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적이거나 진실에 가까운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니다. 인간은 논리보다는 감성으로 살아가는 존재이기 때문에 그가 원하는 것을 주면 만족하고 흥분한다.

배고픈 아기에게 엄마가 젖을 주면 아주 달콤한 잠을 잔다.

플래닛82, 스타엠, FTA, 노무현, 부시, 김병준 등의 일들을 보면서 세상의 본질을 배운다.

세상의 본질은 논리가 아니야!

전지현에게 흥분하는 모든 남자.
스포츠카에 흥분하는 모든 남자.
다이어트를 해보라. 조리퐁 하나만 보아도 걷잡을 수 없이 흥분된다.
담배를 끊으려고 해도, 담배연기만 보아도 미치겠다.

우리에게는 본능이라는 버튼이 있고 그 버튼을 누르면 어쩔 수 없이 컨트롤되기 마련이다.

컨트롤 당하는 객체가 아니라 컨트롤하는 주체가 되려면 아주 큰 논리를 깨달아야 한다.

(불교가 엄청난 논리의 집대성이라는 것을 아는지?)

세상의 본질에 대한 두 가지 대응방법이 있다.
1.세상의 즉물성에 완전히 논리적 시스템으로 대응하는 것과
2.세상의 즉물성을 이해하여 오히려 이용하는 것이다.

1번은 공돌이, 수학자, 과학자, 성직자.(꼭 맞는 것은 아니나 일부분 해당)) 도닦는 사람, 수양하는 사람.

2번은 정치인과 연예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