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토지매입을 했는데 설비투자는 언제 끝나는가?
10월이면 설비투자가 끝난다. 끝나면 바로 가동된다.
인건비 증가나 감가상각의 부담은 없는가?
10월에 투자가 마무리 되기때문에 올해 상각분은 2개월치이다. 올해는 감가상각의 부담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인력충원의 경우도 현재 인력으로 충당이 가능하다.
감가상각방법은 어떻게 되는가?
회사마다 다르지만 우리회사는 10년 정률법을 쓰고 있다.
가동률이 70%대인데 증설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가동률이란 회사근로자들이 잔업특근하는 시간을 제외한 시간이다. 일요일, 토요일을 모두 근무하면 100%이고 근로자들이 법정근로시간을 지키는 비율이 74%정도이다.
관급공사가 많은데 직접납품과 건설회사납품 매출비중이 어느정도인가?
직납 관급공사는 20%정도, 기업납품은 80%이다. 하지만 기업도 관납을 하기때문에 관에다가 100% 납품한다고 생각해도 된다.
관납과 기업납품간의 이익률 차이는 없는가?
없다.
플랜트쪽이 요즘 활황세를 타고 있는데 해외매출이 상대적으로 저마진으로 알고 있다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는 국내쪽에 주력하고 있고 중국등 해외에 전시회에 부스를 마련하고 카탈로그를 뿌리고 있지만 아무래도 해외에는 100년도 넘는 업력의 업체들이 버티고 있어서 플랜트쪽 매출이 가시적인 성과가 나려면 3년은 걸릴것이라 생각한다.
원전쪽에 납품을 시작했다 복합화력등 발전소쪽 납품은 잘 진행되고 있는가?
발전소 납품은 입찰방식으로 진행된다. 액츄에이터는 밸브와 함께 납품되기때문에 업체들이 액츄에이터를 선택하고 입찰에 참여한다. 어짜피 액츄에이터는 우리회사껄 써야한다.
재무제표가 깔끔해서 흠잡을데가 없다. 어음결제일 영업보고서에 기재되어 있지 않은데 현금결재인가?
우리 회사는 매입, 매출을 모두 현찰로 처리한다. 이런 이유로 거래 업체들에게서 싼 가격에 좋은 품질로 납품받을 수 있어 원가경쟁력 요소가 된다.
일본서부전기 지분에 등기이사가 있는데 경영에 참여하는가?
경영에는 관쳐하지 않는다. 등기상에만 존재하고 이사는 일본에 있다. 우리회사에게 기술전수를 해주는 밀접한 관련이 있다.
2차통화(2007년 9월 4일)
제품별 매출 비중을 알고 싶다.
상하수도 60%, 일반 발전소 15%, 기타 기업납품 25%이다.
매출중 교체비중을 알고 싶다.
신규:교체=9:1이다.
상하수도는 2015년경에 신규투자가 마무리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때되면 매출에 문제가 생길 우려는 없는가?
부품매출이나 교체수요가 꾸준하고 신도시개발은 계속 이뤄지므로 그점에 대해서 회사에서는 걱정하지 않고 있다.
39억 투자를 하는데 교체수요를 보고 있는것인가?
외국매출보다는 우리회사는 국내매출비중이 크다. 아무래도 그런면이 있을것이다.
투자금액에 비해서 기대 매출이 상당히 큰데(120억) 그런 장사가 가능한가?
우리 회사는 조립회사이고, 금형, 기판등 비핵심분야는 외부에서 아웃소싱하기 때문에 그정도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자동차 회사도 마찬가지 아닌가. 주요 부품은 주로 외부에서 사오기때문에 별 문제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