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6주가 흘러 졸업식을 가졌네요. 어떤 생각과 마음가짐으로 버핏교실 수업에 참여했는지 모르지만 분명 무엇인가 투자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투자는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쉬운 것도 아닙니다. 버핏이 말했듯이 투자는 단순한 것입니다. 많은 수업 내용으로 인해 어렵거나 복잡해 지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늘 말씀드렸듯이 2주차 까지의 과정만 소화하시고 투자 철학만 잘 지켜나가면 잃지 않는 투자, 성공하는 투자를 하시리라 확신합니다. 또한 아는 것을 실천하는 게 힘들고, 과거의 실패로부터 무엇인가 배우고 미래에는 동일한 실패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 어려운 일입니다.

 

가치와 가격을 비교하는 잣대를 늘 머리속에 염두해 두시고, 측정이 끝나면 그 근거에 따라 행동에 옮기는 현명한 투자자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8기는 카페 활동이 별로 없어 늘 조마조마 했는데, 6주차 발표 시간에 이러한 우려를 모두 씻어냈습니다. 조용했지만 내공이 상당했던 8기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동기분들과 모임을 통해 더욱 발전하시고 서로 나누어 주는 멋진 8기가 되시길 바랍니다.

 

저도 수업내내 즐거웠습니다.

 

다음 모임 때 더 밝은 모습으로 다시 뵙길 바라겠습니다. 행복한 한 주 시작하세요~

 

- 김인중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