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고추연구회에 참석하였읍니다.

여기에서 농심연구소에서 매운맛에 대한 연구에 대한 발표가 있었읍니다. 농심홀딩스의 주주로서 상당히 관심이 가는 대목이었읍니다.

발표제목은 "고추의 기능성 및 위생고추 제조방법"이란 제목으로 천윤미 연구원께서 발표하였읍니다.

그 내용은 우리나라 고추의 세계화로 대변 할 수 있는 것이었읍니다. 지금 중국과 미국에 공장 짓는 것을 언급하면서 한국고추를 가지고 세계의 입맛에 맞출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하였읍니다. 그리고 위생고추 시스템은 생산건조 일관시스템으로 지금 고추 연구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의 과제를 5년전부터 연구하여 왔고 지금 현실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하였읍니다.

신라면에 들어가는 고추는 회사 기밀이라서 말해줄 수 없지만 어느 정도 품종이 선택되어 있다고 하였읍니다.

균일성에서 농가와 계약재배에 의한 수량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그 물량을 확보하지 못하여 힘들다고 하였읍니다.

고추의 기능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캡사이신으로 이것이 중독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항암, 항염기능 그리고 지방분해 작용등의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읍니다.

문제는 맵다는 것인데 일본에서는 캡사이신과 같은 기능을 하면서 매운맛이 나지 않는 캡시에이트라는 물질이 들어있는 품종을 개발하였다고 하였으며 이러한 일본을 이기고 세계적인 고추소스인 타바스코 같은 한국고추의 기능성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지금 어느 정도 진척이 있다고 하였읍니다.

이러한 농심의 노력을 볼때 세계적 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가 되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