는데, 그린 엣지에서 왜 퍼트를 사용하지 않고 웨지를 사용했는지...2 타 뒤진 오초아가 이글 퍼트를 성공하면서 케리 웹과 동타를 이뤄 연장을 했는데...
장기인 퍼트를 실수하면서 결국 마지막 날 엄청난 괴력을 발휘한 케리 웹이 우승했다

오초아는 정말 마음이 약한...꼭 우리네 여동생을 보는 것 같아 정말 이번에 우승했으면 했는데...아쉬웠고 미셀 위는 좋은 과정을 밟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좋은 경기였다

주말 일본 요미우리에서 개막 3 연전에서 좋은 성적을 낸 이승엽은 정말 대단했다. 박찬호가 볼 3 까지 가면 또 포볼나오는구나, 하면서 조마조마하는 것처럼, 이승엽도 2 스트라익 먹고나면 또 헛스윙 삼진아닐까...하고 역시 조마조마했는데, 이번엔 워낙 타격감이 좋았던 것도 있겠지만 삼진이 하나도 없었던 것이 너무 좋았다

요즘 주식 시장에 집중해야하는데 승엽이가 일본 최고 명문구단의 4 번 타자로 너무 잘하고 있어서 야구보느라 내 시간 다 뺏길까 정말 걱정된다

그래도 주말, 월요일 새벽까지 우리 운동선수들 때문에 기분이 좋았다. 이번 주 4 월의 첫장이 열린다 2 사분기 첫날이기도 하고...지난 주말의 주가 급등이 좀 찜찜하긴 하지만...안정된 상승이 계속되길 기대한다

숙향

2006-03-28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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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템플턴에셋매니지먼트가 SK의 주식을 추가 매입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템플텐에셋은 지난 27일 SK㈜ 주식 133만6820주를 지난해 12월8일부터 이날까지 장내에서 매입해 보유지분을 5.03%에서 6.06%로 늘렸다고 공시했다. 현재 SK의 2대주주인 템플턴에셋의 지분 투자 목적은 ‘경영참가’.

한편, 템플턴에셋는 지난 KT&G 경영진과 칼 아이칸의 경영권 분쟁에서도 아이칸에 측에 선 적이 있어 이번 지분확대가 단순한 투자목적은 아닐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템플턴에셋은 템플턴 계열 중에서도 가장 적극적으로 경영권 행사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 지분확대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SK의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12.77%(1665만775주)정도. 여기에 자사주 6.76%(882만2310주)를 포함하더라도 지분율이 19.53% 정도인 반면에 외국인 지분율은 50.65%에 달한다. 이에 따라 SK가 또 템플턴에셋과 또 한차례의 경영권 분쟁이 생길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적대적 M&A 실익 크지 않아=그렇지만, 대부분의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템플턴에셋의 이번 지분 매입이 단순한 투자이상은 보기어렵다는 반응이다. 주된 이유는 소버린과의 경영권 분쟁과정을 거치면서 불투명한 지배구조가 상당부분 개선됐을 뿐 아니라 주가도 소버린이 매입할때에 비해 5배 넘게 상승하면서 저평가 상태가 해소됐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우선, SK에 대한 M&A의 매력도가 소버린이 공격할 때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졌다는 분석이다. 유영국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소버린이 SK의 주식을 매입할 때 가격은 9800원 수준이었지만 현재는 6만원을 이미 넘긴 상황'이라며 '실제 적대적 M&A가 발생하기 위해서는 SK의 주가가 기업가치에 비해 50% 이상 할인돼 있어야 가능하지만 현재 SK의 주가 수준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유 애널리스트는 “현재 SK의 주가에 대한 시장의 컨센서스가 7만~8만원 사이에 형성돼 있다”며 “적정주가 수준과 괴리도가 크지 않은 상황에서 M&A의 매력도는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지분 확대 공시와 관련해서도 소버린때와는 상황이 크게 다르다는 분석이다. 이을수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소버린은 일거에 SK의 지분 14.99%를 확보했다고 공시하며 공격적인 M&A를 시도했다”면서 “이미 5%이상 보유하고 있던 템플턴이 지분 1%를 더 확보했다고 해서 M&A에 대한 큰 위협이라고 보기는 힘든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과거 소버린자산운용과 경영권 분쟁의 홍역을 치렀던 SK측은 템플턴의 지분매입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매입배경을 파악하는데 부심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소버린이 보유지분을 전량 매각하면서 경영권 분쟁은 일단락된 상태. 그러나 SK의 최대주주 지분율이 여전히 낮은 수준이어서 향후 외국계 자본의 공격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도 어렵다고 보고 있다.

SK 관계자는 “소버린 사태 이후에 외국인 대주주가 대규모로 움직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외국인 지분이 50%이상인 상황에서 외국인 지분들끼리 연합을 할 경우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 SK 투자 가치 있다 = 한편, SK가 보유한 SK텔레콤 등 우량 관계사들의 지분가치와 보유, 개발중인 유전가치 등을 감안할 때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 대상이라는의견도 제시됐다.

이을수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SK텔레콤을 비롯한 우량 회사들의 지분 가치와 보유ㆍ개발 중인 10여개의 유전가치 등은 그동안 SK 주가 재평가의 핵심 근거가 됐다”며 “템플턴에셋이 향후 주가상승을 노리고 투자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SK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1조3768억원의 현금과 현금 등가물을 보유하고 있다. 지분법 적용 투자주식의 가치만도 4조7288억원에 달한다. 지난 한해 지분법이익도 7387억원에 이르는데, 지난해 SK의 전체 영업이익은 1조2049억원의 절반을 넘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템플턴에셋의 지분 확대 역시 이를 염두에 두고 이루어졌을 공산이 크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유영국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SK의 주식의 상승률은 시장의 상승률보다 낮았다”며 “올해 시장이 조정을 받으면서 SK의 주가 상대적으로 아웃퍼폼하고 있는 만큼 이에 따른 투자 포트폴리오 변경일 가능성이 크다”고 해석했다.
[머니투데이 김명룡기자]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숙향 06.03/28 21:38  
더 많은 배당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 요즘 보통주와 우선주의 괴리률이 매력적이다
숙향 06.03/28 22:16  
SK 역시 52주 신고가 갱신을 시도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세번째 전고점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28일 실적 발표에 따르면 비록 2월 매출액은 1월에 비해 9% 감소하였지만 전년 동기대비로는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제정제마진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어 정유업종에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관심있게 살펴볼만한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