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이제야 기업 분석 보고서를 올립니다.

이 강의 수강을 신청하기 전에 이곳 게시판에 1기 분들이 올려놓으신 분석 보고서를 보고  "이런~ 과제도 있네! " 하면서 몇개를 살펴 보면서 내심 걱정도 되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덧 제 차례가 되었네요.  많이 미흡하지만 좋은 충고 부탁드립니다.

그 동안 부족하지만 나름대로 기술적 분석으로 주식을 접근해 오면서 주식이란 업황과 심리에 따른 가격의 추세적 흐름으로만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몇 년 전부터 가치투자, 장기투자 라는 말에 가치투자=장기투자 라는 의미로만 인식하던 때도 있었구요. 
그런데 웨렌버핏 투자교실을 통해서 가치투자의 의미를 미흡하나마 이해하게 됐고, 장기투자는 상황에 따라 해석이 될 수 있음도 알았습니다.

직접경험도 했고,김인중 대표님께서 방송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전체 시장이 하락 할 때는 가치주도 덩달아 하락을 한다는 것'이 가치투자에 접근하는데 헷갈리는 부분이었고 그러기에 여전히 조심스럽기는 합니다. 
하지만 강좌를 마치는 이 시점에서 주식의 매매에 있어 한가지 달라진 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은 가치투자를 할 경우에는 스스로 얻게 되는 확실성을 통해 주식시장에 휘둘리지 않고 세운 목표를 바탕으로 좀더 신중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자세가 길러질 것 같다는 것입니다.

이점은 여러 주식 서적이나  명언을 통해 머리로는 이해하고 있었지만 어떻게 실천으로 옮길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항시 함께했습니다. 그렇기에 주식 경력을 쌓으면서 실천하려 노력하려 했고 간혹 성공했다는 느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순간적이었고 그 내면에는 무엇인가가 빠졌다는 느낌이 항시 잠재해 있었습니다. 

가치투자법은 배우면 배울수록 더욱더 배우면서 해봐야 할 것들이 많다는 느낌이듭니다. 하지만 이를 습관처럼 활용하면서 나에게 맞는 경험을 만들어 나간다면 좀 더 실체적인 기본을 바탕으로 주식투자 시장에서 커나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제 마지막 강의네요.<?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그 동안 차분한 수업 진행으로 수고해주신 김인중 대표님께 감사 드립니다!

웨렌버핏 투자교실 2기분들 모두들 성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