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는 위험과 기회가 같이 있다는 말이다.
편안한 상태에서는 변화가 생기지 않는다.
위험한 상태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변화가 생기고 한 단계 위로 올라설 수 있다.

天將降大任於是人也인데
하늘이 장차 이 사람에 큰 일을 맡기고자 할 때에는
必先苦其心志하고
반드시 먼저 그 마음을 고통스럽게 하고
勞其筋骨하고
그 근육과 뼈(몸)를 힘들게 하고
餓其體膚하며
그 몸을 굶주리게 하며
空乏其身行하고
그 몸이 행하는 것을 궁핍하게 하고
拂亂其所爲하나니
그 하는 일마다 안되게 하여 어지럽게 하나니
所以動心忍性하여 增益其所不能이니라
그 까닭은 그 마음을 두드려 참을성을 생기게 하여 그동안 할수 없었던 것도 할 수 있게 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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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將降大任於是人也에
고로 하늘이 어떤이에게 큰일을 맡길 때는 이러하다.
必先苦其心志하며 勞其筋骨하며 餓其體膚하며
먼저 그 심지를 고달프게하고, 근골을 피곤하게 하며, 그 생활을 주리게하며

空乏其身하여 行拂亂其所爲하나니
그 몸을 궁핍하게하며, 행함에 이루는 바를 어렵게 하나니

所以動心忍性하여 曾益其所不能이니라.
마음에 참는 바를 불러일으키려고 그 하고자 하는 바를 이루지 못하게 한다.

人恒過然後에 能改하나니
사람은 그런 연후에 능히 바뀌느니

困於心하며 衡於慮而後에 作하며
마음에 곤궁함이 있고, 그 몸에 부딪힘이 있은 연후에 일어나며

徵於色하며 發於聲而後에 喩라니.
얼굴색이 변하고, 소리가 난후에야 깨닫는 것이러니.

入則無法家拂士하고 出則無敵國外患者는 國恒亡이니라.
안으로는 법을 지키고 북돋우는 이가 없고,
밖으로는 적과 외환이 없는 나라는 망하느니라.

然後에 知生於憂患而死於安樂也라니.
그런 후라야만 우환 속에 삶의 길이 있고,
안락함 속에 죽음의 길이 있음을 아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