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치있는삶 : 답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간단하게 계산하는 방법은 기초수주잔고 + 신규수주액 * 0.3 = 수주평잔을 구하고, 수주평잔에 평균 인식율을 곱합니다. 평균 공사기간을 4년 정도 잡으면 공사인식율은 보통 30% 내외가 되는 듯 합니다. 예를 들면 한신공영의 수주평잔이 2조 5천억원이라면 이것에 25% 를 곱하면 6천 2백억원의 매출이 나옵니다. 즉 2005년 매출을 추정한다면 2004년말 사업보고서상 수주잔고에다 2005년중 예상신규수주액을 토대로 수주평잔을 구하고 여기에 적당한 공사인식율을 곱해주면 됩니다. (2005-04-11 15:50:20) |
 가치있는삶 : 신규수주액에 30% 정도를 곱하는 것은 자의적이긴 한데요. 통상 수주가 하반기에 집중되는 경우가 많고 실지로 초기에는 사업준비상 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지 않기 때문에 당 연도 수주분이 당기 수익에 기여하는 율은 크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공사인식율을 정하는게 중요한데 이는 과거 4년간 기초수주잔고, 신규수주, 매출액, 기말수주잔고를 엑셀에 정리하여 공사인식율을 구해보면 일정한 수치나 트랜드가 나옵니다. 이런 자료를 참조하면 됩니다. (2005-04-11 15:52:34) |
| 가치있는삶 : 참고로 과거 신규수주추이는 역산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기초수주잔고 + 신규수주 - 매출액 = 기말잔고잔고 인데.. 다른 3가지 데이타를 입력하여 신규수주를 역산하는게 편합니다. 기존에 한신공영 리포트를 참조하시면 이런 식으로 추정한 것을 보실수 있을겁니다. (2005-04-11 15:54:35) |
| 가치있는삶 : 좀 더 정밀한 추정을 한다면.. 사업보고서나 감사보고서에 나와 있는 공사건별 착공일과 완공일을 기초로 일일히 공사건별로 추정을 해보는겁니다. 예를 들어 a 공사의 착공이 2004년초이고 2007년이 공사완공일인데 계약금액이 100억원에 2004년에 30억원이 수익으로 인식되고 70억원이 계약잔고라면 70억원을 2005년 ~ 2007년 3년 동안에 균등하게 안분하는 거죠. 그럼 이 공사에서 2005년도 매출액은 23억원이 기대되는 거죠. 이런 식으로 일일히 건건별로 매출추정을 하는 겁니다. 신규수주는 과거 신규수주추이 등을 고려하여 예상하고 일정율을 곱하여 매출액에 가산하면 되고요. (2005-04-11 15:57:51) |
| 가치있는삶 : 건설업체의 원가는 감사보고서에 보면 공사건별로 예정원가가 나옵니다. 그것과 과거 원가율 추이를 감안하여 매출원가를 산정하면 됩니다. 판관비는 고정비 성격이 강하니 과거 수준을 고려하여 추정하면 될 겁니다. (2005-04-11 15:59:08) |
| 가치있는삶 : 수주잔고에는 자체 공사가 포함되어 있는 지 잘 보셔야 됩니다. 회사의 매출액중 분양수익과 공사수익이 구분되어 있고 분양수익이 어느정도 있는 경우에는 자체공사가 있다는 겁니다. 예를 들면 동원개발이 대표적이죠. 이런 경우에는 자체공사의 수주잔고를 별도로 파악하여 매출을 추정해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신규수주의 경우 도급공사는 과거 수주추이 고려해서 추정하면 되는데, 자체공사는 회사가 확보한 용지 등을 통해 분양사업을 어떻게 시행할 지를 파악해야 하는데 그게 좀 어려운 부분이죠. (2005-04-11 16:07:1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