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으로 돈을 벌고자할 때 사실 필요한 것은 감과 인내심이라 생각된다.

계산능력과 분석능력이 똑같이 뛰어난 두 사람이 있어도 감과 인내심의
차이만큼 격차는 벌어지는 것 같다.
타고난 감각은 축복이라 할 수 있지만 연습과 경험을 하다보면 어느정도
습득할 수도 있는 것이다.
조바심 가득한 사람이 인내심을 발휘할 수는 없다.
조바심으로 안달을 내면서도 참는건  여기서 말한 인내심과는 좀 다르다
인내심은 때가 올때까지 그냥 무심히 기다리는 것에 가깝다
오히려 마음의 평정과 유사하다 할것이다

지금의 투자자심리는 이런 것이다.
손실이 매우 크다. 주식이라면 무섭다. 많이내렸지만 더 투자해야 할지는 모르겠다
IMF 또 오나? 미국은 안 망하나?
손해본 주식을 들고 있자니 이익내려면 요원하다~
차라리 확 올랐을 때 얼른 팔고 내리면 다시 사는 게 좋을까?

우리는 이런 투자자심리를 많이 접해왔다.
알루가 신흥주식을 사서도 돈을 벌지 못한 바로 그런 심리라 할 수 있다.
주식은 어~ 어~ 하는 사이에 손실률 50%가 되기도 하고 또 어느새 이익률 50% 가
되기도 한다. 너무 내가 잘 컨트롤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2년 3년을 가는 장기상승이 될지 몇 달을 가는 단기상승이 될지는 모르지만
지옥을 경험한 투자자는 적어도 지옥에서 탈출하는 차비는 건질수 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