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필진이신 양동선님이 쓰신 더존디지털웨어를 심심풀이로 읽고
밸류스타에서 숫치를 보다가 요새 제가 고민하는 PBR에 대한 답을 줄 수 있는
실마리를 주는 글인것 같습니다.

<valuestar 글 발췌>
제 처제가 회계사무실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회계사무서란 회사의 회계를 대신 맡아

계산해주는 회사인가봅니다.

 

혹시 더존을 사용하는가하고 물었더니

당근 사용하더군요.

"그 프로그램 누가 만들었는지...돈 꽤 벌었을거예요,형부^^"

(만약 처제가 투자를 했더라면 아마 더존디지털 투자로 돈 좀 벌었겠죠?

 역시 생활에 근거한 투자가 최곱니다.)

 

엄청...편해요..숫자만 입력하면 다 해줘요^^

주변 회계사무소도 그거 다 써요...다른 한 개가 더 있다고 했는데..

그거 쓰는데는 듣지도 못했어요...^^"

 

처제의 말을 듣고 심심풀이로 더존디지털웨어를 보다가...

헉..놀랐습니다...

그 어마어마한 당기순이이비율과 영업이익비율...

 

(아시는바와 같이

더존디지털웨어는 중소기업 회계관리 프로그램 시장을 완전장악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더존의 2003-2006년도 추세를 보시면

원가는 32에서 25%로 떨어지니 아주 좋습니다.

 

2003-2004년 엄청난 비율의 판관비를 쓴 결과로

2005-2006년 엄청난 영업이익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헉..영업이익 60% 초과 달성!!

 

이것은 홍보를 하고 소비자가 써 보니

엄청나게 좋더란 것입니다.

그래서 입소문을 타고타고 모두 다 그 제품을 쓰게되었고

이젠 홍보를 하지 않아도 이젠 다 그걸 쓰지 않으면 안되더란 것입니다.

(이것은 2005년 판관비 19% ... 2006년 판관비  14%.... 이렇게 퍽퍽 줄어들어도

          2005년 영업이익 52% ... 2007년 영업이익 60% 퍽퍽 올라가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당기순이익의 증가를 보십시요!!

세상에..

2006년 당기순이익 47.7%

100원짜리 물건 하나 만들면....세금빼고 인건비빼고..뭐 다 빼고

순이익이 47.7원이 남는다니요...물퍼서 장사하는 것도 아니고..

 

그에 따라 PBR이 5가 넘어가지만

일단 매수하고

떨어질때마다 매수하는 것이 가장 좋은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그리 판단하냐면...

소프트웨어는 ...

여행의 하나투어

교육의 메가스터디 처럼 리스크처럼...

불경기가 되고

소득이 줄어도 이 것은 쓰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매출의 규모가 줄어 들수가 없다는 것이지요.

 

아무리 경기가 나빠도 나쁜대로 기업들은 회계처리를 해야합니다.

경기가 나빠질 때 개인들은 해외여행을 안가고 학원 하나를 줄이는 것과는 다른지요.

 

또 하나 만약 더존이 소프트웨어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봅시다. 

만약 회계소가 이 소프트웨어를 쓰지 않으면

세무회계의 숙련공을 고용해야 하고 그 인건비는 감당하기 힘듭니다.

(처제의 말을 들으면

 회계사의 경력사원들은 이직을 해도

 봉급이 어느정도 이전되는 경향을 지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곳에서 경력을 쌓으면

 아기를 가지고도 일을 할 수가 있다고 하더군요.)

만약 초짜직원을 고용한다면 그 직원을 하나하나 교육해야 합니다.

지금은 더존이 소프트웨어를 통한 세무교육을 책임지고 있으니 말입니다.

 

경기가 안 좋아져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기업...

소프트웨어의 가격 결정권도 기업이 가지고 있는 기업... 

그러니 더존은...정말 진주같은 기업일수밖에 없지요..

 

제가 학교에서 소프트웨어 관련 업무를 맡고 있었는데

그때 한글과 컴퓨터에 일년에 한번씩

비밀번호 교체비용으로 백만원이 넘는 돈을  꼬박꼬박 냈던 것을 기억하면

더존디지털도 아마 일년계약으로

매년 고정수입을 홍보없이 벌어들일겁니다.

 

그래서

비슷한 소프트웨어업체인 한글과 컴퓨터를 한번 생각해보았습니다.

과연 더존과 비교해서 어떤 모습을 보이고 있는가...해서요..

결과는 실망이었습니다.

 

한글과 컴퓨터는

1999부터 2003년까지 엄청난 판관비를 쏟아 부었군요.

하지만 영업이익의 추세는 2004년 반짝 좋아지더만

2004년 판관비를 58%로 줄이니

다시 15%대로 추락해서...

현재 13.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더존과 비교해보면

정말 형편없는 기록입니다.

 

거기다가 당기순이익은 정말 처참할 정도로 마구 떨어지고 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한글과 컴퓨터는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기는 하지만

개인사용자가 소프트웨어를 구입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거기다가 회사는 거의 마이크로소프트의 점유하에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는 한글과 컴퓨터를 다 사용합니다. 이래서 주변에서 얻는 아이디어는

 반드시 검증을 거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존은 개인사용자가 사용할 필요가 별로 없는 소프트웨어라고 생각하고

기업이 불법소프트웨어를 사용하다 걸리면

그 죄는 막중합니다.

그래서 학교,기업등은 절대 불법 쓰지 않습니다.

 

더존이 홍보 없이

엄청난 이익을 올릴 수 있는 이유도 바로

불법소프트웨어 복제를 쓸 수 없는 환경에 있기 때문이라고도 생각합니다.

 

 

쓰면서 생각해보니

참...더존 좋은 기업이네요.

왜 있잖습니까?

술먹고 이야기하다 보면

자기가 이야기에 열중해 더 열내는 경우..

바로 그런 느낌입니다.

 

이 보고서는 매수 추천이 아닙니다. 하지만 제가 욕심이 나기는 합니다.

 

정리글은 아이투자 자유게시판에 오랜만에 올라온

"캬오" 님의 주식시장에서 살아남는 지혜 중

10번에서 따왔습니다.

 

캬오님이라면

글을 아끼시고...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실만을 쓰시는 분이니

헛되지는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10. 현재의 자산, 이익과는 상관없이 비즈니스의 원천이 무형자산이고

      그 사업전망을 눈 감고도 알 수 있을정도라면 현재의  pbr은 무시하고 EPS전망을 보고 사라."

 

 

PS 글의 부분만을 읽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을까봐

    제가 전문을 옮겨오니 시간이 있으신 분은 읽어보시기 바래요^^

 

주식시장에서 살아남는 지혜

 

캬오

 

1.좋은기업은 꾸준히 재발견 된다. 내가 챠트를 보고 주식을 버리는 그 순간에도..

2.고가에 팔려고 애쓰지 마라. 고가에 팔려고 노력하는 순간 시세의 노예가 된다.

3.가장 좋은 때 최악을 대비한다. 적이 후퇴한다고 적의 종심으로 진격한다음에 퇴로가 막히면 몰살될 수가 있다. 항상 최고의 시절에 최악을 대비하라. 진격할때 퇴로를 마련해두라.

4.자신이 탁월해서 수익을 올린것이 아니라 다른사람이 그 기업을 인정해줬기 때문이다. 자신이 한 일이란 좋은 기업을 찾아낸 일 뿐이다. 사업도 마찬가지다 남들이 자신을 인정해주지 않으면 사업의 성공도, 주식의 수익은 없다. 남이 인정해주지 않는 숨어있는 기업가치에 과다하게 시간을 허비하지 말라.

5.주식시장에 목숨을 걸지 말라. 주식시장은 매초마다 목숨을 걸다가 경제적 생명이 사라지는 사람이 생겨난다. 때문에 주식시장은 목숨을 걸고 한판 승부를 거는 강한사람이 이기는 것이 아니라 느긋한 사람이 이기게 되어있다.

6.가장 긍정적으로 생각한 다음에 리스크를 생각하라. 처음에 너무 비관적으로 보면 긍정적인 면이 한개도 보이지 않을것이다.

7.아무것도 완전하게 믿지말라. 도구와 확실한 예측에 목숨걸지 마라. 정형화된 벨류에이션 시스템, 재무제표 숫자, 사이비 경제학자들의 예측에 얽매이지 마라. 현실을 완전히 반영할 수 있는 물리,수학모델은 존재하지 않는다. 수학적으로 아름다운 모델은 모두 '~가 ~하다면' 따위의 가정에 기반하고 있기때문에, 예측에 대한 믿음과 확신이 커지면 커질수록 오판했을때의 리스크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이세상에서 확실한 예측이란 "밥을 먹으면 똥을 싸게 되어있다"정도의 아주 상식적이고 단순한 인과고리 한 개정도 뿐이란걸 기억하라.-세상은 이렇게 많은 인과의 고리 한개로부터 시작된다-

8.다른사람의 말을 항상 귀담아 들어라. 뼈속부터 겸손하라. 겸손하지 않는다면 자만감에 빠져 스스로를 그르칠것이고, 자신이 겸손하다면 남에게 1개의 정보를 들을 것을 스스로 새겨들어 2개가 될 것이고, 다른이의 호감을 얻어 2개의 정보를 들을것을 네 개를 얻을 수 있을것이다. 주식에 대한 논쟁에서 이겨봐야 남는것은 없다. 시장이 뒤집어져서 논쟁에서 이겨도 바보가 되는 경우도 많다.

9.내재가치로, 매출, 이익, 부채비율감소등 유뮤형의 자산이 증가하는 기업을 사라. 그 기업의 주가는 재평가 될 것이다. 수익가치와 미래가치 없이 자산가치로 시가총액이 올라가는 기업은 언제든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다.

10. 현재의 자산, 이익과는 상관없이 비즈니스의 원천이 무형자산이고 그 사업전망을 감고도 알 수 있을정도라면 현재의  pbr은 무시하고 EPS전망을 보고 사라.

11. 최악의 업황에서 최고의 기업을, 최고의 업황에서 2등회사를 사라. 그렇지만 절대 3류회사는 사지 않는다.

12. 좋은기업은 하루아침에 나쁜기업이 되지 않는다. 이와 마찬가지로 나쁜기업은 하루아침에 좋은기업이 되는것은 아니다. 주식시세는 매일매일 변하지만 기업은 아주 짧아야 1개월, 1분기 1년 3년단위로 계획을 세워가며 점차로 좋아지거나 나빠지는 것이다.

 




몽찬이 고수님들께서는 분석이 끝나신 것이시겠지만..여기는 저와 같은..초보분들도 많이 온다고 생각해서..이렇게 올려봅니다. 쓰면서도 공부가 많이 됩니다. 02/07 19:42
정보창고 과거에 이놈 외국인들이 왜 이렇게 미친듯 매수하나 했을때 아무리 봐도 모르겠던데 이제 보니까 알겠더라구요.. ㅎㅎㅎ 암튼.. 외국인들 돈냄새는 잘 맡는거 같습니다...^^* 02/07 19:52
비상학 2004년에 매수했다만 10루타. 피터 린치의 기업이네요..저도 계속 이런 방법으로 기업을 볼려고 생각은 하는데..참 쉽지 않네요. 500점 콜합니다. 02/07 19:55
loki27 피터린치 월가의 영웅에 나온 미국기업들 우리나라도 거의 비슷한 기없이 많이있더군요.
월마트,신세계,크라운코크...,삼화왕관,켈로그,농심 뭐...역시느끼는 거지만 사람사는데는 다똑같다는걸 느낍니다. 		02/07 20:12
코스똘라니 저 역시 관련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써 첨언을 해드리자면...위의 몽찬이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더존디지털은 이제 거의 독점에 가까워졌습니다. 최소한 회계사무소의 경우에는 말입니다. 몇년전만 하더라도 키컴이란 업체가 상당부분 점유율을 가지고 있었으나 이젠 더존의 상대가 되지 못합니다. 더존이 사용하기도 편하지만...점유율을 올리면서 교육에 대한 부분을 전국적으로 실시하다보니 타사무소 직원들간의 상호의견교환이 용이하다는 점입니다. 회계사무소 직원들은 이동이 잦은 편입니다. 그런데, 일을 하다 막히게 되면 이전에 있던 직원들과 의견교환을 많이 한다는 것이지요. 그렇다보니 점차 많이 쓰는 프로그램의 점유율이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앞에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각종 신고기간이 되면 더존은 즉각적으로 직원교육을 자체적으로 실시합니다. 그들이 직접 장소를 선택하고 비용부담을 하면서 말이죠. 키컴이나 다른업체들은 갈수록 그런 서비스부분이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또한가지, 더존의 장점은...제가봤을때, 회계사무소는 앞으로 최소한 5년간은(물론 그이상이 될수도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계속 늘어날 것입니다. 왜냐? 매년 회계사와 세무사는 쏟아져나오기 때문이죠. 물론 그들의 인기가 예전같지 않아서, 갈수록 지원자는 줄어들겠지만...합격자들 중 상당수는 어쩔수없이 개인사무실을 열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입니다. 요즘은 가끔 업을 접는 사람도 있습니다만...아직 그건 소수고... 그렇다면 지속적인 수요는 창출될것이라는 것이죠. 02/07 20:13
코스똘라니 그리고 또 한가지...기업체에서도 점차 더존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수가 증가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기업체에서는 다른 프로그램(예를들면, 인사나 물류 등)과 회계프로그램을 함께 사용하다보니...그리고 그쪽 프로그램이 주가 되고, 회계프로그램은 부가 되다보니 더존을 사용하는 비율이 아직 크지 않습니다만, 더존의 프로그램 개발능력으로 판단하건데...그쪽도 충분히 시장을 빼앗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다만 한가지 조심을 할 부분이 있다면, 최근 세무사회에서 더존의 독점적 지위를 이용한 수수료인상 등에 대해서 불만이 점차 커지고 있어 자체적으로 개발을 하고자 의견을 개진하는 중입니다. 하지만, 조만간 그것이 이루어지기는 쉽지 않을것으로 봅니다. 프로그램개발능력도 떨어질뿐더러, 설령 그런 개발자를 구했다하더라도 더존보다 더 나은 제품을 개발하자면...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더구나 현재는 개별적인 의견개진일 뿐이지, 회장이나 다른 간부들은 크게 절박함이 없습니다. 02/07 20:20
코스똘라니 주가가 너무 올라버려 투자하기가 쉽진 않겠지만, 앞으로도 성장성은 있다는 생각입니다. 일시적으로 실적이 한번 꺾여준다면 좋겠지만, 꾸준하게 실적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구조여서 그것도 쉽지않아 보이는군요.^^ 02/07 20:24
빨간색만판다 저 역시 회계쪽에 일을 해봐서 회계프로그램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 알고 있지요. 큰 회사는 주로 SAP나 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하는데 대기업이나 다국적 기업이 아니면 더존을 많이 사용한다고 들었습니다.

모든 계정과목이 코드화가 되어있어서 무지 좋지요 ^^

저 역시 주가가 떨어지기만을 기다리고 있으나, 언제 떨어질런지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02/07 21:52
빨간색만판다 아, 그리고 한글과 컴퓨터...

조달청 때문에 먹고사는 기업 아닌가요? 크크크~ 		02/07 21:52
몽찬이 더존에 대한 생각은....중소기업은 다 점유했고...대기업용 소프트웨어 개발 중이던데 이것이 잘 되면 우리나라 대기업들도 꼭 외국소프트웨어를 쓸까요? 그리고 이건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던데...영어 회화 교육 프로그램도 런칭하고 있더군요. 이제 수익의 확장만 남았다고 보는 것이지요. 많은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니 참 좋은 기업이구나하는 생각이 더 드네요. 02/07 22:44
남산주성 마지막 좀 안좋은 소리도 쓸려고 햇더니..바로 윗글에 있군요.. 말씀하신대로 중소기업은 장악을 했는데.. 대기업 erp시장은 또다른 시장입니다. 이거 먹기 무지 어렵습니다. 중소형 erp와 협력으로 몇년전부터 진출을 하고 있지만.. 쉽지 않을듯 합니다. 02/08 00:04
착한자본가 캬오야 나오너라... 쿵다다~쿵딱! 02/08 09:56
왜안되니지난 이미 우리나가 대기업은 SAP가 선점했단고 봐야겠죠,, 아니 독점이라는 말이 맞을수도 있겠네요.. SAP 쓰던 사람들은 더존을 쓸수가 없죠...
너무나 막강합니다... 		02/08 10:58
빨간색만판다 다른건 몰라도...SAP는 정말...좋습니다...ㅠㅠ;; 다른나라에서 만들긴 했지만, 감동적이에요 ㅋ;; 02/08 11:10
ore6757 저 역시 관심종목입니다. 블로그등을 검색하여 읽어보니까 불만이 많읍니다만 내용의 대부분이 제품은 좋은 데 비싸다라는 것이었읍니다.^^ 02/08 11:20
뚝심투자 회사는 참 좋아보입니다만. 가격은 비싸보이네요
2004년에 사지 못했으므로 제 기준에선 구매 포기..
안전 마진을 확보하지 못할 바에는 닭 쫓던 개가 되렵니다. 닭은 무지 많거든요 또 쫓으면 되징... 		02/08 11:38
몽찬이 오호..SAP라... 02/08 12:44
다크샤크 헐헐 더존.. 1년 6개월 정도 보유중입니다.(물론 최근 박스권 매수, 매도해서 지금 단가는 꽤 높습니다.) 가장 알짜이지요. 버핏이 좋아하는 기업아닐까요?? ㅋ 02/08 13:02
액센츄어 전 SAP 컨설턴트로 재직중입니다^^ 사실 SAP측면에서 보면, 대기업쪽에 더존이 진출한다는 자체가 코메디형국입니다.. ERP관점에서보면 물류와 재무의 일치가 중요한데, 더존은 회계쪽에 치우치고 있지요.. 그리고 중소기업의 분류가 애매하기는 하지만..년매출 1000억정도되는 회사를 대상으로도 SAP가 꽤 들어가있습니다.. 물론 전세계ERP시장은 SAP와 오라클 딱 2업체라고 보셔도 무방할듯.. 02/08 13:06
로이 저희 회사에서는 SAP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직 초보라서.. 열심히 배우고 있지만요.. 좋은 글과 답글 감사합니다. 많이 공부해야겠습니다. ^^ 02/08 13:46
빨간색만판다 네 맞습니다. 물류와 재무의 일치...맨날 골 때리는 문제죠 ㅋㅋㅋ 02/08 15:30
뚝심투자 03년도의 어마어마한 자본유출은 어떻게 발생한것인지 궁금하네요
그로인해 01년도에 투자한 투자자는 최근까지도 5년이상 엄청난 고통을 겪었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