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어느 날 이던가?

토욜날 허둥거리며 역삼동 무슨 건물을 두적거리며 Fn edu를 찾아가던 날...

그때도 아직은 여름의 더위는 아직 가시지 않고 이마엔 땀방울을 훔치며 강의실 문을 열고 있었읍니다.

그리고 7주후(중간에 추석으로 한번 순연되어서) 가로수 옷색깔이 울긋불긋 바뀌는 즈음에 우리는 김 인중 대표님으로부터 졸업장을 받아들고 늦은 밤까지 소주와 맥주를 섞어가며 그동안의 이야기와 이곳까지 흘러들어온 애환들을 주고 받으며 재활치료 경험담을 안주 삼았읍니다.

이 과정을 무사히 그리고 기대만큼 충족시키며 졸업시켜준 김 대표님께 진심어린 감사를 전합니다.

이제 강의실 문을 나서며 우리는 또 내동뎅이쳐진 그 전의 모습으로 돌아와서 또 우리의 내공을 시험하는 무대로 올라섭니다..

그러나 우리에겐 새로운 무기와 동지들을 얻으며 '버핏스쿨' 이라는 마디 하나를 새로이 잉태한 성숙한 모습으로 그곳으로 나아 가기에 무섭거나 외롭지 않습니다.

이제 출범하는 버핏 5기... 투자경험에서 새로운 悟氣를 쌓아서 모두들 함께 불편하지 않은 '경제적 자유' 를 만끽하기를 희망하며 열심히 꾸려 보겠읍니다. 함께 무거운 짐을 나누어 진 김종필 총무님 그리고 김은영 총무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늦은 밤까지 좋은 덕담에 격려를 가득 담아준 부산 정 **님, 울산 김 **님을 포함한 여러분들께도 진심어린 감사를 표하는 바입니다.

새롭게 출발하는 버핏 5기의 첫번 째 공지사항 올립니다.

1. 다음 모임은 11월 27일(금) 아이투자 강의실 7시 입니다.

2. 그 비싼 '안전마진' 책(국내에서는 절판중, 중고가 100만원이랍니다)을 미국에서 주문해서 1부씩 나누어 드립니다.(ㅋㅋ)

3. 모임주제는 나중에 공지하며 향후 운영방안들을 토의하게 될것 입니다. 혹시 주제발표 하실 분들은 연락 주시면 적극 반 
   영하겠읍니다.

* 책을 받고 싶으신 분은 아래에 댓글로 의사를 표시해 주십시오.(책값은 15,000원 내외로 책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