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도 외국인의 매수세가 계속되었지만 코스피는 하락해 2014.04포인트로 3월을 마감하였네요.

2년여 동안 외국인이 사면 그 달은 양봉, 외국인 팔면 그 달은 음봉있었는데요. 이번 달에 아주 작은 물량의 외국인의 매수세가 있었지만 코스피지수는 음봉으로 마감하여 2년 동안 외국인의 매매동향에 100% 연동하던 기록이 깨졌네요.

하지만 현재 매수주체가 외국인 밖에 없는 관계로 외국인의 매매동향에 연동되어 코스피가 움직일 것 같은데요. 외국인의 매도세가 요즘 되고 있지만 큰 규모가 아니기에 외국인의 포지션 변화에 저의 현금비중을 맞추겠다는 전략은 당분간 유효할 듯 합니다.

(파란막대그래프-->외국인 순매수 시 코스피지수 상승, 외국인 순매도 시 코스피지수 하락 일때 발생)

미국 ISM제조업지수가 미약하지만 상승 반전 하였네요.

거기다 선행지수 우리나라 순환변동치도 2개월 연속 상승을 해 주었고 말이죠. 실질적으로 미국 ISM제조업지수의 변동이 채찍효과로 인해 채찍의 끝 부분에 있는 우리나라의 실물경제에 많은 영향을 주지만 도리어 통계치로는 우리나라가 선행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미국입장에서 보면 우리나라 선행지수 순환변동치가 선행하는 지표처럼 보이지만 한달정도 늦게 발표되는 우리나라 지표가 실질적으로 선행하는 지는 좀 더 생각을 깊이 해 봐야겠습니다.(사실 전 선행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럴싸한 이유는 여러분의 몫입니다요...^0^*...)

다음은 우리의 호프 소비자물가지수yoy인데요. 

예상대로 드디어 물가상승률이 2%대로 들어와 4개월 연속 물가가 안정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4월부터 해서 3개월 연속 다시 물가상승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물가 불안이 다시 시작되는 지 유심있게 봐야 할 듯 합니다.

현재 단기적인 문제는 고객예탁금이 줄고 있어 개인들의 돈이 빠져나가고 있는게 문제인데요. 4월달에 들어와서도 오늘까지 개인들의 돈이 돌아오고 있지 않네요. 하여튼 계속해서 고객예탁금이 준다면 좋은 모습은 아니네요.

하지만 신용쪽에선 안정화 추세가 계속되고 있고

드디어 재고상승률이 감소하였으며

장단기금리차는 3개월 연속 상승하여 장단기금리차의 역전현상이 해소되어

금융주 중에서 장단기금리차에 가장 민감한 은행에 관심을 가져야 할 이때

우리의 호프 가치확산지수는 3월에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고 최소한 5월까지는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서 아직까지도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게 되네요.

보너스 : ADL(등락주선,Advance Decline Line)-->주가가 상승추세인가 하락추세인가를 판단하는 데 활용하는 지표로, 상승 종목수는 가산하고, 하락 종목수는 차감해 계산된 수치를 도표에 그려 넣어 작성한다. 일반적으로 등락주선은 주가의 선행지표로 이해되고 있다.

라고 네이버 지식사전에 나와있어서 저 번달에 아래의 보조지표를 올렸는데요.

고점신호는 아직(물론 고점에 대한 신호는 부정확하네요.) 보여주고 있지 않습니다.

경기는 바닥을 찍고 이제 막 상승을 하려는 이때 GDP대비 시가총액의 비율이 아주 싼 구간이 아니라서 향후 본격적인 상승기가 도래할 시 아래의 GDP밴드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 사뭇 궁금해집니다.

이상 대형주보다 가치주나, 소형주가 더 높은 상승률을 기록해서 지수의 상승은 별로지만 2005년도 비스무리한 시대가 다시 오는 게 아닌가 하는 하지만 그때보다는 덜 할 것 같은 생각이 드는 끼워 맞추기 분석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하는 일없이 무척이나 바빠하는 요즘 정리가 안되고 있는 1조부자(一助富者)였습니다. 꾸벅...^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