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이겠지만, 극복해야하겠죠.
첫번째는 '과도한 욕심'입니다. 이 욕심과 용감함을 혼동해서는
안됩니다. 욕심 대신에 철저한 조사와 분석으로 무장해야합니다.
두번째는 '두려움'입니다. 두려움은 하락과 상승, 모두에서 통용
됩니다. 폭락장세에서의 두려움이 일차적인 것이죠. 계속 들고
가느냐, 아니면 더 매수하느냐...하는 문제입니다. 상승할 때
느끼는 두려움은 주식투자에 숙달될수록 많이 느끼게 됩니다.
너무 올라가서 두렵다...고 느끼면 이미 당신은 고수의 반열에
오른 것입니다. 그러나, 주식은 한번 오르기 시작하면 쉽게
빠지지 않으며 당신이 분석하고 평가한 것보다 훨씬 더 오래,
더 많이 올라간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보유한 주식이 올라갈
때 느끼는 두려움으로 너무 일찍 팔아버려 땅을 치고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
과도한 욕심과 두려움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성급함'일 것입니다.
한국 사람들은 성격이 불같다고 하죠. 좋게 말하면 화끈한 것이고,
나쁘게 표현하자면 성급합니다. 무조건 어딜 가나 '빨리빨리' 병에
걸려 있어서 주식투자에서도 단기간에 일확천금을 꿈꾸곤 합니다.
주위에서 들려오는 億대의 성공담들... 자세히 들어보십시오.
한달만에 1억 벌었다가 그 다음 거래에서 80% 손실을 보고 빈손이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빨리 벌고자 뛰면 빨리 망하기 십상입니다.
주식투자에서는 거인이 크게 걷듯이 Giant step으로 가십시오.
최소한의 거래로 최대의 수익을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