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명	편입비중	평균매입가	현재가	기업개요	수익률	등급
삼성전자우	12.63%	307,000	335,500	함께 가요, 희망으로!	10.11%	A
태평양우	11.29%	75,400	120,000	국내 화장품 브랜드 1위	62.40%	C
조선내화	8.31%	19,417	29,450	국내 최대의 내화물 제조회사	58.37%	B
하나은행	7.76%	28,750	27,500	금융지주회사 준비중인 대형은행	-4.35%	A
포스코	7.56%	187,625	201,000	소리없이 세상을 움직입니다	9.73%	A
농심홀딩스	7.53%	60,400	80,000	농심그룹의 지주회사	35.76%	B
한국저축은행	6.58%	7,358	6,990	서울지역 대형 상호저축은행	-5.00%	A
한국캐피탈	5.44%	4,004	5,780	군인공제회 소유의 금융회사	46.00%	B
동서	5.43%	9,609	16,500	동서식품의 모회사, 포장재 제조	76.62%	C
동양크레디텍	5.19%	3,119	3,450	세계 선두권 CRT 부품 회사	12.87%	A
퍼시스	4.18%	8,353	14,800	국내 1위 사무용 가구 제조 회사	80.77%	B
하나투어	4.11%	21,886	20,800	국내 도매여행사 업계 1위	-4.96%	B
신흥	3.98%	3,673	4,700	국내 치과용 진료대 제조 1위	30.68%	B
LG전자우	3.48%	42,900	36,950	생각의 크기에서 앞서갑니다	-13.87%	B
듀오백코리아	3.37%	8,777	8,150	인체공학 의자 전문 제조회사	-7.14%	A
CJ홈쇼핑	3.15%	65,000	67,000	홈쇼핑 전문 채널 업계 2위	3.08%	C
포트 수익률	순투자 수익률			2004.1.25 ~ 2005.3.24	26.53%
	연평균 수익률 (시간가중)				59.82%

 

 

  이제야 고백하는 것이지만, 사실 대경 인터뷰할 때 깜빡 잊고 포트 수익률 계산을 안 하고 가버렸답니다.  기자님 죄송합니다... ^^;;

  시장이 떨어진 것 같아서 수익률을 대강 낮춰서 말했었는데 오늘 계산해 보니 정확히 들어맞았습니다.  둔치인 저도 이럴때는 꽤 예감이 잘 맞네요. ^^a

  듀오백과 하나투어를 쥐꼬리만큼 매수한 것 외에는 특별히 변동은 없었습니다.

 

 

  <짧은 매수이유 - 2편>

 

  4). LG전자

 

  저도 한번 질러보고 싶었어요. -_-b (...)

  이걸로 휴대폰, CRT, LCD, PDP, 반도체, MP3P... 하여간 모으고 싶었던 전자 기기는 모두 모았습니다.  더이상 전자 관련 회사를 살 일이 없네요.  레인콤은 기회봐서 한번 지를지도 모르겠습니다.

 

  5). 듀오백코리아

 

  퍼시스와 듀오백을 함께 포트에 보유한다는 것에 대해 상당한 거부감이 있었습니다만, 이미 LG전자도 매수한 마당에 더 이상 거리낄게 없다고 생각되어 매수했습니다.  좋은 기업이라는 데에는 변함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매수이유는, 저희 집에 최근 듀오백 의자 하나가 들어왔는데 정말 맘에 든다는 것이었습니다.  듣기만 할 때는 몰랐는데 써보니 좋긴 좋더군요.

  좀 더 중요할지도 모르는 매수이유는, 의자 할인 쿠폰쿠폰쿠폰줘요줘요쿠폰줘요(...)

 

  6). CJ홈쇼핑

 

  내수 경기 회복은 잘 모르겠지만, 홈쇼핑이 잘 팔리고 있다는 것은 몸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CJ홈쇼핑을 고른 이유는, 다섯 홈쇼핑 회사 중 가장 고가의 물건을 팔고 있으며, 하자없는 의류 반품에 대해 고객에게 택배비를 물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LG홈쇼핑도 좋다고 봅니다만, 4월달에 GS홈쇼핑으로 개명을 위해 출혈을 감수해야 하며, 작은 부분이라도 앞서나가는 회사를 매수하고자 하기 때문에 CJ홈쇼핑을 골랐습니다.

  뭐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작업남님이 저번에 상세히 말해주셔서... -_-;;

 

 

  <잡설>

 

  드디어 오늘 신문에서 "최근 폭락장"이라는 문구를 보았습니다.  잔뜩 기대를 하고 포트 수익률을 체크했는데 의외로 별 변화가 없더군요.  염장을 지르려는 것이 아니라, 오를 때 수익률 체크를 안하고 냅뒀더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0-a

  일상 생활이 바쁜 분은 일일의 주가변동에 너무 신경을 쏟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일주가변동에 신경을 아무리 써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수익률 격차는 미미하기 때문입니다.  주요 우량기업들의 10년 장기 차트를 보면 이는 명백합니다.

  혹시 지금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계시는 분들도 너무 낙심하지 마세요. (마이너스는 바로 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