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 노부나가, 토요토미 히데요시, 토쿠가와 이에야스 이 세명을 보통 일본 전국 통일 영웅이라고 하지요
이에야스가 결국 권력투쟁의 최종승자가 되었는데 이유가 뭘까요
내가 보기에 결정적인게 수명인 것 같습니다. 수명은 사람이 맘대로 할 수 없으니 운이라 할 수 있을까요

만약 오다 노부나가가 혼노사의 변을 당할때 그 후계자인 장남이 살아 남았다면 히데요시가 통일 할 수 있었을까요 아마 가능했을지 모르지만 아주아주 힘들었을 겁니다. 그야말로 노부타타까지 죽은 것은 히데요시 입장에서 보면 천운이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
반대로 히데요시의 아들인 히데요리가 장성할때까지 히데요시가 생존했다면 대략 10년정도.....
이에야스가 뒤집을 수 있었을까요 불가능에 가까웠을 것 같습니다.
반대로 이에야스는 자신의 후계자에게 쇼군자리를 물러주고도 한참 동안 막후에서 실권을 유지하면서 쇼군자리에 도전하는 자신의 아들조차도 제거하면서 뒷 정리를 해주었읍니다.
다른 절대자처럼 어린 후계자를 놔두고 죽었다면 에도막부가 존속할 수 있었을지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