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인중
• (xxx.xxxx.xxx.7)

역시 제일 열심이십니다. ^^;

[Q1]주식수 관련 : 자사주는 자본조정 항목으로 자본금을 줄였으므로 제외하고 계산하는 것이 말씀하신 대로 이론적으로 더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자사주를 매입 후 소각하는 기업들은 자사주를 빼주는 게 좋을 것 같고, 보유하고 있는 기업 특히 자사주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거나 자사주를 매입해 직원들에게 나누어 주는 기업의 경우는 자사주를 포함시킨 발행주식수로 계산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발행주식수로 계산하면 유통주식수로 계산하는 것보다 기업가치가 더 낮게 나오기 때문에 여기서 얻게 되는 안전마진이나 '덤'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보수적으로 계산해서 나쁠 것은 없다는 생각입니다.

유통주식수로 계산하더라도 계산결과를 무조건 받아들이기 보다는 개인이 어떤 방법으로 계산했고 이를 어떻게 해석하는지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가지고 있으면 문제될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Q2] 몇% 할인하는 것이 합리적인가요?
- 사람마다 다를 것 같습니다. ^^; 몇% 할인한다는 것은 개인의 요구수익률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기대수익률을 높이려면 더 많은 할인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30% 이상이면 괜찮은 정도. 50% 이상이면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09.05/11 09:48    

• 둥이네
• (xxx.xxxx.xxx.36)

신속하고 정확한 답변 고맙습니다.

09.05/11 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