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사 업무가 바빠진 관계로 글 올리는 것이 늦었네요.  2013.1.2자로 켄 피셔가 Forbes에 기고한 포트폴리오 투자전략의 번역을 올립니다.

 

2013년에는 모든 분들께 좋은 시장이 함께 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 호기심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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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에는 되새김질하지 말라(Don't Be A Cud Chewer In 2013)

이 기사는 2013.1.21자 Forbes紙에 실림.


부정론이 계속 우세하다.  그런데 왜 나는 2013년도에 주식이 빛날 것이라 하는가?  왜냐하면 나는 소가 아니라 매수론자(bull)이기 때문이다.  설명하자면, 당신이 듣는 부정적 이야기들은 잘 알려졌고, 폭넓게 논의 되었으며, 소화가 끝났고, 주가에 이미 반영되었다.

이미 널리 알려졌다면, 틀렸거나 주식에 주는 영향이 작을 것이다.  유럽의 공포?  우리가 3년간 조마조마할 때 주가는 상승했다.  오바마의 또 다른 임기 - 4년간 이미 안절부절 했다.  부채 위기 - 우리는 끝없이 걱정할 것이다.       

시장은 널리 알려진 사실에 따라 가격이 형성되도록 디자인 되어있다.  되새김질거리(cud)가 되새김질되지 않은 것을 찾아보기 힘들다.  되새김질거리가 무엇이냐고?  반정도 소화되어 역류된 것이다.  이는 소 또는 다른 무리 동물의 기분을 좋게하는 음식이다.  무리를 따라가는 것은 당신의 재무건강에 위험할 수 있다. 


가장 최근에 군중들이 집착하는 것은 재정절벽(Fiscal Cliff)이다.  재정절벽 반추가 끝나면, 사람들은 오바마케어와 금융개혁법안(Dodd-Frank Act)를 되새김질 할 것이다.  나에겐 모두 되새김질 거리로 보인다.

소수의 사람들만이 관심 갖고 있으며 내가 두려워하는 것이 하나 있다.  양적완화이다.  나는 이게 실제로는 경기를 후퇴시키며, 긍정적으로 생각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믿는다.  

2008년 QE1(1차 양적완화)가 시작된 후로 실제 광의통화(예를 들어 M2)가 거의 늘지 않았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준비기금만 늘고 돈의 공급은 늘지 않았다.  FRB의장 벤 버냉키는 준비기금에 이자를 내고 있고, 수익곡선을 평평하게 만들었다.  이로인해 은행은 대출을 꺼리게 되었다. 

경제학원론(Econ 101)을 수강했다면, 은행의 실 대출이 늘어날 경우에만 통화량이 늘어나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따라서 QE1과 이후 일련의 모든 조치들은 경기진작시키지도 않았고 인플레이션을 유발하지도 않았다.  버냉키는 단순히 은행의 대차대조표를 좋게 하고, 재무부의 자금조달을 하고 있다.  이것이 그의 진정한, 숨은 목표라고 나는 믿는다.

나는 버냉키와 오바마 대통령을 싫어하한다.  그리고, 조지 W. 부시를 좋아하지도 않았다.  그래도, 오바마의 (주식)시장은 괜찮았다.

요점은, 물론, 오바마 관련 우려들은 시장에 반영되었다.  그러기에 되새김질하지 말고 공포의 먹잇감이 되지 말라. 

널리 퍼진 비관론은 전세계적 골디락 경제(성장이 너무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으며, 인플레이션이 낮은 경제)를  숨기고 있다.  이는 나에게 있어 2013년도 주식시장에서의 맛난 수익을 위한 요리비법이다. 

여기에 시장 선도가 예상되는 5종목이 있다.

Johnson & Johnson (JNJ, 71) 은 진정으로 가장 다각화된 헬스케어 회사이다.  사업영역은 제약에서 의료기기뿐만 아니라 독보적이고 멈추지 않는 소비재 브랜드를 아우른다.  나의 2031년 예상이익의 15배에 거래되며, 배당수익 3.5%이다.

중국의 성장을 믿는다면 China Mobile (CHL, 58)을 믿으라.  7억명 이상의 가입자를 가진 세계에서 가장 큰 통신사업자이다.  아마 중화인민공화국이 통제하는 가장 수익성있는 회사일 것이다.  성장과 함께 무선통신 사용량이 늘어날 것이며, China Mobile이 더 매력적이 될 것이다.  나의 2013년도 예상이익의 14배에 거래되며, 배당수익률 3.8%이다.

거대기업 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TSM, 17)은 최고의 주문칩생산자이며, 시장의 약 절반을 점유한다.  효율화를 통해 선도하고 있다.  전자산업의 경우, 누가 만든지 모른다면 "Taiwan Semi Inside"를 생각하라.  Intel의 진정한 경쟁자이며 2013년 이익의 18배에 거래되고 있고, 배당수익률 2.9%이다.

오늘날 독일의 BASF (BASFY, 97)는 특수화합물 분야의 선두주자이며, 경쟁이 심하지 않은 분야에서 성장하고 있다.  아시아에 주안점을 두고 있지만, 170개국에 걸쳐 사업을 하고 있다.  나의 2013년 예상이익의 13배에 거래되고 있고, 배당수익률 3.4%이다.

Amazon.com (AMZN, 258)은 지속성장혁신하고 있고, 맹렬히 자신의 길을 개척하고 있다.  쇼핑, 서적, 정보검색  등.  이미 영화를 제작하고 있으며, 조만간 스마트폰을 내놓을 것이다.  Amazon은 어떻게 필수재가 될 수 있는지 알고 있다.  싸진 않지만 분명 매수추천이다.

출처: Forb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