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 20,000원으로 33%상향

2013/10/21커버리지 개시 이후 단기 급등(92.1%상승)으로 현 주가는 부담스러울 수 있으나 목표주가를 기존 15,000원에서 20,000원으로 33%상향한다.

이유는 1) 기존 VAN과 PG사업이 여전히 이익개선세 (13년 건물매각으로 인해 EPS성장률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개선세 존재)에 있고, 1) 카드사들과 연계한 모바일 결제사업이 14년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돼 그에 따른 모멘텀이 존재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목표주가에 내재된 2014F PER은 약 11배인데, Target PER은 여전히 상장된 결제업체들(VAN, PG, 모바일결제) PER 13~15배에 비해 낮기 때문에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한다.

다만 타 업체들의 가격이 적정하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20,000원 이상의 주가는 저평가됐다고 판단하기는 어려우므로 향후 새로운 추가성장의 여부가 중요하다고 판단한다.

모바일 결제사업과 B2B PG사업이 추가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

13년 초 VAN업계의 ‘공정경쟁규약’으로 인해 리베이트성 비용이 근절되면서 이익개선은 이루어지고 있으나, 리베이트가 사라지면서 VAN사들은 향후 경쟁을 어떻게 하느냐에 직면해 있다.

이에 동사는 대부분의 카드사들과 연계한 모바일 결제사업을 우선독점적으로 출시할 계획이기 때문에 타 업체대비 질적 차별화로 향후 M/S상승이 기대된다.

현재 모바일 결제 시장이 초기 상태이긴 하지만 과거 VAN사들이 VAN망확대에 기여한 것처럼 가맹점에 모바일 결제에 관한 솔루션을 확산시킨다면 모바일 결제 시장확대가 예상된다.

또한 동사는 모바일 결제 시장확대를 위해 단순 결제 업무를 넘어서 앱을 통해 가맹점이 소비자에게 광고를 할 수 있는 쌍방향서비스도 고려 중에 있다.

더불어 고성장 중에 있는 B2B PG사업도 14년 부터는 이익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B2B PG영역은 동사가 현재 시장을 개척해나가고 있는 단계이기 때문에 향후 추가성장이 기대된다.

최근 NICE홀딩스의 KIS정보통신 추가 지분매수, 나이스정보통신의 실적개선 등을 고려해볼 때, NICE홀딩스의 그룹내 VAN사들에 대한 드라이브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4분기 실적은 매출액 508억원(+9.3% YoY), 영업이익 48억원(+73.2% YoY) 전망

4분기 실적은 매출액 508억원(+9.3% YoY), 영업이익 48억원(+73.2% YoY) 전망하고, 14년 실적은 매출액 2,188억원(+10.1% YoY), 영업이익 230억원(+13.6% YoY)으로 전망한다.

기존 추정치에 대한 변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