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분기 실적 호전...미 반영된 반도체, 디스플레이 물량 집중 반영
1분기 실적은 매출 인식 지연으로 부진했다. 영업이익률이 9%대로 떨어지고 외형도 예상보다 작았다. 그러나 분기별 변동성이 큰 실적을 고려한다면 1분기 실적 부진은 큰 의미가 없다. 2분기는 미 반영된 반도체, 디스플레이 물량이 집중적으로 반영되면서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보인다.
주가는 2분기 실적 호전에 대한 기대감과 자사주 매입 효과로 반등에 성공했다. 이제는 추가 상승에 대한 고민이 남아있는 셈이다. 당사는 1) 부진했던 1분기 실적이 주가에 반영된 점과 시장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인정 받지 못했던 2) 탁월한 수익성과 양호한 업황 3) 그로 인해 창출되는 높은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에 주목하고 있다. 호전되는 2분기 실적을 전후하여 카엘의 내재가치가 반영된다면 의미 있는 추가 상승이 가능해 보인다.
탁월한 수익성의 원천은 독점에서 나온다. 2000년대 초만 해도 CA필터는 전량 수입에 의존했다. 카엘이 케미컬 필터(Chemical Filter) 개발에 성공한 후 국내 종합 반도체 회사는 물론 파운드리 업체까지 카엘의 CA필터를 사용하고 있다.
고가의 수입 필터보다 가격이 싸고 품질이 우수하기 때문에 국내에선 거의 독점이라 봐도 무방하다. 이는 마진 확보로 이어져 코스닥 등록 당시 영업이익률은 40%대 달했다. 비록 코스닥 등록에 따른 마진노출에 따른 단가인하 영향과 전방업체의 투자지연으로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16.5%까지 급강하 했으나 지속 가능한 영업이익률은 18~20%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왜냐하면 반도체 회사들이 카엘이 아닌 해외업체로 구매선을 변경할 경우 더 큰 비용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편 CA필터가 아닌 가스 스크러버(Gas Scrubber)는 CSK, 코캣, 코아텍, KPC 등 다수의 업체들이 경쟁하고 있는 상황이나 핵심소재인 코오팅 레신(Coating Resin)을 자체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단가 경쟁에서 절대 우위에 있다.
또 다른 특징은 유해가스를 제거하는 기능성 제품을 제조하지만 실제 부가가치는 레신(Resin)에서 나오기 때문에 소재업체의 강점이 있다. 설비투자(Capex)가 소요되는 설비는 아웃소싱으로 대응하고 부가가치가 큰 Resin 개발 및 양산에 집중할 수 있다. 따라서 양호한 외형만 뒷받침 되어 준다면 주주에게 귀속되는 이익이 다른 업체보다 크다.
지난 3년간 유형자산투자는 평균 10억원 내외였다. 향후에도 이 수준을 크게 벗어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이럴 경우 수년간 EBITDA는 50~70억원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잉여현금흐름은 40억~6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가총액이 300억원대임을 가정하면 적어도 5~6년이면 잉여현금흐름으로만 회수가 가능하다.
가장 큰 리스크는 전방업체의 투자계획(공장 증설 및 신설)에 따라 편차가 심한 실적이다. 그러나 분기별 편차가 심한 것일 뿐 업황의 성장력은 양호하다. 첫째로 비즈니스 모델이 신규 거래뿐만 아니라 보수용(A/S) 시장을 갖추고 있는 점이 매력적이고, 둘째로 300mm 공장 증설 및 신설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전방수요가 꾸준히 창출된다는 점과 셋째로 거래선이 국내에서 해외로 확대되고 있는 점이 그 근거가 된다.
- 목표주가 6500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2006년 예상실적에 주가수익비율(PER) 12배를 적용한 6500원을 그대로 유지한다. 투자의견 역시 매수를 유지한다. 3년간 EPS 성장률이 40.4%가 예상되며 3년간 지속가능한 영업이익률과 투하자본수익률(ROIC)이 각각 19%, 36.9% 임을 감안할 때 산업 평균보다 높은 프리미엄을 부여할 수 있으나 전방 산업에 따른 외형 변동분을 감안하여 업종 평균 PER를 적용한다.
우선 활성탄이라는 놈을 알아야 해요.....^^
만들어지는 과정 그리고 무엇으로 만드는지....그리고 만들러 지는데 사용된 열량은 얼마 였는지....
에 따라 그 구조가 다 달라요.....
시중에서 판매되는 활성탄은 대부분 코코넛을 짜네고 남은 찌꺼기를 사용하는데요...
코코넛에 섬유 조직이 활성탄으로 사용하기 좋은 망사 구조거든요....
그리고 실험적 으로 사용하는 것으로는 버려는 면...또는 플라스틱 종류가 가능해요....^^
만들어 지는 방법은 우선 인산또는 황살을 사용하여 섬유구조를 탄화시키고...
열을 공급 (질소 상에서 산소가 없는) 다시 탄화 시켜서 만들어요.....^^
그 구조는 단단한것 부터 무른것까지 다양하고요....
사용되는 방법은 흡착이라는 방법을 사용해요....
흡착이란 활성탄을 확대해 보면 (대략 100~10000배) 작은 구멍들이 있거든요....
이런 모세기공에 불순물 들이 부착되어 필터라는 과정이 이루어 저요...
근데 이런 기공들이 다 사용 되고나면 더이상 필터가 않되겠지요....
이런것 들은 다시 재생 처리하여 사용이 가능합니다....
장단점으로는 상용기간은 긴편이나 사용하고 남은 활성탄에 재생에 비용이 많이 든다는 단점이있어요...
[도약! 지역경제] 대전 : 카엘, 반도체 오염제거 기술 독보적
[한국경제신문]2006-09-15
대전 3,4공단에 자리한 카엘(대표 이후근·www.kael.co.kr)은 반도체 생산 공정시 발생하는 유해 가스 등 화학적 오염을 제거하는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고 있는 대덕특구 벤처기업이다.
이 회사의 화학적 오염제거 기술은 한국 IT산업의 양대 축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현장에서 분자 상태의 오염 물질까지 제거,클린 룸을 초청정 공간으로 유지시켜 줌으로써 생산성을 높여 주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 60여개 굵직한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다.
원자력연구원 출신인 이후근 사장이 1998년 설립한 이래 첨착 활성탄과 무기 흡착제 등 핵심 소재 기술을 응용한 다양한 오염제거 제품들을 생산해 온 이 회사는 국내 최초로 반도체 불량률 증가의 원인이 되는 유해 가스를 없애는 케미컬에어필터와 가스 스크러버 레진 등을 국산화해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 제품들은 그동안 일본 미국 등지에서 고가에 수입해 왔으나 카엘이 저가에 공급하면서 현재 국내 반도체 업계의 70% 이상을 점유하는 대표적인 오염제거기술로 자리 잡았다.
카엘의 핵심 아이템은 신개념의 유해가스 제거 및 휘발성 유기화합물(VOC·Volatile Organic Compound) 저감 기술이다.
특히 반도체나 LCD PDP OLED를 비롯한 디스플레이 공정시 렌즈 등이 유해 가스에 의해 오염될 경우 세척이나 교환을 위해 수백억원을 호가하는 장비를 세워야 하기 때문에 생산성에 막대한 악영향을 끼친다.
유해 가스는 또 오작동,부식,전자회로 장애 등 장비에 미치는 영향도 크지만 호흡 곤란,악취,두통,암 발생,중금속 중독 등 인체에도 유해하다.
휘발성 유기화합물도 각종 화석 연료의 사용량 증가로 대도시 지역이나 산업 단지 등에서 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받으며 골칫거리로 인식되고 있다.
강한 발암성 물질이자 백혈병,중추신경장애,염색체 이상을 일으키는 벤젠과 오존층 파괴,광화학 스모그,지구 온난화,악취를 유발하는 염화탄화수소 등도 VOC 의 일종이다.
이 사장은 "현재 세계 반도체 산업은 회로 패턴의 극미세화,디스플레이 산업은 패널 대형화를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원가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CA 필터 사용을 크게 늘리고 있다"며 "머지않아 다양한 오염 물질을 PPT 단위까지 엄격히 관리할 것으로 예상돼 시장 석권을 위해 전 직원의 25% 이상 인력을 연구 개발에 투입,기존 제품에 대한 업그레이드와 신제품 개발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또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분야의 경우 점차 초미세화,고집적화되면서 유해 물질에 의한 불량률을 제거하는 기술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도쿄 의정서 등 각종 환경규제 강화와 웰빙 트렌드에 따라 회사의 전망이 매우 밝다"고 덧붙였다.
카엘은 그동안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입에 의존하던 제품들을 국산화하면서 매출을 크게 늘리며 지난해 코스닥에 상장하는 등 중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상장 이후 회사 정보가 공개됨에 따라 단가인하 압박과 유사 경쟁업체 출현으로 40%에 가깝던 영업이익이 16%대로 급락하는 등 한때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임채환 부사장은 "이를 계기로 개발에서 수주 생산 납품 AS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체계화하는 시스템 경영을 도입해 다시 영업이익을 25%대로 끌어올리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시스템 경영의 정착으로 카엘은 올 상반기 괄목할 만한 실적을 올리며 다시 기력을 회복하는 데 성공했다.
LCD시장 확대와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로 경쟁력을 회복하면서 상반기에만 전년 매출의 80%에 해당하는 83억원의 매출과 22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올 들어 중국 싱가포르 대만 등지로 150만달러 수출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07년에는 300만달러 이상을 해외로 내보낼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외부 연구기관들과 공동연구 개발에 적극 나서 청정 기술을 이끌어나갈 기반 구축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대덕연구개발특구 차세대 핵심연구 과제와 연계,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오염제거전문 기업에서 환경오염 방지기술 선도 기업으로 자리 매김한다는 중·장기 계획도 짜놨다.
초정밀 반도체 공정에서 산업 현장은 물론 오염된 생활 공간에 이르기까지 모든 인류 생활공간에 풍요로운 환경을 일궈 가는 환경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가는 게 회사의 장기 비전이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
Scrub : 깨끗이 하다. 라는 동사에 er을 붙여서 Scrubber 이라는 장비를 만들었습니다.
스크러버의 용도는 반도체나 산업용 폐 가스를 대기중으로 직접보내기 전에 유독물질을 걸러서
깨끗하게 해주는 장치입니다.
오존층 환경에 관한 도쿄의정서에 의하여 모든 산업용 배기가스의 PFC 가스를 정화시켜서 배출하게
법제화 시켜놓은 상태 입니다.
ISO-14001의 환경 인증을 준수하지 않으면 노든 생산품의 국제거래시 상당한 불이익을 받거나
수출입자체가 불가능해 질수도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모든 산업현장에 스크러버의 장착이 필수화 되었습니다.
Scrubber의 종류는 3가지 입니다.
BURN TYPY : 불꽃으로 유해 가스를 태워서 정화 하는 방법 DRY SCRUBBER라고도 합니다.
WET TYPE : 물로써 유해가스를 잡은후 물을 정화 하는 방법 WET SCRUBBER 라고도 합니다.
BURNWET TYPE : 불로 가스를 태운후 물을 이용해서 한번더 걸러주는 방법 BURNWET이라고도 합니다.
SCRUBBER의 크기는 분당 처리되는 가스의 용량으로 표기합니다.
200~500LPM 이라고 표기하는데 분당 200Liter에서 500Liter의 유해가스를 처리한다는 말입니다.
국내에는 약18개의 SCRUBBER 제조사가 있고 세계적으로는 약 90여개의 회사가 SCRUBBER를 생산합니다.
주된 사용처는 반도체 공장, 화학공장, 정유공장, 화력발전소 등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회사로는 국내에 유니셈, MAT, 태양테크, 해외에는 ATMI, DAS등등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