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선릉 번개를 마치고 안양집에 도착하였습니다.
역시 기대 이상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모임이였습니다.
우선 이욱형 동기님의 반도체 관련 기본지식 및 산업 설명은 제가 앞으로 반도체 관련 시황 및 기사들을 접할 때
매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제는 기사 볼 때 반도체 관련 기사는 스킵하지 않아도 된다는 ㅋㅋ ^^
그리고 정문건(따로우) 동기님의 반도체 관련 리노 및 ISC 기업 분석도 정말 알차고 재미있었습니다.
두개를 다 하시느라고 정말 고생 많으셨을거에요.
늘 그렇듯 명쾌하시고 군더더기 없는 설명과 자신감 있는 발표는 최고였습니다.
장장 2시간반의 발표가 끝난후에도 12명의 전우들은 근처 호프집에서 끈끈한 주식가 삶의 대화를 이어나갔습니다.
다들 좋으신 분들이고 다들 열의가 대단하셔서, 저 또한 그러한 동기를 두어 든든하기 그지 없습니다.
암튼 다들 바쁘신데 이렇게 나와서 열심히 참석해 주시고 귀한 시간 나눠주셔서 감사하고,
특히 회장님과 총무님.. 넘 준비하느라고 고생하셨습니다.
이젠 21일 첫 정식 모임이 기다려집니다.
저도 그때 태양광 발표를 하나 해야하는데, 복직한후 짬이 잘 안나서 걱정이지만...
그래도 오늘 열심히 준비하신 분들을 교훈삼아 최선을 다 해 보겠습니다.
그럼 담 모임때 까지...... 건강들 챙기시고, 건승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