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강의때

저와 다른 두분이 발표했던 제약(바이오)업

이민주소장님께서 언급하셨던

금융업 중에서도 금리인상의 수혜를 가장 많이 받는다는 보험업

내년도 산업순환주기에서 우선적으로 돌아올 것 같다고 한 건설업

위 세가지 산업군이 토요일 수업 이 후로 머릿속에서 왔다갔다 합니다.

그래서 위의 리포트가 제 눈에 띄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읽어보니 정말 내용이 괜찮다 싶어 첨부하니 같이 꼭 보셨으면 합니다.

실은 좀 머리가 복잡합니다.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치는게 뭘까요..

금리, 환율

금리가 오르면 주식을 내다 팔고 예금을하고
금리가 정점을 치닫고 꺽이면 예금을 정리하고 채권을 사고
금리가 저점가까이 간다 생각되면 채권을 정리하고 부동산에 투자를 하고
금리가 다시 바닥을 찍고 상승하기 시작하는 기미가 보이면 부동산에서 주식으로 갈아탑니다.

지금은 어느 시기일까요...

금리 한가지만 가지고 판단을 해야 하는지...

금리가 인상되고 요즘 금융주들의 M&A 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금융주에 투자 하고 계신가요?

환율이 내리기 시작하면 외국계 자금이 유입되기 시작하고
환율역시 바닥이 가까워 오면 외국인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가면서 주식시장 폭락을 합니다.

지금은 어느 시기일까요..... 외국자금이 빠져나갈 시기에 대비는 하고 계신가요?

내년 1분기에는 어떤 산업군이 제일 먼저 치고 올라갈까요?

제약업이 정부의 약가규제 건강보험의 부실, 복제의약품시장의 포화상태 등으로
2008년동안 성장 이후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고령화 사회의 신성장 산업으로 주목을 받기도 합니다.
국제 의약품 수요의 증가, 2020년에는 암도 정복될거라는
유엔미래보고서의 내용 등이 상당히 고무적이기도 하구요..
내년에도 여전히 정부의 약가규제와 건강보험의 부실로 어려움이 지속될거라 하기도 하구요.
어떻게 판단하시는지요?

2011년에는 분양시장도 좋아지고 재건축시장도 활기를 뛸거라 합니다.
주택 매매가가 상승하기전에는 항상 전세가 폭등이 있었다는데 지금이 그렇습니다.
정부는 이미 DTI규제완화 등 부동산 규제 완화책 들을 내어 놓고 있습니다.
신문에서도 부동산이 나아질거라는 전망들이 간간히 보이기 시작했구요...

그렇다면 지금 건설업 주식을 미리 사두어야 할까요?

저는 이번 토요일 이후로 고민이 한가지 생겼습니다....

시장의 컨센서스.....제 친구가 화두를 하나 던졌습니다.

좋은 기업을 찾아내는건 정말 중요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받는 교육은 제가 받은 어느 교육보다 저에게 의미가 있고
교육을 받게 된게 큰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쩜 이 교육이 제 인생을 바꿀수 있다는 생각도 합니다.

교육이 2주 남았는데요.

교육이 끝난 뒤 어떻게 다시 제 궁금증을 매울지 벌써 고민이 됩니다.

시장의 컨센서스에 대한 교육은 없겠지요....

아마 교육보다는 이 부분에 대해 고민하시는 분들과

한 발 먼저 시장을 보려고 하시는

이민주소장님 김인중대표님, 이미 공부를 마치신 선배님들의

암묵적동의를 구하는 일이 시장의 컨센서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머리가 너무 복잡해서

동기님들도 같이 머리 아프라고 화두를 한번 던져 봤습니다. ^^

P/S 리포트는 정말 공을 들인 것 같습니다. 시간 내셔서 꼭 한번 읽어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