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고려아연은 다른 원자재관련주들이 이미 많이 올랐을 때
회사내부의 몇 가지 문제로 인해 뒤늦게 주가상승의 시동이
걸리기 시작했다.
( 나 처럼 별로 아는게 없는 사람에겐 이런 주식이 아주 유용하다.)
석유나 철강, 금등의 경우 2006년엔 소강상태로 조정기를 겪었다.
2007년엔 다시 한 번 이런 원자재가격이 강세를 보이지 않을까 한다.
무슨 일이든 징후가 있는 법이다.
얼마전 나이지리아 송유관 폭발사고라든지 브라질의 CVRD 사가 포스코
에 판매하는 철광석 가격을 올리기로 하였다든지 하는 뭐 그런 것들이다.
바야흐로 중국은 올림픽경제를 향한 시동을 걸고 있다.
원자재블랙홀 중국은 아직 블랙홀 기능을 반정도밖엔 안하고 있는 것 같다.
나머지 절반의 위력도 대단할 것이다.

과거로부터 유추할 수 있는 것이 많지만 중요한 것은 과거는 늘 조금은
다른 형태로 미래에 재현된다는 것이다.
9.11 테러를 겪고서야 테러중에 저런 상테러도 있구나하는 것을 알게되는
것이 인간이다.
다시 겪을 수도 있는 오일쇼크가 꼭 과거형태의 판박이라고 장담하지 말자
마음을 열어둬야 변화에 대응할 수 있다. 마음을 닫아두면 쇼크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