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셔요. 오프라인 모임을 준비하는 서병수입니다.

이번달에도 무사히 오프라인 모임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에는 1차부터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보다 유익한 자리가 된 듯합니다. 

 총 25분이 참석하셨는데 참석하신 분들의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우선 참석하신 분들중에서 기존에 참석하셨던 분들은 저와 서수임님, 신태용님, 밀리언달러맨님, 아이참나님, 장기낭만투자가님, 템아빠님, kszero님, 한량철이님, 앤더슨님, redred님, 파란연어님, LSmoney님이었고,

새로 참석하신 분들은 이대팔님, 정민이님, 커뮤니티코어님, 헤이즐럿님, 쌍끌이님, nice0627님, 나무향님, 김준성님, dogura님, heyda님, 아키님, 낭고님이었습니다.

  1차모임에서는 제가 "회계투명성측정과 재고방안"이라는 보고서를 요약한 자료를 통해서 재무제표의 신뢰도를 측정하는 방법을 확인하는 내용을 간단히 발표하고, 제가 새로 포트에 편입한 POSCO에 대해 간단히 언급한 뒤 몇 분들의 의견을 듣고 다른분들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듣는데 집중해야 했음에도 혼자서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한 점이 지나고나서 생각하니 가장 큰 실수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정민이님이 주가를 움직이는 세력들을 "형님"이라는 호칭을 쓰면서 본인의 투자스타일을 언급하신 점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1차모임때는 처음으로 학교강의실을 이용했는데, 춥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난방이 잘 되어 있고 여유있게 모임을 진행할 수 있으면서도 비용이 거의 들지 않아서 참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태용이나 연어를 통해서 계속 학교 빈강의실을 이용하는 것을 적극 추진하도록 결심했습니다.

  2차모임에서는 1차에서 몇분이 가시고 기존에 참석하셨던 분들이 몇분이 참석하셨습는데, 개인적으로는 증권사 취업때문에 한동안 얼굴을 보지 못했던 redred님이 참석하셔서 무척 반가웠습니다. redred님은 예전 나도 애널리스트에 "휘닉스PDE"와 "소디프신소재"에 대한 인상적인 보고서로 놀라게 했고 이전 오프라인 모임때도 강원도에서 직접 참석하셔서 많은 점을 배웠던 분입니다.

 파란연어는 어제 먹은 술로 인한 숙취에도 2차부터는 꿋꿋히 참석했고, 항상 2차에만 참석하시는 앤더슨님도 어느순간엔가 자리를 차지하고 계셨습니다.

 2차모임은 자리별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스타일이어서 딱히 특별히 한주제에 얶메이지 않고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자리였습니다. 저는 그 자리에서 소버린이 SK지분을 전량매도한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런 사실을 알려주신 아키님과 heyda님과 앞으로 시장에서의 주도주는 어떤 주식이 될까?에 대한 논의도 기억이 남았습니다. 저는 의류주의 큰 폭의 상승을 주장하면서 반년째 꾸준히 외치던 오브제를 다시 언급했습니다.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보다 좋은 자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참고로 다음 달에는 특별한 일이 없으면 8월 13일날 모임을 갖도록 하겠으며, 정확한 장소나 시간은 8월 7일까지는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가능하면 장소는 이번처럼 대학교를 이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행복하셔요.

추신1) 모임에 참석하신 "나무향"님은 개인정보를 전혀 적어주시지 않으셔서 주소록을 보내지 못했습니다. seobby@hanmail.net로 아이디/이름/직업/이메일/전화번호를 적어서 보내드리면 참석자 주소록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안 보내주셔도 상관없습니다.

추신2) 주소록에서 이메일주소가 잘못된 분이 있습니다. 이대팔님의 이메일주소가 hanmail.net가 아니라 korea.com입니다.

추신3) 아키님과 쌍끌이님에게 보낸 주소는 둘다 회송되어 돌아왔습니다. 두분다 라이코스여서 그런 듯한데, 다른 주소를 seobby@hanmail.net로 보내주시면 다시 주소록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