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펀드시장과 은행, 은행원들 >>

심심해서 소일거리로 무지몽매한 글 몇 마디 올려볼까 합니다.

백프로 개인적인 생각이니 시비걸 생각일랑은 하질 마시고

이하 존칭은 생략, 복잡한 데이터나 기타 등등도 다 생략, 그냥 엑기스 위주로

요약해서 끄적거려 볼까 합니다.

1.피라미드

o. 누구나 다 싫어한다. 그러나 자기도 모르게 빠져들고 한 번 빠져들면 헤어나질 못한다.

    특히 엄청 보수적인 집단쪽 사람들은 혐오하다 못해 그곳에 빠진이들을 이상한 눈으로 바라다 보기까지 한다.

o. 폰지게임

    이것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니 생략.

    피라미드의 교과서적 설명의 처음.

o. 제이유 사건

    물건 백원어치 사면 그 물건은 물건대로 쓰고, 별도로 이백오십원을 더 준다고 한다.

    물론 그 재원은 이러한 행위가 무한대로 계속 반복되어야만 함.

    그리 안되면 그냥 꽝!!!

o. 진화되는 피라미드들

    머리는 쓰면 쓸수록 좋아진다. 피라미드 특히 금융피라미드 단속이 심해지면 심해질수록 그것을 우회할 수 있는 새로
    운 묘안들이 엄청 발달하게 되고 또 그 방법도 진화한다. 금광투자 각종 에너지사업투자 신기술 신사업투자 .......

    유가증권펀드 부동산펀드란 이름이 자주 등장하게 되니 이젠 무슨무슨 펀드 투자 운운하면서 사기를 친다. 오늘날
    의 우리 현실이다.

    또 이젠 해외로 나가서까지 한 탕 할려고 한다. 모 업체의 대활약상에 캄보디아 훈센총 리까지 엮어질려 하자 안기부에
   서 나와 이를 엎었다는 얘기까지 들릴 정도다.

* 그리고 세진컴퓨터랜드

    모두들 다 기억이 새로울 것이다.

    그 시초가 부산 그 어디인 것 같은데. 박리다매방식의 그 당시 사고로는 획기적 발상과  저돌적인 추진력으로 대성공
    사업자였었다.

본인도 그 사업초기 시절에 부산 가까운 곳에 살고 있어서 무슨 프로그램 하나 사러 가서 보았더니 순 하드쪽만 취급하고 있더구만. 헤헤 실망하고, 필요도 없는 무슨 이미지만 들어있는 외국 시디 한 장만 사고 돌아왔지만.

그게 한 이 삼년 후, 이젠 차 타고 멀리 갈 필요도 없게 되었다.

삼천리 방방곡곡에 그게 다 생겨가지고.

좀 심하게 얘기하면 동네 골목골목마다 다 들어서 있었다.

물론 그 전에 계속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으나 이젠 그쪽의 간부진들조차 공공연히 하는 말

-- 우린 이젠 달리는 자전거와 같다. 멈추면 쓰러진다 --- 계속 확대 또 확대

팽창 또 팽창.  쓰발 갈데까지 간다.

그래서 그 결과는?

<  동네 골목골목마다 들어선 ......  > 요 개념이 중요하다.

더 이상 들어갈 곳이 없다는 소리.

더 이상의 새로운 하부조직의 유입이 어려워진 피라미드 조직이나

더 이상 팽창할 수 없는 좀 파격적인 한 판매조직의 말로란 ?

2. 불붙은 주식시장, 펀드시장

o. 제대로 붙었다.

  한 번 붙은 불은 끄기도 어렵지만, 지금 현재로서는 불 끌 사람도 없다.

  끌 의향도 없다. 비나 내리면 모를까 .......

o.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도 놀란다?

  주식으로 꼴아박은 사람들은 그만 두면서 이제 다시는 안한다 내가 다시 한면 ......

  하고 간다. 그러다 불 붙으면 또 한다. 그러다 또 불 꺼지면 온갖 쌍욕 다 하며 사그러진 

  다.  그러다 또 하고 ........    이것이 지금까지의 과거 우리의 현실이었다.

그러나 진짜 이번엔 안 그런 것 같다. 시장이 활황을 보여도 직접 뛰어드는 개인들이 그리 많지 않은 것이다. 확실히 그렇다.

o. 과연 그런 것일까?

   No !!!

   인간의 심성과 행동은 절대 바뀌지 않는다.

   다만 그 모습만 달리 할 뿐이다.

o.이번엔 펀드투자로

  더 이상 무슨 말이 다 필요하겠는가?

  눈 있으면 다들 보고 귀 있으면 다들 듣고 하고 있는 것을. 지금 현재.

  지금 지수를 올리고 있는 것은 거의 다 개인들의 힘이다.

  단지 그 실행방법만 조금 바뀌었을 뿐이다. 

관심사는 지금까지의 개인들의 시장에서의 그 역할(안고 자빠지는 것 -> 부의 다수에서 소수로의 이전)이 여기에서는 끝날 것인가 하는 것이다.

o. 시장의 구성원들

1. 대주주(오너)들

   영원한 시장의 초강자들이다.

   펀드망가져(Fund Manager)들이 제일 두려워 하는 존재들이다.

2. 외국인들

   거시 글로벌 관점과 그 투자원칙에 의해서 들락날락.

   - 요는 언제든지 필요하면 저들의 원칙에 의해 엎어버릴 수 있다는 말.

    (실물(에너지,식량 등)과 중국(주식시장중 유일하게 죽을 때까지 들고 가겠다는 시장)투자의 전도사이며 광신도인 짐 
로저스조차 중국시장이 더 오르면 엎어버리겠다고......오늘자 조선일보-그러나 투자자들은 요 신문보고 주식투자하면 망함. 이유는 다 아실 듯 싶으니 생략 - 참조)

  또 검은머리 외국인이란 넘도 있는데. 실은 이넘들이 시장에서 제일 무서운 넘들임.

  그 규모나 숫자가 일반인들의 상상을 넘는 정도로 봄.

  이 넘들 한테 게기거나 엥기면 바로 뒤짐.사망임. <요넘들은 다 그 추구하는 목적이 있는

  자금들임 >

3. 궁민연금

   궁민연금의 시장 지배력 또한 절대적이다.

   요넘한테도 엥기면 바로 디진다. 절대로 절대로 반대방향으로 맞붙으면 안된다.

   디진다.  디진다.  디진다   백번 복창하라.

  왜 이넘이 무섭냐 하면 이넘은 전진만 있고 후퇴라는 게 읎는 넘이라서 그렇다.

  물건을 쟁여놓을 줄만 알고 팔 줄을 모르는 넘이라서 그렇다.

  ( 물론 순간적으로 왕창 파는 때도 있다. ㅎㅎㅎㅎㅎㅎㅎ  그때가 은제지? )

  후까시 x나게 주며 촌넘들한테 겁 엄청나게 주는 넘이다. 공포의 대왕이다.

  그런데 수익률은?

  뭐 말씀 안드려도 다들 잘들 아실터이니 생략.(특히 선물옵션만기날

  보면 동시호가때 몇 천억(일 이천억도 아니다)씩 차익거래라고 xx들 하던데 정말 던은 버

  는지 물라. 우c ..... )

  올해는 한달에 한 오천억, 내년엔 한 구천억씩 산다(순증 기준)고 한다. 필요하면 더 사고     ......   
  (이천몇년도까지 그 짓거리 한다고 하니)

  개인적으로는 궁민연금 실시되기 이전에 궁민연금과 시장에서의 관계 등등을 책자형식의 리포트로 만든 적이 있는데
그 때 예상했던 시장에서의 역할과 관계등에 대해서는 시기적으로는 좀 늦게, 그러나 시장에서의 지배력과 충격효과 등
에서는 예상보다 훨씬 그 도가 크다 - 정확히는 지나치다라는 표현이 맞을 듯 싶다 - 고 생각하고 있다. <왜 그러냐고 그 이유는 묻질 마시고 ......>

  그리고 궁민연금 난 절대로 안낸다. 최종 낸지도 벌써 몇 년 되었네.

  물론 낼 돈도 없지만. 있어도 절대로 내고 싶지 않다. (뭐 신고하라고 엄청 날라오네.

  전화도 가끔씩 오고)

  허나 하는 짓거리 보면 정나미가 다 떨어진다. 내돈 삼천오백 돌려 줘 이이이이잉.

 

4. 투신펀드들

   궁민연금도 개인들 돈이지만 이넘들은 진짜 개인들 돈이다.

   이전에 직접투자분이 다 이리로 모였다.

   그동안의 경험과 적절한 홍보효과 때문인가?

   이 동네의 특징

     주가 상승시에는 엄청 몰려온다. 그리고 꼭 꼭지를 잘 잡는다.

     하락기에는 썰물처럼 빠져 나간다.  << 실은 거꾸로 해야 하는데 ...... >>

   요 동네의 최근 경향

     판매창구와 판매의 주역이 바뀌었다.

          < 수년전부터 은행과 은행원들이 그 주역으로 등장 >

     한 넘한테로만 몰린다.

          < 말 한해도 당사자들이 다 잘 아시고 계실 것임 >

5. 보험과 은행, 퇴직연금펀드 기타 등

    이도 결국 일부 기업들에 의한 투자 외에는 다 개인들 돈이다.

    재미있는 것은 은행들이 주식에 광분하게 될 때 쯤이면 항상 그곳이 꼭지였었다 하는 점이다. 과거 항상 그래 왔다. 

6. 순수 개인들

    직업선수로부터 어제 입문한 사람들까지 다양하다.

    거액장기자금부터 위태위태한 초단기차입자본까지 이 또한 다양하다.

    결국 이기는 자는 늘 소수였었다.

3. 현 상황을 곰곰이 생각해 보면

o. 자갈이 둥둥 떠 다니고, 쌀가마니가 휙휙 날아들 다닌다.

   증시 격언에 나뭇잎이 가라 앉고 자갈멩이가 둥둥 떠 다닌다고 라는 말이 있다.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그렇다는 것이다.

   침체장과 초활황장때 벌어지는 상황들을 묘사한 것이다.

   시총 몇십조(억이 아니라 조이다)짜리가 순간적으로 오륙 프로씩 십 프로씩

   훨훨 날아다닌다. 매물도 안 보인다. 어제는 백조짜리도 육프로가 오른다.

   배당도 잘 못해 주는 회사가 십만원 이십만원씩 한단다.

   그래도 못 사서 다들 안달이다. 또 샀다 하면 먹는다.

o. 지금 시장의 주역은 투신이다.

   외국인 : 줄기차게 이익 실현중에 있다.

     글로벌 유동성에 의해 전 세계시장이 상승중에 있지만 조심해 하는 눈치가 역력히 보

     인다.  전달에도 삼조 넘게 팔아제낀다. 물론 적극적 철수전략은 아니지만 다른나라시

     장과는 달리 별로 살려고도 하질 않는다. 이익 실현만 계속. 상대적으로 우리시장을

     경계하는 듯하다.

   대주주들 : 열라게 쫄아 있다. 전혀 힘을 못쓰고 있다. 오히려 엠앤에이 협박에 전전긍

     긍하고 있다. 예전처럼 상승시 팔고 하락시 채워놓는 장살 전혀 하질 못한다.

     또한 유상증자 등은 꿈도 못꾸고 있다.

     < 시장에서 물량이 축소되는데 기여한 일등공신이다 >

   궁민연금 : 손발이 척척 들어 맞는다.

   보험.은행.퇴직연금.기타법인들 : 졸라 여기서도 사댄다.

   개인들 : 사면 먹는다. 신화창출의 주인공들.

     오죽하면 당국에서 신용이란 걸 만들었다가 막겠는가.

  (투신) 펀드자금들 : 하루에 적게는 이삼천억씩, 맞게는 오륙천억씩 들어온다.

     한 달 동안 그렇다는 게 아니라 하루에 그렇다는 것이다.

     정말 놀랠 노자이다.

     본인은 이 넘도 매일 엑셀로 업데이트를 해 관리해 보는데 정말 엄청나다.

     입이 쩍 벌어질 정도이다.

     그중엔 재투자도 조금 있겠고 해외투자분도 있으니 그것도 빼고 그래도 엄청나다는 말

     밖엔 할 말이 없을 정도이다.

    이 자금으로 지금 시장의 주역 역할을 하고 있다.

o. 물건이 씨가 말랐다.

    대주주껏 나올 수가 없지. 궁민연금도 내년에 십몇조어치를 사니, 앞으로도 얼마어치를      더 사니 하고 허구헌 날 설레발치며 달라들지. 개인들 또 벌떼처럼 달라들지. 그런 와

윗 글	[스크랩]알루 칼럼 22	2007/08/10
아랫글	[스크랩]듀퐁차트를 그려보긴 했는데..	2007/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