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5.22.
시총 620억 현재가 12,850원 PBR=0.47 DY=3.97
이 회사는 금융비용이 발생하는 부채인
단기차입금 1,417억 + 유동성장기부채 474억 + 사채 457억 + 장치 부채 33억 = 부채 2,381억을
가지고 있고 이로 발생하는 이자비용이 160억이다.
본업인 백화점 & 마트는 Big 3의 강화로 점점 설 자리를 잃고 있고 여기서 발생하는
영업이익은 60억 선으로 이자비용도 감수하지 못하고 있다.
결국 그랜드백화점은 보유토지 1,245억 및 건물을 유통회사에 매각하여 이 돈으로
리조트 사업을 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
결국 땅팔고 건물 팔아서 빛을 갖는 것이 아니라 이 자기 자금을 가지고 골프장을
한다는 것인데 이렇게 되면 분양권이 아닌 Public으로 갈 공산이 크기 때문에
웬만큼 수익성이 나오는데 이자비용 및 골프장 완성까지는 이 회사는 계속 지금의
구조를 이끌고 가야 한다.
자회사들은 수원 영통점인 그랜드백화점 토지 가격이 100억 공시지가 200억 등이 있다.
결국 부동산 매각 관련하여 가격변동성의 투자가 당분간 되고 만약 강서구의 2개 부지를
팔면 매각차익이 들어오면 이 비용으로 골프장을 짓기 때문에 매출액은 줄고 영업이익도 줄고
금융비용은 그대로 존재하고 따라서 재무재표의 이익은 계속 나빠질 공산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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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링 아파트 그랜드힐 2차 .. 현장탐방촬영
실제 공사현장은 정도건설 측의 현장인들이 출입을 통제하는 관계로
들어가지는 못하였지만, 외관으로 풍기는 완성도는 한달전 탐방때와
달리 크게 진척되어 있었다.
남양주라는 도농 지역에 '고급형 모델링' 아파트를 내건 정도건설사의 '그랜드힐 2차 아파트'는 지역을 불문하고 관심을 끌었는데 분당,안양,덕소 같은 이미 도시화된 지역의 사람들도 오로지 집만 보고 과감히 이사를 선택할 정도로 파괴력이 대단한 것으로 입주민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올해 6월말 입주예정인 신개념의 '전원속 고급형 모델링 아파트'인 정도건설사의 그랜드힐 2차는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그랜드백화점 입점포기 땅장사?
김광영기자
오창산업단지에 들어설 예정이던 그랜드백화점이 백화점 입점을 포기하고 부지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이지역 땅값이 크게 올라 대기업이 땅장사만 했다는 비난과 함께 대형 백화점을 기대했던 주민들의 불만도 높아지고 있다.
오창과학산업단지내에 6천여평의 중심상가 부지가 몇년째 방치되고 있다.
지난 2004년 그랜드 백화점이 쇼핑센터를 짓기 위해 평당 백60만원에 매입한 땅이다.
그랜드백화점은 최근 이땅을 매각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매수자를 물색하고 있다.
그랜드백화점 관계자 /
(신규출점 하기에는 자금부담이 많다 보니까 매수희망자 나타나면 적극적으로 검토해볼 예정이다.)
대형백화점이 들어설 것이라는 기대를 가졌던 오창단지 입주민들의 불만이 높을수 밖에 없다.
백화점 부지가 매각될 경우 다른 쇼핑몰이 들어서기 까지는 최소한 3년이상 걸릴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8천4백여세대 입주가 진행되고 있는 이곳 주민들의 불편도 계속될수 밖에 없다.
김미숙/청원군 오창면 /
"더우기 대형 유통업체가 싸게 산 땅을 몇배의 차익을 남기고 되파는데 대해 유통사업은 제처두고 땅장사만 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난여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백화점측이 당초 평당 160만원씩 94억원에 이땅을 매입했지만 올해 공시지가는 평당 716만원으로 공시지가대로만 되팔경우에도 수백억원의 시세차익을 보게 됐기 때문입니다
결국 오창산업단지 조성초기에 부지 분양에 급급한 나머지 사업의지가 없는 업체에 알짜배기 땅을 내줬다는 비난을 면키 어렵게 됐다.
그랜드백화점이 보유 중이던 충북 청원군 오창산업단지 내 6000평의 상업용지를 삼성테스코에 매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서울의 강서 그랜드마트와 인근 백화점 부지도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그랜드백화점 관계자는 "할인점과 백화점 용도로 사뒀던 오창산업단지 내 부지를 지난달 삼성테스코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구체적인 매매금액을 밝히진 않고 있으나 400여억원에 거래가 성사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랜드백화점은 2004년 이 땅을 94억원에 매입했었다.
이번 점포 부지 매각에 대해 업계에선 그랜드백화점이 대형 마트와 백화점 중심의 유통사업 확장을 사실상 포기한 게 아니냐는 평가를 하고 있다.
이 같은 평가는 그랜드가 지난해 9월 부국관광을 인수하면서 레저사업 쪽으로 경영의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는 점에서 설득력을 얻고 있다.
그랜드백화점은 부국관광 인수를 전후해 경기도 김포와 충남 계룡대 소재 그랜드마트 부지 2곳을 처분했다.
그랜드는 자산매각과 함께 레저분야에 발빠르게 진출하고 있다.
부국관광 소유의 가평땅 100만평에 27홀 골프장과 스키장,콘도 등을 포함한 복합리조트 단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것.그랜드 백화점측은 골프장 건설에 600억~700억원,스키장과 콘도 건립에 600억~800억원 등 최대 1500억원의 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그랜드백화점 관계자는 "중소 유통업체들의 입지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어 점포를 늘리기보다는 보유 부동산을 처분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며 "강서 그랜드마트와 백화점 부지뿐 아니라 다른 점포도 가격만 맞으면 처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보유 부동산의 매각이 레저산업 진출을 위해 '실탄'을 확보하는 측면이 강하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알짜' 점포 부지를 삼성테스코에 넘긴 것도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그랜드백화점은 현재 일산과 수원 영통지구 등 2곳에 백화점,신촌·신당·강서·인천 계양 등 4곳에 대형 마트,화곡아울렛몰 등 7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강서 그랜드마트와 백화점 부지는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삼성테스코는 충청권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오창단지 내 상업용지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급격한 인구증가를 보이고 있는 충청권엔 롯데백화점이 최근 청주백화점을 인수,시장 선점을 노리는 등 대형사 간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2010년까지 아산신도시에 대형 할인점과 백화점을 짓기로 하고 작년에 SK컨소시엄을 구성해 개발사업자로 선정된 상태다.
대전ㆍ천안에 점포를 갖고 있는 갤러리아백화점도 중부권 개발 유망지 3곳에 백화점을 추가로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