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엔터기술 연구소[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오정동 ]로 방문기입니다.

아래 내용은 주담과 대화한 것을 정리한 것입니다.

질문 1-1) 2006년 실적 예측

                 2006년        2005년      증감율(%)

                ---------------------------------

매   출   액      100,000        72,490         38%

매출총이익        43,000        28,144         53%

영 업 이 익        25,000        14,267         75%

경 상 이 익        24,000        13,377         79%

당기순이익        18,000        10,855         66%

기존 매출 국가에서 작년수준으로 실적올리고 2006년에 새시장인 중국[450]+한국[100] = 550

올리면 2006년 예측보다 많아야 할 것 같은데

답변) 작년 2번에 걸친 2005년 예측공시가 틀려서, 2006년 실적 예측치는 보수적으로 한 것이다.

현재대로 라면 2006년 실적 예측은 예상을  초과해야 한다.

질문 1-2) 작년 여름경에 발포한 FDA 승인 당뇨병 인슈린 펌프는 매출은

답변) 작년 3-4억 매출액 올렸다. 앞으로 시장을 개척하겠다.

질문 1-3)

중국 공장에서

- 매출 인식은 언제부터인가

- 물품 제작 언제부터 시작

- 언제부터 미국/일본/필리핀의 수출 것도 제작하는가.

국내 시장에서

- 납품은 매달인가 아니면 분기마다 인가, 매월 판매 수량은

미국시장

- 월마트의 비중이 그동안 컸었는데..단가 싸게 달라고 졸라서 엔터기술과 가격협상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월마트 말고 'BEST BUY'에서 판매할 수 없나요?

답변) 중국건을 현재 공장을 확실하게 완성하고 시설도 완비하였다. 이곳 생산은 중국과 필리핀 쪽으로 판매 할 것이다.  중국매출은 현재 시험 판매로 2만대[20억] 나갔다. 올해 5월부터 본격적 납품이 시작한다. 중국공장은 정상가동시 천대/일 생산가능하다.

국내시장은 판매되는데로 매출로 인식한다.

미국시장을 작년 예상치의 80%정도 달성하였다. 미국쪽에서 단가 인하요구가 있다. 그러나 엔터는 경쟁이 없는 상태이므로 정상가에 판매할것이다. 또한 미국 판매상[리드싱어]는 다른 가라오케 제품 취급하는것없고 엔터기술 제품만 취급하여 지분도 참여하였다 함.

질문 1-4) 경쟁업체

-  2006년 3월초에 고리텍에서 신제품의 대한 장점/단점은

- 올해 고리텍의 해외 매출의 300억에 대한 의견은

- 2004년 적자인 기업이, 2005년 이후에 여러 가지 신제품 출시와 일본과 계약한 이유는

답변) 고리텍은 2004년 적자기업 이었고, 아마도 2005년도에도 적자일것이다. 경쟁상대로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음

질문 1-5) 아래 미출시 물품 언제부터 출시할 것인가요.

- one-chip(ASIC(GMX))의 기존보다 단가 인하 정도는, 다른 전자기기에 적용성은

답변) ASIC(GMX)은 올 한해 원가절감에 가장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기존에 2개 칩은 한개 칩으로 만든것임. 기존 10불짜리 2개 부품을 1개로 줄이면서 가격은 10불이며 크기도 소형화 하였다.

그럼 빨리 좀 제품에 적용하라고 하니, 개발은 완료된 것은 틀림없으나 SW로 치자면 버그 테스트중이라고 함. 5월경부터 제품에 적용할 것이며 회사에서는 원가절감에 큰 기대감을 보인다고 함.

D-TV는 디지털 티브에 노래방기능의 넣는것이라 함. 그럼 언제 출시하냐고 하니, 엔터기술 부품만 장착해서는 않되고 티브에 PCB자체도 이에 맞게 수정해야 한다고 함. EG계열노래방은 차세대 노래방이라 함. 기능은 기존보다 무선기능이 향상된 제품이라함.

질문 1-6) 예상했던 것이 2005년 회계보고서에 없어서

-  일산에 빌딩 하나 있는 것 같은데 그것의 위치와 용도가 무엇인지

- 매출채권 회전일수와  매입채무 회전일수는

답변) 일산은 투자개념으로 20억에 산것이 현재 40억이 되었다함. 매출채권 회전일은 미국지역만 6개월 정도고 나머지 일본/필리핀은 60일 이라함, 매입채무 회전일은 40일.

질문 1-7) 연예인 주주로 참여시킴..구체적으로 전속계약 맺은 장윤정(1억에 계약) 투자하도록 유도.

답변) 장윤정이 절대로 하지 않을 것이라 함. 작년에 장윤정 본인 자신이 100억 이상 매출을 올렸고, 이것의 50%는 가지고 간다함.. 참고로 장윤정 계약을 지인을 통해 저렴하게 1억에 했다함.

질문 1-7) 코스닥 新저가株 줄이어 ‥ 32종목 52주 최저

또 실적 부진 기업으로 신저가를 기록한 종목들로는 주성엔지니어링 탑엔지니어링(차트, 입체분석, 관련기사) 에이블씨엔씨 아이레보 엔터기술 유아이엘(차트, 입체분석, 관련기사) 홈캐스트 등을 꼽을 수 있다. 주성엔지니어링/탑엔지니어링/에이블씨엔씨/아이레보의 2005년 실적을 살펴보니 순이익이 적게는 -50%에서 -90% 인데, 엔터기술은 작년 순이익 감소율이 -18%인데 52주 신저가 기록한 이유는 무엇인가

답변) 답당자가 답변을 하지 주저하길레, 본인이 예측컨대, 시장에서는 2004년 대비 2005년 실적을 기억하고 있는것이 아니라, 유상증자전에 예상 실적치의 순이익(300억) 대비 실제 순이익 108억 으로 기억하는것 아닌가

질문 1-8) 앞으로  5년후에 무엇으로 수익 창출한것인가

답변)  지금처럼 노래방으로 먹고살 것이다. 아직도 전세계에 미개척시장이 많다.

질문 1-9) 환율 하락이 순이익에 영향의 정도는

답변)  환율에 대하여 선물옵션계약을 맺었고, 더욱 중요한것은 부품을 외국에서

수입하므로 환율에 대한 자연적인 헷지가 됨. 참고적으로 환율이 950대 이면 1000대 보다 -2% 영향을 미침

질문 1-10) 무상증자 계획은

답변) 없음

질문 1-10) 계약의 의미는 무엇인가, 상대방이 계약물량보다 적게 납품받아가면

답변) 계약 물량보다 적게 받아가도 상대방한테 불리한것 없음, 현재 주 납품처인 필리핀/일본은 고정 거래처이므로 계약 없이도 물량을 납품함.

질문 1-11) 올해 새로운 시장개척

답변) 인도 시장이다 음악 파일을 1000개 만들었고, 적더라도 올해안에 계약이 이루어 질것이다.

아래 내용은 회계보고서를 근거로 질문 답변한 내용입니다.

1) 2005년 손익계산서

- 2004년 비해 제품매출에 비해 제품매출원가가 높은 이유

  [답변=사람이 40명 증가하여 고정비 증가+주식보상비에 의한 간접비 증가 때문에]

- 상품매출은 상품매출원가와 거의 차이가 없음 이유는

  [답변=AS개념으로 무슨 설명을 많이 들었는데, 잘 이해가 않됨]

-  2004년 비해 보험료 급등 이유

  [답변=생산자 책임보험 증가+자산 증가]

-  수선비가 높은 이유

  [답변=판매된 제품의 수리비용인데 현재는 공짜로 해줌]

-  2004년 비해 대손상각비 높은 이유

  [답변=미국을 매출채권이 많기 때문에]

-  무형자산상각비 높은 이유

  [답변=개발비가 많이 들기 때문에, midi 파일 만드는것도 포함]

2) 2005년 현금흐름표

- 기계장치의 취득은 무엇인가

 [답변=중국공장에 PCB 제조하는데 SMD장비 설치때문임]

- 기타의 유형자산의 취득은 무엇인가

 [답변=임직원 복리후생으로 아파트 임대비용이 6억, 산본, 일산에 건물 취득]

- 개발비의 증가는 무엇인가

 [one-chip 완성과 midi 파일 만드는 비용임]

결론

회사는 향후도 존재 할 것인가

- 사람들의 노래에 욕구가 없어질 때까지 라고 판단되고 아직 미개척 시장이 남아있음,  놀기 좋아하는 남미, 인구가 많음 인도

올해 본격적인 실적이 좋아지는 시점은

- 중국매출이 본격화+one-chip 적용되는 제품이 출시되는 2/4분기 부터라고 판단됨, 만약에 중국건이 계약이 잘 이행되지 않으면 올해 실적이 작년보다 낮아지라는 보장 없음.

 

(직원들의 자사주 매수가격이 18000대라함. 직원당 몇천만원씩 가지고 있다함. 그것도 은행융자받아서, 주주들만큼 직원들도 답답해 하고 있음)

 

전에 본 기사를 못 찾아서 검색해 보았읍니다. 중요한 정책인데, 상승장이 돌아오면, 관심기업과 연관성을 연구해 볼렵니다.   (기사) u-IT839 전략 초점은 ‘유비쿼터스’ 조성         u-IT839 전략 초점은 ‘유비쿼터스’ 조성  2010년까지 생산액 576조원...부가가치 266조원 창출  김태진기자 jiny@ddaily.co.kr  2006년 02월 08일 12:02:13     정통부 IT839전략 u-IT839 전략으로 수정 IP-TV, u-IT839 전략 정식종목 채택 세계 모든 모바일기기 이용 가능한 지역 조성 [해설] 정통부 연두 업무계획 확정 뭘 담았나 IT 양극화·사이버폭력 사라진다 “통방 융합서비스 개시 `뉴스' 듣고 싶다” “보조금 점진적 허용으로 충격 최소화 ... [일문일답] 진대제 정통부 장관 연두 업... 정보통신부가 2004년 2월 첫 선을 보인 IT839 전략을 대폭 수정한 u-IT839 전략을 발표했다. 8일 정통부에 따르면, 참여정부의 정보통신 정책인 IT839 전략을 수정 보완한 u-IT839 전략에는 유비쿼터스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정책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통부는 올해부터 u-IT839 전략의 본격추진으로 2010년까지 생산액 576조원, 부가가치 266조원 창출할 것으로 기대했다. 새 u-IT839전략에는 기존 8대서비스 중 인터넷 전화는 상용화됨에 따라 제외되고 DMB와 DTV는 통합하는 대신, 통신·방송 융합 및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추세를 반영하여 ‘광대역 융합서비스’와 ‘IT서비스’가 추가됐다. 3대 인프라에서는 인터넷 주소체계인 IPv6를 BcN에 통합하는 대신에 ‘소프트 인프라웨어’가 추가됐으며 9대 신성장동력에는 이동통신과 텔레매틱스 기기가 통합되고 RFID/USN기기가 추가됐다. 정통부측은 u-IT839전략에 ‘소프트 인프라웨어’와 ‘IT서비스’가 새로 추가된 것에 대해 IT융·복합화 기술과 제품을 효과적으로 개발하고 사용자 중심의 편리한 IT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8대 서비스와 9대 신성장동력에 수반되는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소프트웨어 산업 전반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정부차원에서 직접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정통부측은 덧붙였다. 이밖에도 광대역융합 서비스에 IP-TV를 8대 서비스에 추가해 통신·방송 융합서비스의 연내 도입의지를 나타냈으며 광대역 통신기기, 컴퓨팅 및 주변기기 등 지금까지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한 산업을 적극 육성키로 했다. 정보통신부는 이번에 새로 마련된 u-IT839전략에 의해 2010년까지 관련 산업이 연 평균 14.2% 성장해 향후 5년간 생산액 총 576조원, 경제전반에 걸친 부가가치 총 266조원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 날 진대제 장관은 “u-IT839전략은 서비스, 인프라, 신성장 동력간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소프트웨어 부문의 적극 육성 및 IT와 타 부문 간의 융·복합화를 적극 지원해 경제 성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진 기자> jiny@ddaily.co.kr

 

졸린 눈을 비비며 생각나는대로 옮겨 봅니다.

틀린 부분이 있으면 다른 분들이 바로 잡아주실 것 같습니다. ㅎㅎ

오타는 애교로 봐주는 센스~

 

 

 

 

사와카미 강연회 후기

 

오늘 일본증시가 크게 하락했다는 소리를 접했다.

사와카미 투신은 나를 포함한 3명의 펀드매니저가 있다.

우리는 주식:현금(69:31)의 비율을 유지하고 있었다.

2명의 펀드매니저는 금일 폭락을 기회로 주식을 매수했을 것이다.

 

경제는 고도 성장후  반드시 (?)성숙 단계로 접어든다.

 

고도성장(발전성장) 단계에는 수요가 점점 확대되고 기업은 장래 수요를 전망하고

선취투자(설비투자, 신규인력 채용등)를 한다. 그리고 그만큼 수요도 확대된다.

하지만 성숙경제 단계에 접어들면 선취투자를 해봐야 수요가 뒤따르지를 못한다.

그래서 경비절감(인력구조조정, 자산매각 등)을 통해 신축성 있는 경영을 해야 한다.

도요타, 캐논 등과 같은 기업이 예가 될 것이다.

 

일본국민은 아직도 가계 저축율이 높은 줄 알고 있다. 하지만 통계자료는 그렇지를 못하다.

과거 23.1%에서 버블 붕괴후 저축율은 계속 낮아져 현재 2.8% 수준이다.

OECD평균 저축율이 8.6%이다. OECD국가중 일본보다 저축율이 낮은 국가는 미국(1.0%)뿐이다. 가계소득은 급여, 연금수령액, 이자수입의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과거는 가계소득이 계속 증가 했으나 성숙경제 단계에 접어들면 그렇지를 못하다. 세금 및 사회 보장제도에 들어가는 돈은 계속 늘어나면서 저축의 탕진은 현실화되고 있다. 10가구중 3가구는 저축율이 0%이다. 지금까지는 소득의 증가가 있었고 저축만으로 재산형성이 가능했으나 저축금의 탕진으로 재산을 형성할 수 없게 됨을 곧 인식하게 될 것이다. 이제는 운용할 수 밖에 없다. 3~4년후 자금의 이동이 나타날 것이다.

 

경기의 변동은 돈의 흐름이다. 저금리는 가계의 금리수입을 줄이지만 기업에 소득을 이전시키는 효과가 나타난다. 이 때 주식을 사야 한다. 가계는 저금리를 인내해야 한다.

고금리는 가계에 높은 금리수입을 가져다 준다. 채권의 가격이 떨어지는 시기라서 주식을 팔고 채권을 사야하는 시기이다.

 

지가(地)나 주가가 계속 떨어지기만 한다. 모두가 두려워하는 순간에 장기투자가는 매수에 착수한다. 경제규모가 커지면 정부에서도 경제를 조절할 수 없게된다. 불경기에 투입하는 장기투자자의 자본은 민간차원의 경기대책이 된다. 경기회복시 현금화를 하고 현금화된 돈은 다음 불황시 주식매수를 위한 자금이 된다.

 

고도성장 단계에는 기업의 논리가 우선시 되었다. 배당은 적게 내부 유보는 가능한 많이 했다. 버블이 붕괴되면서 주식 보유자의 구조(?)가 바뀌었다.

상호보유주식(54%) + 기관투자가(18%) = 72%

외국인, 개인 28%의 비중에서

버블이 붕괴되면서 30% : 50%의 비율로 바뀌었다. 구조적인 팔자는 없어진 것이다.

주주이익이 우선시 되면서 이익성장력이 평가의 기준이 되고, 고수익, 고배당의 기업은 매수되고 주가는 오르게 되었다. 이익을 낼 수 없는 기업은 탈락 하거나 M&A대상이 된다. 과거엔 상호 보유 때문에 그럴 필요가 없었다.

 

버블 붕괴후 경영력에 의한 기업간의 격차가 커졌고 선행 부상 그룹, 부진 그룹, 탈락 그룹의 세 가지의 부류로 나뉘었다. 부진 그룹은 두 가지의 압박을 받고 있다. 첫 째는 선행 부상 그룹과의 격차요 두 째는 잘 못하면 우리도 탈락 그룹으로 편입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선행 그룹을 모방함으로 말미암아 4~5년후 정상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판단된다.

 

장기투자자는 강한 소수의 기업을 매수해야 한다. 인덱스의 상승은 강한 소수의 기업만 살아남고 약한 기업은 탈락하면서 살아남은 소수의 기업의 비중이 커지면서 전체 인덱스가 상승하게 되는 것이다. 좋은 회사는 언제 사든지 상관없다. 지속적으로 이익이 창출되고 주가또한 지속적으로 올라가기 때문이다. 스즈키는 도요타와 달리 중소기업이다. 마진은 낮지만 경비절감을 통해 확실히 이익을 내겠다는 전략이었다. 스즈키와 같은 유형의 기업이 한국에서도 나오리라 본다.

 

7년이면 두배, 연율 10%의 리턴이면 만족한다. 단기간에 20~30% 리턴을 올릴 수는 있다. 하지만 리스크가 있다. 복리의 효과를 누려라. 시간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라

 

투자를 통한 재정독립, 자신의 돈으로 마음에 그리던 인생을 자유자재로 살 수 있다.

문화, 예술, 사회환원 등.. 생각 해보라 멋지지 않은가?

 

 

- 질의 응답 -

 

1. 해외 투자가중 존경하는 인물, 일본내 존경 받는 기업에 대해 설명해 달라.

 

워렌 버핏 등 여러분 들이 책이나 언론을 통해 접한 투자가들 말고 유럽이나 미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펀드들이 많다. 그런 펀드를 연구해 보라고 말하고 싶다. 안정적 성장을 하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지방의 중견기업을 살펴보라고 말하고 싶다. (구체적인 기업의 언급은 없었음.)

 

2. 해외투자에 대해서 한 말씀 해달라

한국 국민이기에 우선 원화 자산베이스가 기본이라고 말하고 싶다. 원화 자산베이스를 먼저 깔고 난 후 재미를 위해 해외 투자를 하라고 말하고 싶다. 구태여 해외 투자를 할 필요는 없다.(이트레이드 증권에서 섭섭했을 듯..ㅎㅎ)

 

3. 사와카미 투신의 종목 선정 기준을 말해달라.

 

매우 좋은 질문이다. 하지만 나의 답변에 실망할 것이다.

우리는 3가지 잣대를 가지고 종목을 선정한다.

첫 째는 기업을 사회에서 소중하게 여기느냐이다. 첫 번째 항목이 50%의 비중을 차지 한다.

기업은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해야 존재한다. 소비자가 없는 기업은 살아남을 수 없다. 두 번째는 기업 자체의 분석이다. 우리는 기업 자체의 분석(아마 수치적인 접근을 말하는 것 같음)의 비중은 20%밖에 두질 않는다.  셋 째는 경쟁자의 여부이다. 객관적인 경쟁조건을 가지고 여러가지 시나리오를 구성한다. 내가 경쟁자라면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기업을 어떻게 만들겠는가를 상상한다. 이 것을 바탕으로 주식을 선정한다. 우리는 기업 탐방을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사장이 만나주지를 않는다. IR부장 정도야 만날 수 있겠지만 이 들은 6개월, 1년후의 상황밖에 알지 못한다. 5년, 7년 그 이후의 기업은 경영자만 안다.

사와카미 투신사와 같은 운용철학을 가진 운용사가 한국에 있다면 그 펀드를 사고 싶다.

 

 

끝으로 여러 분에게 4가지를 말하고 싶다.

공부, 꿈, 용기, 인내력

 

 

강연회 마치고 사와카미 아저씨(?)에게 사인을 받고 악수까지 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70세는 되어 보였는데 우리 아버지 연배라는 사실을 알고 보니 너무 놀랐습니다.

스트레스로 얼굴이 삭았던 걸까요? -_-;;

강의 듣는 중간에 최준철님이랑 몇 분이 2층으로 올라오셨는데

VIP투자자문 식구분들 같더군요..ㅎㅎ

강연회 마치고 진태님, 서수임님, 이재완님, 신태용님, 헤이다님이랑

저녁을 함께 하면서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