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어떤분이 제약회사 주가 이야기가 나와서 논란이 많은듯해서
한번 써봅니다
한미는 가능하다가 제생각입니다.
(피터린치의 월가의 영웅 편에 유사한케이스 하나가 나옵니다.
시메티딘을 만든 회사 애기...아모디핀은 평생 먹어야 합니다.
시메티딘보다 더 많이 팔린다는 이야기...
거기다가 .. 리스페리돈/포사맥스제네릭도
잘팔리기시작하지...코자제네릭/슬림비는아직 나오지도 않았네?아모디핀이 400억팔리기 시작하니까 수익율이 난리인데 애네들 다합치면 400억정도는 쉽게 나오잖아)
한미의 영업력을 잘보여주는 사례는 타이레놀er시장만 봐도
확연합니다.
그럼 동아는... 과연?아직도 쪼그라드는 물장사만 하는가?
(ims에 따르면 제네릭분야도 2배이상/스티렌이 월 40억이상 팔리고있다고 하죠)
전 자이데나에 걸려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자이데나는 얼마를 남기고 얼마를 팔수있을까?
애널들은 판매액300억 주장하고있습니다.
글쎄요..클수도 작을수도 있습니다.
실제는 개네들은 시장을 얼마나 잘 못 파악하는지는
한미의 아모디핀을 보면 잘알수있죠
(리베이트와 처방변경율을 파악 못한것은 가장 근본적인
시장의 추세 조차도 알지 못한것을 잘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럼?그것은 저도 모릅니다.
다만 다른 발기부전제먹던 분들이 이따금씩 저한테
동아것 언제나온지 물어보는것 보면 시장은 충분히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것만을
느끼고 있을뿐입니다.
즉 성공할것같다는 생각은 드는데 이게 착상할정도인지 아님 대박일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스티렌신화를 믿을뿐이죠
아 또하나 대박칠 가능성이 있군요
발기시간 12시간 유효성....
전 쉽게 표현합니다.
정력남의 기준은 밤에 하고 아침에 하고...바로 자이데나가 가능케합니다
(발기가능율은 다른 세약과 비슷합니다)
(비아그라는 4시간/시알리스는 24시간)
자 그럼 다음 문제인 얼마나 남길까?
현재 3대 제약회사말고 유일하게 자국산 발기부전제를 팔고있는 나라는 인도입니다.(특허를 도용해서 만든것인데 인도야 원래 그런나라였는데 최근에 법이 변경되어서 더이상 못하게 되었죠)
그럼 우리는 여기서 인도의 판매가를 통해서 발기부전제의 원가를 파악할수있습니다.
그럼 인도의 발기부전제 시장의 몰락을 다룬 한국일보의 기사가 하나있습니다.
그 기사를 한번 볼까요?
"인도 제약업계가 만든 페네그라와 에데그라 등은 효능은 비아그라에 못지 않지만 가격은 태블릿 당 5루피(130원)로 아주 싼 편이다."
놀랐죠? 특허도용한 제품이지만 겨우 130원에 팔아도 남는다고 볼수있죠
우리나라에 연구개발비/리베이트/증가된 사원수로 인한 비용의 증가가 분명하지만 과연 마진율이 얼마나 될지 궁금할 뿐입니다
(비슷한 케이스가 하나 있었는데 보훈병원 입찰건에서 나온 경우였죠
아마릴제네릭입찰가는 보험가 대비 1/10, 아모디핀의 입찰가는 보험가의 66%였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제약회사의 이익수준을 눈치챌수있죠
물론 대량판매라서 조금 경우가 다르기는 합니다)
그럼 자이데나는 이것으로 끝날까요?
하나 더 있죠
바로 해외수출입니다.
지금 미국fda에서 2상중입니다.
그럼 발기부전제에 대한 제약회사들의 관심은?
최근에 국제 남성과학회가 있었습니다. 거기 교수님이
아주 중요한 단서를 하나 흘려주고 있죠
김제종 교수는 이날 발기부전약 개발에 관한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 교수는 “전세계 알만한 회사는 모두 발기부전치료제를 개발하기위해 노력중 일 것"이라며 "독일의 한 회사와 공동연구끝에 신물질을 발견했다. 효능이 좋았으나 심·혈관 부작용이 너무 심하게 나와 중도에 포기했다”고 토로 하기도 했다.
즉 fda통과만 하면 기술수출이 너무나 쉽게 할수있다는것을 알수있죠
현재 알려진 동아의 전략은 내년말2상 끝난후 기술수출한다는 전략입니다.
현명한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동아는 좋은일만 있을까요?
아니죠...점점 경쟁상품도 출현할듯합니다.
1.레바넥스의 출현
- 놀라운 효과를 자랑하나 오직 동양인만 효과를 볼수있다는 신약
하지만 우리나라만큼 위에 문제가 많다는 중국이 옆에 있습니다
스티렌의 강력한 경쟁자가 될듯
물론 해결한 방법은 있지만 말이죠
2.sk케미칼의 발기부전제
현재 2상입니다.(즉 이말은 나올지 안나올지는 모른다는 애기입니다.
이런 사례로 동아의 aids백신이 1상중인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국내제약개발사로 보면 2년 또는 3년내에 나올수 있다는 애기이죠
3.대웅제약
시알리스의 국내 파트너는 대웅제약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리베이트 영업하면 따라잡을수 없다는 대웅제약
과연 대웅제약과 경쟁하면서 발기부전제의 대명사인 비아그라와
얼마나 이겨낼수있는지 관심을 가지게 합니다.
저야 동아 싸게 사놓아서 그냥 바라만 보고있습니다.
회사가 얼마나 바뀔까?
과연 세계적으로 상업적으로 성공할수있는 제품을 과연 만들수있을까?
그냥 재미있게만 보고있죠
아 제가 잘모르는 분야라서 언급은 간단하게 하지만
과연 바이오에서 동아의 위치는?
꽤 강한듯합니다.
사업보고서만 봐도 꽤 많은 회사들이 연관되어서 내년/내후년에 제품들을
출시하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