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22 22:21'버핏 스타일'에 주목하는 이유 | 기본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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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스타일'에 주목하는 이유

입력2019.03.11 17:45 수정2019.03.12 09:37 지면A4
벅셔에 64년 1弗 투자했다면
2018년엔 1만1454弗 됐을 것
변동성 이기는 장기투자 '의미'

홍춘욱 <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 >
'버핏 스타일'에 주목하는 이유

 

주식투자의 세계에 몸담고 있는 사람 중에 워런 버핏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가 경영하는 벅셔해서웨이는 1964년부터 2018년까지 18.9%의 연 환산 복리 수익률을 기록했다(단순 평균 수익률은 19.8%). 1964년에 1달러를 투자한 사람이 있다면, 그의 자산은 2018년 1만1454달러가 됐을 것이다. 같은 기간 미국 S&P500지수의 수익률은 연평균 6.5%였다. 더 놀라운 것은 이 수익률조차 그의 헤지펀드 시절 수익률에 비하면 꽤 낮은 편이라는 점이다.

이 대목에서 한 가지 궁금증이 제기된다. ‘워런 버핏 스타일’의 주식은 어떤 특성을 지니고 있을까? 버핏이 매년 벅셔해서웨이 주주총회에서 발표하는 ‘주주서한’을 집대성한 책 《워런 버핏 바이블》에서 그 비밀을 몇 가지 엿볼 수 있다. 그는 사업 구조를 이해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할 여력이 있고, 경영진이 유능하고 믿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수 가격이 합리적인 기업을 매수한다고 밝힌다. 반면, 고속으로 성장하고 이 과정에서 막대한 자본이 들어가지만 이익은 거의 나오지 않는 기업을 최악의 기업으로 여겨 기피한다고 이야기한다.

그런데 여기에는 한 가지 난점이 있다. 어떤 기업이 우량기업인가? 버핏은 우량기업이란 ‘해자’(성 주위에 둘러 판 못)를 보유한 기업이라고 정의한다. 어떤 기업이 높은 수익을 내면 자본주의 역학에 따라 경쟁자들이 그 성을 끊임없이 공격하기 때문에, 탁월한 실적을 유지하려면 낮은 생산 원가나 강력한 세계적 브랜드 같은 진입장벽을 보유해야만 한다고 한다. 그러나 투자자들에겐 여전히 어려움이 남는다. 기업의 ‘해자’는 어떻게 판단해야 하는가?
이번 ‘대가들의 투자법 시리즈’ 덕분에 버핏의 전략을 모방하려는 투자자들의 어려움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본다. 최근 그가 투자한 식품기업 크래프트 하인즈의 성과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자 시장에선 불세출의 투자자 버핏이 ‘이번에는 드디어 실패했음’을 확인하고자 하는 다소 불온한(?) 정서가 있다. 이런 상황에서 시리즈의 첫 번째 순서로 버핏의 투자 철학과 한국의 ‘버핏형 종목’ 후보를 살펴보는 것은 큰 의미를 지닌다.

hong8706@naver.com 

 

2020-03-22 22:18워런 버핏 "변동성은 좋은 친구…한국주식 산다면 지·금 사겠소" | 기본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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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변동성은 좋은 친구…한국주식 산다면 지·금 사겠소"

입력2019.03.11 17:50 수정2019.03.12 09:37 지면A4
변동성의 시대 - 투자 대가에게 길을 묻다
(1)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올 들어 급등하던 국내 증시도 하락세다. 불확실성에 대한 불안감도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미래는 한 번도 확실한 적이 없었다. 그리고 시장에는 늘 승자가 있었다. 변동성이 커지는 지금, 가치투자 모멘텀투자 등의 투자전략을 수립해 그 원칙을 일관성 있게 지켰던 10명의 대가들을 소개한다. 또 이들의 전략을 한국 증시에 접목한다면 어떤 종목이 투자대상이 될지 살펴본다. ‘거인의 어깨’에 올라선다면 좀 더 먼 곳을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워런 버핏 "변동성은 좋은 친구…한국주식 산다면 지·금 사겠소"

 

워런 버핏의 투자전략은 ‘명확하고, 쉽게 따라 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버핏의 원칙은 한마디로 높은 수익을 내고 있지만 저평가된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다. 자기자본이익률(ROE: 순이익/자기자본)이 높고, 주가순자산비율(PBR: 주가/주당순자산)은 낮은 주식을 사는 식이다.

그의 단순한 전략은 오랜 기간 좋은 성과를 내왔다. 버핏은 1964년 벅셔해서웨이 투자회사를 설립했고, 이후 20%에 가까운 회사의 주당 순자산 증가율을 달성하며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애플,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에 선제적으로 투자한 일화는 잘 알려져 있다.

16년간 매년 20% 수익

 

 

2020-03-22 22:1416년간 韓 증시 투자했다면 수익률은…버핏식 투자 644% vs 개미 -86% | 기본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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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간 韓 증시 투자했다면 수익률은…버핏식 투자 644% vs 개미 -86%

입력2019.03.11 17:50 수정2019.03.12 09:37 지면A1
변동성의 시대 - 투자 대가에게 길을 묻다
16년간 韓 증시 투자했다면 수익률은…버핏식 투자 644% vs 개미 -86%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벅셔해서웨이 회장(얼굴)은 단기적으로 시장을 예측하려는 사람들을 ‘투기꾼’이라고 불렀다. 그는 유가, 환율 등을 활용해 시장 움직임을 예상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대신 내재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주식을 사서 장기 보유하는 방식을 따랐다. 

벅셔해서웨이는 이 같은 방식으로 1964년부터 작년까지 연환산 18.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버핏의 투자 방식이 한국 증시에서도 통할까. 11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2002년부터 매년 버핏의 전략을 토대로 고른 종목에 투자했다면 작년까지 644%(연평균 19.8%)의 수익률을 냈을 것으로 분석됐다. ‘버핏 종목’은 코스피200지수 편입 종목 중 △260일 주가 변동성 하위 50% △주가순자산비율(PBR) 하위 20% △자기자본이익률(ROE) 상위 20%의 조건을 다 충족하는 종목이다.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2002년부터 전년도 사업보고서가 나온 뒤 매년 4월 초 해당 종목들로 교체했다고 가정했을 때의 결과다.
같은 기간 매년 개인의 순매수 상위 20개 종목에 투자했다면 86%의 손해를 봤을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들은 전년에 수익률이 높았던 종목을 이듬해 따라 담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홍춘욱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요즘처럼 증시 변동성이 커질 땐 흔들리지 않는 투자 원칙이 중요하다”며 “장기 투자자라면 ‘좋은 주식이 싸게 거래될 때 산다’는 버핏의 가치투자 기본만 지켜도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