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투자법에 대해서는 알려드렸습니다.

가치투자를 지향하는 커뮤니티들에서 아주 좋다고 하는 기업 이름을 들으면
스캔해둡니다.
러프하게 기업보고서를 살펴봅니다.

그리고 쭈~욱 지켜봅니다.

아래와 같은 v차트가 나오면 매수를 결정해봅니다.



(신영와코루가 죽을죄를 지은 것도 아닌데..좀 심하지 않나요?)

그래서 한번 살펴보았습니다.



(순이익 지수가 떨어져서 그랬나?)

그래서 또 살펴봅니다~~


제41기          2009년 09월 30일  현재
제40기          2008년 09월 30일  현재
제39기          2007년 09월 30일  현재


가. 영업실적

헉...영업외 비용이 많이 나갔군요...그럼 물건 파는 영업에는 큰 문제가 없다는 이야긴데...
그렇겠지...신영와코룬데...

그 건실한 유통망이 하루 아침에 무너지겠어??

(전 유통망이 정말 중요하다고 여깁니다.
 단순히 물건을 파는 유통망이라는 생각 말고...

  음..야쿠르트 아줌마 생각하면 간단합니다.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고 있는 야쿠르트 아줌마들은 동네 아주머니,할머니들의 쉼터입니다.
  애기가 지나가면 손 잡아 주고 , 웃어주고 얼러줍니다.
  그러면 고마워서라도 500원짜리 뿌요뿌요 하나 사줍니다.
  우리 아파트 동 앞에 있는 야쿠르트 아줌마는 
  첫째, 둘째 아이 출산하러 갈때 제일 먼저 본 사람이고
  데리고 올때도 제일 먼저 본 사람입니다. 
  
  그리고 아기가 제일 처음 나들이 나갈때
  맞이했던 사람도 야쿠르트 아줌마입니다.
  10,20원 싸다고 다른 음료를 살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한국야쿠르트는 상장 기업이 아닙니다...........................

   우리 다 같이 야쿠르트가 비상장에라도 올라오면
   전답을 팔아서 사둡시다..

  슈퍼나 가게에서도 신영와코루 물건을 대는 아저씨들도
  주인아저시와 그런 관계일 것 같습니다.
  같이 막걸리도 마시고 농담도 주고받는...그런 아저씨들말입니다.

  그래서 유통망은 정말 큰 문제가 아니면
   쉽사리 변할 수 없을 듯 합니다. 사람과 사람간의 일이기 때문이지요...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헉.........본론으로 돌아와서
 자세한 이야기를 붙여 놓았기래 보았더니 
 아래와 같더군요...

--------------------------------------------------------------------------  

2008년 하반기에 발생한 미국발 금융위는 금융시장 안정 및 글로벌 경기침체를
불러왔으며, 생산 및 소비의 둔화로 실물경기의 악화를 초래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 경제도 내수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더욱 치열해지는 경쟁 관계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움이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  

이렇게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우리 회사의 경영성과는 매출액이 전
년보다 소폭 감소한 179,751백만원,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한 14,224백만원, 당기순
이익은 13,388백만원을 시현 하였습니다
------------------------------------------------------------------------------

어렵다고 하면서도 영업이익은 + 입니다.

여러분들....다른 중소기업들이 자신들이 어렵다고 말하면
영업이익이 어떤 경향을 보이는지 아시지요?

이 게시판 댓글에서도
별 심각한 반응이 없으면 매수 해보록 하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검증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차..숫자를
빼 먹었네...^^

제가 좀 이런 면이 있습니다.

숫자 한번 러프하게 보시죠..




좀 더 기다릴까요?
^^
주가를 어찌 예측하겠습니까?
무릎에서 사서 배꼽에 파는 것이 맘편하겠지요. 가슴까지 오면 정말 더 좋구요.

대가들이 발목에 사서 어깨에 판다고 했으니
저는 무릎에서 배꼽 정도 수준일겁니다.^^

맘편한 투자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