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저래 돌아다니다 보니 이제야 밀린 숙제를 하게되네요...^0^*...

6월장은 개인적으론 간만에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코스피지수도 6월 중후반에 낙폭을 만회하면서 어느 정도 선방을 하였고 말이죠.

일단 긍정적인 뉴스는 의외로 경기선행지수가 5월달에 반등을 했다는 겁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경기선행지수yoy와 관계가 많은 미국ISM제조업지수yoy도 상승반전해서 쌍으로 절 기분 좋게하네요. 기특한 넘들 같으니라고...^0^*...

그리고 기업의 채산성과 관련이 많은 선행교역조건yoy도 상승을 해줘서 든든합니다.

유가가 현재의 상태에서 매월 급하게 오르지 않고 2~3달러 근처에서 완만하게 오른다면  9~10월 정도는 빼고 내년 상반기까지는 교역조건들이 좋아지면서 기업들의 이익이 많이 늘어날 듯 싶습니다. 한마디로 고고씽이라는 거죠.

하여튼 유가의 안정이 물가의 안정과 교역조건 개선 등을 만들어주면서 글로벌경제를 유동성장세에서 실적장세로 넘어가게하는 촉매작용을 할 듯 싶네요. 

그러면서 좀 괜찮다 싶은 주식들은 업종과 상관없이 골고루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치확산지수인데요. 6월에도 좀 하락을 했습니다. 하지만 7월엔 다시 상승반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기에 저의 심리적인 안정감은 계속 유지되고 있다고 말씀드고 싶네요...^0^*...

참 이번이 진짜 마지막인데요. 이번에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코스피22개업종 전월대비 상승 강도를 나타내는 업종확산지수를 만들어봤는데요.

 요근래 가는 넘만 가는 더러운 세상의 상태를 잘 설명해 주는 지표가 될텐데요.

코스피지수의 장기적인 상승추세와 반대로 업종확산지수(5개월평균)는 하락추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말은 무슨말인고 하니

22개업종 중에서 16개업종이 상승했다가 현재는 9개업종만(5개월평균값으로 봤을 때) 상승했다는 말로 그만큼 코스피지수가 상승하는 와 중에 도리어 하락하고 있는 업종들이 더 많아지면서 소외당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된거죠. 주식이나 경기나 왜 이렇게 소외당하고 있는 게 많은 걸까요???

하지만 너무 노여워 마시길 바랍니다. 제 생각엔 조만간 나눠먹는 장이 올것이라고 생각하기에 조금만 참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전 이만 그만 떠들고 도망가겠습니다. 뻥을 쳤으니 말이죠. 후다다닥...^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