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이사 나우주 미팅. 동사는 올해 코스닥 상장예정임.
동사는 LCD분야의 3M의 BEF특허를 피하여 필름을 만드는 회사로 제일모직, 미래나노텍 등의
경쟁회사임. 해마다 매출이 3배씩 증가하고 있으면 작년 매출액은 800억.
이 분의 말로는 LPL이 적자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LPL이 앞으로도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삼성은 LCD패널을 만들면 SONY에서 무조건 40% 이상을 사가서 합작회사의 효과를
톡톡히 누리지만 LPL은 공동 지분참여자인 필립스가 올해 지분매각을 할 예정이고 또한
필립스가 지분을 철수하면 굳이 LPL 패널이 아닌 삼성패널을 살려고 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8세대 투자를 못하고 있슴. 일본 마쓰시타가 지분참여예정.
이럼에도 LPL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의 51%은 바로
대~한민국의 제품. 즉. TV , 핸드폰등 눈에 보이게 하는 제품중 2개중의 1개는
대~한민국의 제품임.
LCD-TV의 경우에도 LPL이 적자가 지속되고 있지만 만약에 LPL이 부도가 나면
단순히 한 회사의 부도가 아닌 대한민국의 전세계 디스플레이 점유율을 크게 잃어버리게 됨.
또한 삼성의 입장에서도 경쟁회사가 아닌 대한민국이 세계 시장점유율 51%을 같이 만들고
있는 동반자적인 회사임. 이 말은 곧 삼성 및 LPL이 디스플레이 시장의 표준화를 만들고
있으며 이는 이 우습게 보이는 '표준화'라는 것이 상당히 중요한 요소라고 함.
이러한 이유로 정부 및 디스플레이 협회 주관으로 삼성이 LPL의 패널을 살 수 있도록
하여 LPL을 도와주려고 진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