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와 투자로 나눌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투기는 도박과 같아서, 일반인들은 주식투자를 도박에 비유를 하며,
하면 다 망한다고 합니다.
투자는 3가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돈.. 돈이 없이는 투자를 할수 없습니다. 그런데 흔희들 생각하기에 투자는 큰 돈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말 돈을 벌기 위해서는 작은 돈부터 시도해 보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작은 돈으로 실패를 했을경우 다음 성공을 위한 연습으로 생각할수 있습니다. 만약 큰 돈을 가지고 시작해서 실패를 했을경우 그 피혜는 심각해 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작은 돈부터 시작했을때, 복리의 마술을 활용할수 있습니다.
복리를 잘 활용한다면 1000만원을 가지고 20%의 이율의 복리가 적용된다면, 40년후에는 100억이 넘는 돈이 됩니다. 이 계념을 잘 적용하면 은퇴후에 필요한 돈을 젊은 날에 조그만 돈으로 잘 활용한다면 마련할수 있을 것 입니다.
둘째, 인내가 필요합니다.
주식으로 돈을 번 수많은 사람들은 인내가 있었고, 예전에 읽었던 '앙드레코스톨라니'의 책"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대하라'의 내용에서도 '주식투자할때 국제적인 우량주를 사서 한 3년 푹 자고 나오면 큰 돈으로 불어나 있을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한예로, 삼성전자를 5년전부터 매달 월급을 타서 1주씩 샀다면.. 평균매입단가는 약 30만원대였을 겁니다.(물론 폭락시 더 매수를 했다면 평균매입단가는 더 내려갈수 있습니다)
물론 현재시점에서 삼성전자가 폭락해서 46만원대에 있지만, 그래서 수익율은 50%는 되었고, 배당수익까지 합친다면.. 연평균10~12%정도는 나올 겁니다.
향후 삼성전자의 주가가 더 오른다면 연평균 수익율은 더 올라가겠지요...^^
셋째, 지식과 정보가 있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주식에 대한 공부를 꾸준히 해야하며, 자신의 아이디어가 실제 시장에서 어떻게 반응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여기에는 기술적인 분석도 있을수 있고(참고로, 저는 기술적인 분석을 무시할려고 노력을 합니다.) 기본적인분석이나 가치투자를 지향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하나 말씀 드리자면, 제가 증권사에서 일하고 있지만, 저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인생에 희노애락을 느끼고 싶다면 단기투자를 권하고, 극도의 희노애락을 느끼고 싶다면 잡주(기업가치가 형편없는 쓰레기주식)를 권합니다.
즉, 최소한 중.장기적인 시각을 가지고 하시는게 건강상으로도 장기적인 부의 증진을 위해서도 좋을 것이라는 겁니다.
제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 몇가지는...
1. 배당.
2. 저PER, PBR.
3. 좋은 자회사를 가져서 순이익에 기여하는 회사
4. 성장하는 기업
5. 이해할수있는 사업을 하는기업
너무 단순합니다. 맞습니다.
저는 배당수익율이 금리를 상회하는 기업을 좋아합니다. 배당수익율이 커지면 커질수록 배당은 주가를 견인하는 역할을 하게 될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예를 들어, 벽산건설 우선주는 당일 종가로 배당수익율만9.8%이고, S-oil우선주 또한 배당수익이 8.8%입니다..---시가배당율입니다..)
또한, 기관들이나 남들이 사지않는 괜찮은 중소형기업(저PER, 저PBR)또한 매력적인 투자대안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무시하고 소외하는 녀석들을 잘 주워담으면 기대수익에 큰 기여를 하게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일성신약은 그회사의 순수현금성자산의 90%에 시가총액이 거래되고 있습니다. 즉, 현금성자산-부채 > 시가총액 )
국제약품은 제약주임에도 불구하고, PER2.8배, PBR 0.36 .. 시가배당율 6%대입니다..
거의 매년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꾸준하게 좋아지고 있습니다. 물론 규모는 작은 기업입니다.
좋은 자회사를 가져서 매력적인 기업으로는 예전에 동서가 있었습니다.
동서의 자회사는 동서식품인데.. 동서식품은 엄청난 이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04년 동서의 영업이익221억원..영업외이익에서 지분법평가이익425억원..(동서식품에 대한 지분은 약 48%가지고 있습니다)현재 이 기업은 주가가 많이 올라서 기업은 좋지만 주가측면에서는 부담이 됩니다..~~
성장하는 기업은 누구나 아는 신세계(E-마트)..라는 녀석이 있었습니다.
2000년 당시 주가가 5~6만원대였으나.. 기업의 뛰어난 성장성으로 주가는 5배이상오른 30만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현재 제가 관심가지는 기업은 현대모비스, 엔씨소프트, 네이버, 현대미포조선등...이 있습니다.
이해할수 있는 사업은 가장 쉬운 것이 음식료 업종입니다. 실제 우리가 피부로 느끼기도 하는 산업이기 때문에 추정하기도 쉽고 이익도 순식간에 변하지 않습니다.
적절한 가격에 매수한다면 손쉽게 부담없이 꾸준한 이익을 누릴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음식료 중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녀석은 CJ입니다.
CJ는 브랜드도 맘에들고, 영업도 괜찮지만, 똘마니 자회사들인 CJ엔터테인, CJ CGV, 등..으로도 매력적이면서 가지고 있는 삼성생명및 지분의 가치로도 매력적입니다.
또한 CJ가 발행한 4개의 주식,, CJ보통주, CJ우선주, CJ2우B, CJ3우B...특히 CJ3우B는 2010년 자동 만기인데.. 보통주로 전환할수 있는 전환권이 주어져 있습니다.
전환괴리만 복리로 6%이며, 배당수익3%를 합치면..약 9~10%정도의 수익이 매년 생긴다고 볼수 있습니다. 단, 주식을 만기까지 보유했을 때의 수익이며..만기시 CJ보통주의 주가가 하락한다면 기대수익은 더 낮아질수도 있습니다...
배당관련해서는 제가 엑셀로 수백개의 종목을 가지고 장난을 좀 하고 있어서.. 매일 확인이 가능합니다. 저PER, 저PBR의 주식들또한 제가 정리하는 것으로 커버 가능합니다.
좋은 자회사를 가진 녀석들은 좀더 많은 시간을 가지고 투자하면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성장하는 기업은 더 많은 시간을 요구하고 물론, 제 생각하는 기업가치와 실제 기업가치가 차이가 있을수 있지만..꾸준한 인내와 시간을 투자한다면 제가 생각하는 1년에 15~20%의 수익은 달성할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