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4.22

 

정리도 하고 워밍업을 하기 위해 LG카드에 대해 분석해 봅니다.

 

LG카드는 올해 3월까지 자본항목 조정을 마지막으로 완전 정상화된 회사로 재탄생하였고, 이익이 분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매매주체도 그동안의 데이트레이딩 위주의 개인에서 외국인 등으로 이동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물론 출자전환과 관련하여 관련 기관이나 개인(구씨?)의 물량이 완전히 소화되지는 않았으나 이 물량을 외국인 등이 대량거래로 받아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LG카드 이익과 관련하여

 

'04년 4/4분기부터 이익창출 기업으로 턴을 하였는데,

'04.4/4분기 순이익 3,300억

'05.1/4분기 순이익 2,200억

'05.2/4분기-4/4분기 순이익 분기별 1,500억 -> '05년 누계 6,600억 (산업은행 추정)

'06년 순이익 1조-1조4천억 (본인의 추정)

 

* '04.4/4분기와 '05년 1/4분기는 자본조정과 관련하여 충당금을 조금 작게 잡은 것으로 판단됨

 

자본은

 

'05년 1조

'06년 2조3천억 정도로 추정됩니다.

 

오늘(4/22) 종가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2조 9천억으로

'05년 자본기준 PBR 2.9배

'06년 자본기준 PBR 1.3배 정도입니다.

 

'06년 기준으로 PBR은 싼 편이라 느껴지며, 따라서 LG카드는 1년정도 가져가는 장기투자전략으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06년 1/4분기 정도에 매도한다는 생각으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는 생각입니다.

 

적정 PBR은

 

하한선을 1배로 잡고, 상한선을 3배 정도로 잡으면

2006년 기준 시가총액은 2조 3천억 - 6조 9천억 정도이고

주가로는 2만2천원 - 6만6천원 정도입니다.

 

6만원 정도를 매도가로 잡으면,

2만5천원에 매수시 -> 수익율 140%

3만원에 매수시 -> 수익율 100% 정도가 나옵니다.

 

최대한 싸게 사고 시간을 길게 가져가는 것이 수익율을 높이는 방법이라 판단됩니다. 

 

* LG카드가 정상기업으로 재탄생하면, 국민은행이나 LG가 덩달아 수혜를 볼 것으로 판단됩니다.

* LG카드가 올해말부터 M&A가 전개되면, 하나은행이 유력후보가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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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4

오늘 1/4분기 실적발표를 보니 분기순이익이 2,900억 입니다.

산은이 추정한 올해 순이익(6,600억)의 44%를 달성했네요.

2/4분기도 최대대목인 5월이 있어 1/4분기 정도는 아니지만 상당한 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합니다.

출자전환 물량중 시장에 나올 것은 거의 나온 것 같습니다.

주로 외국인이 받아가고 투신도 받아갔네요.

영업내용을 보면

현금서비스 비중이 41%까지 내려갔는데, 거의 다 내려갔는 것 같습니다.

줄일 수 있는 자산은 거의 다 줄였고 지금부터는 신용판매 위주의 영업확장 정책을 쓰는 것으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