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월남짓 지났는데 200대 팔랐다고 합니다.
흠.. 잘 팔린건지 안 팔린건지 애매한 숫자인데 동급 벤츠나 BMW보다 비싼데도
이만큼 팔렸다고 하니까 나름 잘 팔렸다고 봐야겠죠.
(일반 제네시스보단 천만원이상 비싸다고 하네요.)
하여튼 중요한건 현대가 이제 서서히 프리미엄급으로 시동을 건게 아닐까 싶네요.
우선 국내에서 테스트해본 후에 성공하면 미국에도 도입할 것 같은데요.
(사실 제네시스 프라다 마케팅의 많은 부분은 이미 미국에서 실시하고 있는 것들 이더라구요.)
이 성공여부가 향후 현대차의 방향(소형차로 갈꺼냐? 대형차로 갈꺼냐?, 둘 다 가려나?)을 판가름하는
나침반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뭐 미국에 진출해도 암초는 많습니다. 대중 브랜드가 프리미엄 시장에서 성공한 예가 없거든요.
폭스바겐의 기함인 페이톤이 미국시장 진출했다고 망해서 철수했다가 다시 진출했는데
아직 페이톤 좋다는 소리는 못 들어봤습니다.)
PS. 현대차그룹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이쪽 방향이 어떻게 흘려가는지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적어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