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방문하다.
물가가 너무 싸서 좋다.
날씨는 더운 편.
4년만에 여행했더니 좀 신기하네.
2016년은 열심히 투자했으나 아직도 전투는 진행중이고 결과는 끝나봐야 알겠다..
늘 그렇지만 나는 낙관적으로 본다.

브렉시트란
1. 유럽이란 올드한 세력의 붕괴: 자체 모순을 더 이상 견딜 수 없었다.
2.미국 중심의 질서에서 큰 축이 빠짐. 미국의 가장 큰 동맹국은 (할 수 없이) 일본이 되다.
3.글로벌 이익은 중국이, 로컬 이익은 러시아가 얻는다. 경쟁자의 약화는 나의 득점 아니던가. 중국이 G1으로 올라서는 역사적 분수령이다.
가장 큰 손해는 글로벌하게는 미국, 로컬하게는 독일과 영국, 다음은 일본.
4.유럽은 더 이상 정치경제적으로 미국 다음의 위상을 갖지 못한다.
정치경제적 세계순위는
미국과 중국 두 개의 초강대국은 미국 약화 중국 강화. 중국이 미국을 제치는 결정적 전환점이 된다.
3.일본 (미국의 가장 가까운 동맹) 약화 4. 독일, 영국, 프랑스의 위상은 약화되고 특히 영국이 가장 약화. 미국-영국 동맹도 크게 영향력이 감소한다.
5.미국의 중국 포위 전략은 그물에 너무 큰 구멍이 생김. 이제는 답이 없다.
유럽 각국은 중국과 러시아에 대해 더 우호적 전략을 취할 수밖에 없음.
6.28개국을 통합하는 것의 궁극적 한계다. 더구나 경제적 상황이 극명하게 다른 이들을 하나의 통화로 묶는 것은 시간적 실험일뿐 경제학적 일장춘몽이다.
7.결론적으로 사필귀정일뿐이고 서유럽과 미국이 누리던 기득권은 이제 중국으로 그리고 일부 러시아로 넘어간다.
8. 한국은 중국의 부상, 엔화 고평가로 두 가지 측면에서 확실한 이익을 보며 브렉시트의 최고 수혜국 중 하나가 된다.
각국 증권시장의 지수변화는 브렉시트가 각국에 미치는 영향을 대체로 잘 반영하고있다.

(편글)

주가가 목표가격을 초과해서 오르면 점진적으로 팔아주는 것이 현명하다. 한 번에 다 팔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심리적으로 오름세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식으로 판다면 목표가격과 최고점 중간정도가 평균매도가격이 되도록 만들 수 있다.

2011년 이테크건설, 유니드 등을 이런 방식으로 해서 잘 매도했던 기억이 난다.

목표가격이 없는 것은 재난을 몰고올 가능성이 많다.
마치 결혼을 하려고 하면서 상대방이 없이 아무나하고 연애하는것과 비슷하다.

투자하는 것은 결국 매도하기 위해서 투자하는 것이다. 살아가는 것도 결국은 죽기 위해서 인 것과 마찬가지지.

1월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분위기다.
내수가 살아날지 어떨지.

그러나 너무 오랜 불경기 아니냐?

2015년이 지나가네.
6월경에 최고 수익을 기록하고나서 그 후는 다시 후퇴.
내년을 기약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