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씨에 건강들은 챙기시고 계시는지요?
지난 달 중국에서 짧은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습니다만,
거기도 너무 더워 낮에는 움직이지를 못하겠더군요.
이제 말복도 지나고 달력상으론 가을입니다만,
찜통 더위는 앞으로 더 기승이겠지요?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짐을 느낄때면,
이제 또 한해가 얼마 남지 않았음에, 왠지 모를 허탈감이
밀려올 것 같습니다.
가치투자자는 그런 시간을 즐길 줄 알아야겠지만,
여지껏의 삶에 그리 충실하지 못하여, 항상 가는 시간만을 탓하게 됩니다.
가끔씩 9기 블로그에 들어와 봅니다만, 저 또한 인사글 하나 남기지
않고 떠나는 일이 많아, 오늘은 이렇게 글로나마 안부를 묻습니다.
올 겨울은 버핏교실 여러분 모두의 노력에 걸맞는 수익으로
따뜻하고 후회없기를 바라며, 저 또한 이 찜통 더위를 친구삼아
게으르지 않게 하루 하루 살아가겠습니다.
그럼 1차 모임때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버핏교실 9기 이상호 배상
추신: 회장님이하 연락처가 없어 혹시 급한 연락은 어디로
드려야 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