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스쿨 4기 회장으로 선출(?)된 강 경구 (필명:유리버) 입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밤~. 참으로 즐거웠습니다. 요즘 손목이 시려 찬 녹색 팔찌(?) 땜에 회장이 됐나요? 여하튼 거부할 수 없었던 이유는 '님'들의 개구진 포~스 때문인 듯 합니다. 별다방에서 아프리카 기아 소년,녀들에게 도움이 된다 해서 구입해본 건데...
투자엔 일천한 제가 무언가 4기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것들에 대해 찾아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별하신 두 분의 총무님들께서 연락은 걱정 마라 하시니, 또 제가 할 일이 없어지는듯 합니다. 고것만은 잘하리라 김대표님께 다짐했건만..
또다시 모두가 행복한 일들을 도모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람좋은 웃음을 머금고 계시는 김인중 대표님의 제자로서 부족함이 없도록 노력하는 것도 잊지 않겠습니다. 참 순수한 모습 배우고 싶습니다.
6주동안 하나라도 더 주시려 노력하신 모습! 다들 기억하실 것입니다. 오랜만에 수업료 생각하지 않은 열정적인 배움! 아직도 따스하게 남아 있습니다. 다들 그러시려니 합니다. 저만 그런것 아니죠?
아빠 추천으로 오셨다는, 다들 부러워 했던 강민락 님, 2004년 가치투자 시작했다던 강석규 님, 평택사나이 강희열 총무님, 노후의 여유로움을 꿈꾸시며 5번째 종합강의를 들으신다던 김근향 님, 김수한 님, 일조부자님의 추천을 받으셨다던 김영호 님, 익산에서 오신 공무원 김종만 님, 2기 수강생이며 가치투자 방향성을 재정립하시겠다던 김종필 님, 98년 아파트 한 채 날렸다던, 우리에게 많은 웃음을 주었던 안산두원공과대학의 김태환 교수님, 가치투자의 여러 책들을 독파하셨다던 김학민 님, 일조부자님 추천 받았다 말씀하신 AIA 생명 남선숙 님, 입문반 수강하셨다던 박성률 님, 3년 투자경력의 에이스 부지연 총무님, 76년생이라 나이를 밝혔던 서병석 변호사님, 서운희 님, 이름이 멋진 육사생도 출신의 손별 님, 5년 부동산 투자경력의 안명숙 님, GM대우의 양진만 님, 용인에서 오신 유민종 님, KT 토지서비스 부문에 계신다던 유재기 님, 전주 공무원이신, 토욜마다 기차여행을 재미나게 하신 이병훈 님, 인천에서 오신 이성수 님, 아모레의 이성환 님, 광주, 경남은행과 관련된 이병철 님, GM대우의 이장욱 님, 충주의 이지호 님, 이찬조 님, 공기업 엔지니어이신 이봉근 님, 벤처 캐피탈의 장택기 님, 2005년 투자 시작하셨다던 정태석 님, 수지에 계신다던 주영백 님, 부동산 감평공부를 하신다던 최명훈 님, 배움을 즐기신다던 농심 임원이셨던 최수봉 님, 요인의 최창훈 님, 최주옥 님, 한 기수 님....
첫교시 자기소개 하신 모습들이 다시금 떠오릅니다. 6주가 지난 지금...... 다시 소개를 요청드린다면 어떤 말씀들을 하실지 궁금합니다.
생각나는대로 제 적은 것이니 만약 송구스럽게도 존함이 잘못 불리워졌다면 마이크~ 에코~덕에 적당히 울렸으리라 추측하시고 너그럽게 이해하시고 바른 이름으로 댓글 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잘못 해설된 부분도요.... 혹시 나서기를 요청하여 제가 혹 일부러 잘못 올렸을지도 몰라요.. 물론 이름은 말고요~.
외람되지만 여러분의 처음의 소개를 떠올려 보았습니다.
처음으로 하늘에 안기는 어린 새처럼... 처음의 마음으로 순간을 마주한다면 일생이 좀더 풍요로와지고, 경건해지리라 생각합니다.
투자 또한 마찬가지로 차가운 머리로 뜨거운 가슴을 매만지며... 좀 더 이성적인 판단을 하리라 믿습니다.
처음처럼~. 아! 이 좋은 말이 술이름으로까지 번졌으니.... 좋긴 좋은가 봅니다.
4기 여러분! 성투 하시고요, 일간 첫 모임을 마련하여 안내드리겠습니다.
편한타 생각하시고 요번 모임으로 좋은 사람들 여럿 알고 지낸다는, 부담없는 마음으로 서로에게 가식적이지 않은 편안한 미소로써 화답하는 좋은 시간들로 엮어갔으면 합니다. 글고 김인중 대표님. 4기를 대표하여 감사말씀 드립니다.
여러분! 이른 새벽 감사합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PS: 참 제 필명이 궁금타 하셔서.. "유리버"는 "흐르는 강물처럼" 뜻의 제 신조어입니다. 흐르는 강물처럼 살고 싶어서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