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프랑크프르트 향 루프트한자 비행기를 기다리면서 씁니다.

평소에는 정신이 없어 제대로 글도 못올렸는데
막상 여행을 가려고 일상과의 일시적 단절을 하고나니
오히려 조금씩 여유가 생기는 이유는 뭘까요?

다행히 출국수속과 체크인을 마치고 면세지역에 네이버에서 마련한
인터넷라운지를 발견하여 오랬만에 여러분에게 인사드립니다.
그러나 향후로는 인마세트 위성을 이용한 선박인터넷 요금이 살인적이라(15분에 6유로) 열흘간은 거의 접속이 불가능 할 것같아
좀더 쓰고싶은 욕구에 사로잡혔는지도 모르고요...

어쨌든 잘 다녀오고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