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

2018-06-25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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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며칠동안 계속
전인권의 '제발'이 귓가에 계속 맴도네요.

이 가수는 '나는 외로워'라고 절규합니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외로운 존재인가 봅니다.
그 노래를 듣고 있으면 눈물이 흘러내리니..


제발 그만 해둬
나는 너의 인형은 아니잖니
너도 알잖니

다시 생각해 봐
눈을 들어 내 얼굴을 다시 봐
나는 외로워

난 니가 바라듯
완벽하지 못해
한낱 외로운 사람일 뿐야

제발 숨막혀
인형이 되긴
제발 목말라
마음 열어 사랑을 해줘


제발 그만 해둬
새장 속의 새는 너무 지쳤어
너두 알잖니

다시 생각해 봐
처음 만난 그 거리를 걸어 봐
나는 외로워

난 네가 바라듯
완벽하지 못해
한낱 외로운
사람일 뿐야

제발 숨막혀
인형이 되긴
제발 목말라
마음 열어 사랑을 해줘

김종호

2018-06-22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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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한국을 다녀왔다.
주로 점심, 저녁을 친구들과 투자 모임사람들과 하다가 하루가 남았다.
애들과 함께 홍대에 갔었다.
같이 떡복기도 먹고, 오징어 튀김도 먹다가
배도 출출해서 걷고싶은 길 옆에 있는 식당에 그냥 들어갔다.

생각보다 가격이 좀 비싼 것 같아서
냉면 하나, 돼지 볶음, 김치찌개를 시켰다.
사실 냉면만 별도 메뉴고 나머지 세트라 애들용으로 시켰는데
볶음이 좀 매웠는지 다들 냉면을 원했다.
그래서 집사람에게 냉면 세 젓가락,
첫째 딸에게도 세 젓가락,
아들에게는 두 젓가락,
막내에게는 한 젓가락을 나눠줬다.
나도 먹긴 했는 데, 냉면 한 그릇으로 다섯 사람이 먹을 수 있다는 데 놀라웠다.
젓가락으로 전해지는 가족의 정을 느꼈다.
나만 느낀 건가?

김종호

2018-06-08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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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첫방송이 시작된 것이 아마도 2011년 3월이 아니었나 싶다.
미국 생활이 약간 지겨워질 무렵 전대미문의 프로 가수들간 서바이벌 게임.
모든 에너지를 한곡에 쏟으며 열창하는 모습을 보며
'나는 지금 쟤들처럼 죽기살기로 열심히 하고 있나?' 하는 반성을 많이했다.
다시 박정현의 '꿈에'를 들으면서
7년전을 생각한다.
나는 처음에서 다시 시작해야한다.
그리고 그 나라로 돌아간다.

김종호

2018-06-0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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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트투자 : 사고 기다리지 말고, 충분히 싸게 느껴질때 까지 기다려라.
사고 계속 마이너스가 되고 있으면 기다리기 어렵다.
싸게 사려면 회사에 대한 충분한 분석이 중요하며, 좋은 기업을 많이 알아야한다.

김종호

2018-05-23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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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왜 여기 또 서있나?
하지만 항상 2년쯤이면 원하건 안건 다시 이 선에 서야한다.

지난 2년동안의 기억들이
칠흙같이 어두운 밤
떨어지는 별빛처럼 나의 머리를 짓누른다.

아쉬움.
그건 남아있는 자들의 몫이다.
동트는 새벽에 나는
다시 설레이는 한 걸음을 내딛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