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온 삼성경제연구소 보고서입니다.
같이 보시죠.

요즘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몰라서 답답한 OLED에 대해 보고서를 내주었네요.
삼성경제연구소에서 보고서를 적절한 시점에 보고서를 냈다는게 참 고무적입니다.(개인적으로^^)

대충 PDP-LCD-AM OLED 이런순으로 디스플레이가 발전한것 같구요

아몰레드의 장점으로는
능동형 유기발광 다이오드라는 이름에서 말해주듯이
기존의 LCD가 뒤에서 빛을  쏘아 패널에서 보이게 하는 백라이트 방식인데 비해 패널에서 자체발광하는 형식이라 발열이 덜하고 선명하며, LCD패널에서 발생하던 시야각에 따라 화면이 잘 안보이던 문제도 해결되고.... 또, 두께도 얇아지고 반응속도도 빠릅니다.
반응속도가 빠르다는건 그만큼 잔상이 안남고 화면이 선명하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픽서블이라고 하던데요...
백라이트형식이 아니고 자체발광이라 패널을 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엄청 얇게 만들수 있습니다. 

앞으로 기술개발이 더 이루어진다면 휘어지는 디스플레이...
그리고 일반 유리창에 앞면(실내유리)는 바로 TV가 나오게 될 수도 있을겁니다.
아님 TV를 접어뒀다가 필요할때 펴서 벽에 붙이고 보는 TV... 
차 앞유리에서 바로 네비게이션이 나오는 것... ^^ 너무 나갔나요...
그만큼 발전 가능성이 많을것 같습니다.

단점은 아직까지 제조단가가 비싸고
역시 아직까지는 비교적 작은 모바일기기쪽에 많이 쓰이고
크기가 큰 모니터나 TV는 아직 채용이 적은 편입니다.

삼성은 향후2~3년 안에 자사의 휴대폰 액정을100% 아몰레드로 채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삼성모바일 디스플레이가 AM OLED시장 점유율 90%를 장악하고있을 만큼
경쟁력을 가진 상품이므로 꾸준히 발전할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보고서에도 나와 있는것처럼 향 후 5년간 SMD와 LGD에서 약 20조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을 투자할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가능성 있는 우량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OLED, 디스플레이 장비업체도 
관찰해 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동기님들도 같이 관심가져 주시고 배운데로 분석한번 해보시죠
생각나는데로 아바코, 탑엔지니어링, 주성엔지니어링 정도 분석해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