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6.15

비상장회사인 삼성광통신은 카메라모듈회사다.

오늘 이 회사의 IR필터를 어디것을 쓰나고 물어보았더니 예전에는

해빛정보 제품을 사용했는데 현재는 일본제품을 쓴다고 하였다.

놀래서 물어 보았다.

'아니, 일본부품이 가격 경쟁성이 있나요?'

'네, 엔화가격이 떨어져 싼 가격에 사올수 있습니다'

해빛정보의 현재 상황은 안좋게 돌아가능건 상황이다. 여기서 더 나빨질까?

경영자는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려고 할까?

2007.6.13

오늘 비상장회사인 해성옵틱스의 임원과 미팅을 가졌다.

카메라폰의 IR 필터에 진출하기 위해서이다. 이 시장은 현재 코스닥 등록사인 해빛정보가

과점을 형성하고 있는 시장이다. 그런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몰라도 해빛정보가 10대의

코팅장비를 사 들여왔다고 했다. 얼추 생각해도 실적이 안 조아지고 잇는 회사에서 대규모

투자라..좀 조사해 볼 만 하다.

최근 삼성전자의 중.저가폰 확대로 안 그래도 단가인하 압력을 받는 부품회사가

수익성이 낮은 중.저가폰 확대를 하면 더 이익 내기가 어려울 듯 싶었다.

그러나 오히려 업계에서는 중.저가폰에서는 성능이 떨어지는 VGA급이나 그 이하의 카메라 폰이

장착되고 이는 곧 수율이 조아지기 때문에 오히려 이익 내기가 더 났다고 한다. 그런데 이것을

알고 있는 삼성에서 수율이 조아지는 만큼 가격을 더 낮추려고 한다고 한다.

렌즈만 해서는 먹고 살기 힘들어졌다고 한다. 삼성의 원가를 낮추기 위해서 매출원가를 줄일 수

있는 원재료비, 감가상각, 인건비 등을 계속 줄이고 있고 이러한 것 때문에 국내 증설은 전무하다고 한다.

또한 이러한 이유때문에 중국으로 많이 건너가는데 한 번 중국으로 건너가면 다시는 그 아이템 가지고

한국으로 오지 못한다고 한다. 다시 한번 느끼는 거지만 기술력은 정말 중요하다. 누구나 만들고

누구나 진입하는 회사의 주주가 되는 것은 참으로 밤잠을 설치는 요인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