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와서 많이 배우는 초자입니다.

나름대로 기업분석한 한종목이 있는데 이것은 떨어져도 불안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내 매입가보다 더 많이 떨어지기를 원하죠

그래야 추가매수에 들어갈수있으니까요...

 

문제는 분석없이  단순히 배당만 보고 들어간 종목이 있는데

제가 사고 난다음부터 갑자기 폭등하기 시작하니까 불안하네요.......

이게 왜 오르지? 이렇게 오를게 아닌데.... 이제 팔아야 하나....

 

휴 역시 자기가 알고 안알고 차이가 이렇게 크네요...

떨어지는것은 전혀 걱정없고

오르는것은 걱정이 태산이고

 

역시 공부해야겠습니다.

 

회사명      매수가   현재가     수익율    비중

동아제약    26141   29200     11.7%    30.3%

제일약품   30149    32500     7.8%     7.1%

일성신약    25369   24700    -2.64     3.4%

대웅제약    22797    24600   7.91      15.5

신영증권우 14069   14100     0.22     0.4

엠케이전자  7380    7780      3.25%   0.94

동양종금    3393     4160    22.62      4.6

대한항공    17360   18900    7.21      12%

기륭전자   7390      7350    -0.54     1.5

삼성중공업 7791    7780      -0.14    1.06

포스데이타 36950  36800      -0.41   0.6%

파라텍       2379   2395        0.66%  8.9%

현대오토넷 3005   3070        2.16%   10.2%

 

참 종목이 많죠 제약주는 독점이 없다는 이유로 개인적인 경험과 앞으로의 성장가능성을 고려해서 대웅제약/동아제약/제일약품을 샀습니다.

(개인적으로 동아제약 강추! 슈퍼블록버스터인 스티렌 제조과정자체가 고마진일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박카스는 이제 바닥에 도착한것같고... )

일성신약은 충동구매...ㅠ.ㅠ

신영증권우/엠케이전자는 수익을 현실화시킨후 배당목적으로 사놓은것입니다.

동양종금은 코스닥 상승과 그곳에 근무하는 친구의 떡값소식으로 봐서

실적상승이 분명하다고 봐서 산것이죠(친구놈 그전에 맨날 캠페인 한다고 계좌만들어달라고 했거든요)

대한항공은 환율때문에도 샀지만 이제 과연 대한항공이 어떤회사인가라는 고민에서 산것이죠 (저 사고난다음에 부시가 환율이야기를 하는 덕분에 조금짭잘해졌습니다)

전 결론이 여객수송도 하는 화물항공회사이다.(무엇보다도 작년 수출입을 많이 한곳이 인천공항이라는 뉴스와 청솔님의 노트에서 우리나라수출을 좌우하는it부분을 보고 판단했죠.)

화물은 가장 경기가 안좋을때라도 흑자였다는 항공사다니는 누나의 이야기도 고려했습니다.

삼성중공업/파라텍등 나머지 종목은 주위의 추천때문에 산것이구

앞으로 공부많이 해야겠다는 생각 하고있습니다.

분석을 제대로 하는게 아니라 아직은 실생활에서 얻은 이야기에서 힌트삼아서

종목을 사는편입니다. 

 

요즘 제약쪽 업종에서 신약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그런데 참 우스운게 이제 임상1상 또는 전임상인 제품이 마치 바로 출시되는것처럼 애기된다는거죠...ㅋㅋㅋ

보통 전임상인 제품 1000개있음 실제 나오는게 1개이면 많이 나온다고들 하는데

도대체 무슨 생각에서 이렇게들 사시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동아제약과 에이즈치료제는 그런 대표적인 경우이죠

물론 발기치료제는 다행히 3상까지는 왔습니다. 그리고 부작용애기도 안나오구요)

 

또 대표적 사례가 팩티브입니다.

제가 이해가 안가는지 아님 다른 고수분들은 다르게 보는지 몰라도

한국에서 팩티브는 처참하게 몰락했습니다.(작년 반기동안 겨우 수억대 매출있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미국에서도 겨우 몇천장의 처방전이 나오고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유유제품이 실제로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유유제품이 시장에서 외면당한이유는 복용상의 어려움때문입니다.

즉 1일에 한번 먹는다는것(경쟁제품은 1주일에 1번입니다) 이런 복용상의 어려움을 해결하기전에는 글쎄요...한독제품도 있는데 굳이 유유제품을 쓸지 의문입니다. 물론 고생한것은 알고 실제로 성과도 나왔지만...

소비자들은 1주일에 1번먹는것도 싫어하는데 얼마나 팔릴지는 의문입니다.

 

신약은 신약일뿐이지 성공하는것은 제일 처음 시도하는 수만가지 품목중에서 경우 1개 나오구 그중에서 성공하는것은 또다른 애기입니다.

 

실제 우리나라에서 신약이 나와서 성공한것은 2품목입니다.

sk의 조인스 동아의 스티렌

2품목 다 새로운 시장을 창출했고 또 효과도 좋아서

블록버스터를 지나서 슈퍼블록버스터를 향해 나아갔니다.

 

아참 한미가 있군요. 한미의 아모디핀도 역시 위 2제품하고 똑같이 나가고 있습니다

 

중외가 좋은 품목인것은 분명하지만 마치 요즘은 줄기세포주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