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느끼는 점을 그냥 올려봅니다. ^.^;
1. 원유가 상승
1-1. 신문을 보니까 중형차는 안 팔리구 대형(그렌져급)과 소형(모닝급)만 팔린다고 하네요.
대형은 소나타와 가격차가 거의 없어서 중형보단 대형을 사고(연비는 비슷비슷)
중소형(아반떼)보다 소형이 휠씬~~ 싸고 연비도 좋아 중소형은 안팔리고 소형이 잘 팔린다고 합니다.
(글의 마무리 멘트는 계속 고유가가 되면 모든 차가 안팔리지 않을까?입니다.)
이 상황을 미국에 대입해보면 현대/기아가 한 번 더 잘 팔릴 수 있을 것 같긴한데
예전 오일쇼크 때 일본차가 잘 나간걸을 다들 알아서 그런지 자동차주가 안 떨어지네요 ㅡ.ㅡ
1-2. 고유가로 대체에너지를 개발해야하는데 원전은 이젠 무리고 LNG로 몰아가는 기사가 많네요.
(예전에 어디서 보니.. 운송용은 원유소비비중이 5%정도이고 발전용이 10~20%정도 된다고 했던게
희미하게 기억에 남네요. 즉, 고유가라고 전기차가 마구 팔리기는 힘들것 같고..석유/석탄 화력발전에서
LNG 복합화력발전으로 많이 돌아서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물론 풍력도 많이 하겠지만
각 정부들이 자국풍력을 선호해서 우리나라 조선업체의 풍력수주가 많이 늘어나진 않을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1-3. 고유가가 되니 해양유전을 많이 개발하겠죠? 부디 많이많이 개발해 주기만을 바랍니다.
얼마전에 EBS를 보니까 지열발전소 자리를 찾기위해서 시추를 하는데 하루시추비용이 3천만원이라고 하더라구요.
(시간당 3m시추할 수 있는데.. 뭐가 이리 비싼지 모르겠네요.. 강관이 비싼건지? 기계임대료가 비싼건지?
하여튼 이건 육상얘기구요.. 해상이면 API5L를 사용할 것 같은데.. 이 강관 생산업체는 사정이 좀 좋아지지 않을까요?)
2. 해덕파워웨이 올랐다가 제자리로~~
해덕파워웨이는 계속 관심을 기울리는 기업인데요. 경제적해자는 확실하지만 수주잔고는 계속 떨어져서 지켜만 보고 있는데 한 때 무섭게 오르더라구요. 수주잔고때문에 안 샀더니 결국은 제자리로 돌아오네요.
역시 이익이 뒷받침안되면 어쩔 수 없는것 같습니다. (방향타는 선박수주후 1년이 지난후 발주가 시작됩니다.
3. 롯데삼강이 파스퇴르 인수 후 영업활동에 들어갔나보네요.
집 앞 수퍼(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파스퇴르 우유 1개월 무료 판촉하고 있더라구요.
(롯데삼강 직원인지 롯데햄 직원인지 아니면 파스퇴르유업 직원인지 묻고싶었는데 소심해서 ㅡ.ㅜ)
그리고 오늘 운동하면서 TV를 보니 케이블방송에서 파스퇴르 분유가 광고를 하더라구요.
(뭐 분유는 광고보다는 산부인과 공략이 효과적일것 같지만 그래도 안하는것보단 낫겠죠?)
4. 대창단조 VS 우림기계
ROE 21%, PER 4.75 VS ROE 10.51% PER 13.99
어떤 기업이 좋은 기업일까요?
재밌게도 현재까지 수익률은 후자가 더 좋습니다.
(동양기전얘기까지 나오면 하루종일 토론해도 끝이 없을 정도로 재밌는 싸움이 될것 같네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