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가 68,200원 시총 2,250억
자산총계 2,357억 중 유동 1,575억(당좌1,200억) 비유동 652억(투자 373억)
1분기 매출 767억 영업익 73억 당기 74억
매출의 근원인 매출채권, 유형자산 가지고 휼륭한 매출액 및 영업이익률 달성.
판매보증층 환입과 쌓여가는 현금으로 경상외 이익도 괜찮음.
1. 레조 부품은 누가 만드는지?
2. 자사주의 향방은..
자사주: 1,316,173 + 대주주 1,339,585=2,655,758
총주식수: 3,300,000 - 2,655,758 =644,242 허걱 80%이상
이중 이채원 상무님이 45,000주..울 PIC가 40주..쩝..탐방가고프당..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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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특집/ 200만대 돌파 국내 LPG자동차산업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세계최고 수준의 기술력 ‘LPG산업 성장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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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회에서 관람객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는 국산 LPG자동차를 둘러보고 있다.
보유대수 세계 2위로 우뚝…해외서도 벤치마킹
제4세대 엔진개발, 선택차종 확대 등 해결과제도
세계 최고의 LPG자동차 기술력, LPG자동차 200만대 시대, LPG차량보급대수 세계2위 등은 국내의 LPG자동차 산업을 단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수식어구들이다. 국내에서 LPG자동차는 택시를 위주로 RV차량, 장애우차량 등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현재(3월말 기준) 휘발유(49.8%), 경유(37.1%)에 이어 시장 점유율이 13.0%로 국내 수송용 에너지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국내 LPG자동차 산업에 대한 해외의 관심도 뜨거워져 일본LPG업계 관계자 수십여명이 한국을 방문하는 등 벤치마킹의 열기가 뜨겁다. 또한 2008년 세계LPG포럼 개최지가 서울로 선정된 것도 치열한 경합을 벌이던 일본, 말레이시아 등에 비해 국내의 LPG차량보급 성장세와 LPG산업의 성숙성이 높은 점수를 얻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이같은 외적인 성과를 보다 값지게 하기 위해서는 국내 LPG자동차 시장이 해결해야 과제도 만만치 않다. 국내 LPG자동차의 역사를 짚어본 후 최근의 현황, 앞으로의 발전방향 등에 대해서 알아본다.
국내 LPG자동차산업의 태동
LPG자동차는 1960년대 LPG택시가 시범운행된 이후로 1982년부터 국내 정유공장에서 생산된 부탄의 잉여분이 생기면서 보급이 본격화됐다. 이후 정부는 관용승용차를 시작으로 LPG를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차종을 확대시켜 나갔으며 97년부터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값싼 연료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LPG용 RV가 대거 출시되면서 LPG자동차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2000년 제1차 에너지 세제개편의 도입으로 부탄에 부과되는 세금이 치솟자 LPG자동차의 인기는 급감했으며 경유차의 선호도가 증가했다. 경유자동차의 급증은 많은 부작용을 일으켰는데 환경단체 등에서 환경피해의 문제를 적극 제기했고 결국 제2차 에너지 세제개편을 이끌어내 2007년 7월까지 경유의 세금을 단계적으로 인상하기에 이르렀다.
이같이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LPG자동차는 지속적인 발전을 이룩했고 국내 총 LPG소비량 중 수송용 자동차에 주로 쓰이는 부탄연료는 프로판보다 소비량이 많아지게 됐다.
아울러 LPG자동차가 증가한 만큼 국내에서 운영 중인 LPG자동차 충전소 수도 늘어나 2006년 말 기준으로 전국에 1397개의 자동차 충전소가 운영중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달라진 국내 LPG자동차 위상
국내 LPG자동차의 보급대수는 세계 2위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세계LPG통계자료에 따르면 2005년말을 기준으로 폴란드가 200만대의 LPG자동차 보급대수를 나타내 세계 1위를 기록했으며 우리나라는 189만대로 2위에 포진했다. 그뒤로 LPG자동차가 많은 국가는 터키(150만대), 이태리(99만대), 멕시코(75만대), 호주(51만대) 등이 꼽혔다.
LPG자동차 보급대수가 세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다 보니 수출가능성도 확대되고 있는데 작년에 현대자동차에서 그랜져TG(LPG모델)를 일본의 종합상사인 이토추상사에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으며 이룸, 엑시언, 엔진텍 등 엔진개조사에서는 엔진개조 키트를 동남아시아 시장을 비롯한 일본 등에 수출길을 모색 중에 있다.
이밖에 국내 LPG산업에 대한 해외의 관심도 커지고 있는데 일본LPG업계 관계자들이 한국의 LPG차 성장비결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잇따라 국내를 방문했다. 일본은 LPG자동차의 보급대수가 29만대 수준에서 답보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으며 교토의정서 협약에 따라 2010년까지 LPG자동차 보급대수를 55만대까지 끌어올려야 하나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들은 방문기간 동안 국내의 LPG자동차 기술개발 현황을 비롯해 충전소 시설, 정부정책 등에 대한 소개를 받았다. 특히 일본 측에서 양국의 교류가 정기적으로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도 내비쳐 이 같은 한·일 양국의 교류가 더욱 잦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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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발전되려면
LPG자동차의 발전가능성이 많다고 하지만 장밋빛 미래만 있는 것은 아니다. 먼저 대부분의 LPG자동차가 90년대 후반에 급속도로 늘어났는데 이들 차량의 대폐차 시기가 도래했다. 하지만 기존 LPG차량 운전자들이 새로운 차를 구입하고 싶어도 현재 선택할 수 있는 차량은 뉴카렌스 하나만 남은 상황이다. 과거에는 산타모, 갤로퍼, 카니발 등 다양한 LPG차량이 있었으나 현재는 모두 출시되지 않고 있다. 올 하반기 새로운 LPG차량이 출시된다고 하지만 휘발유, 경유차량에 비해서는 선택 차종이 텃 없이 부족한 현실이다. 더욱이 업무용으로 꾸준히 사랑을 받아오던 경상용 LPG차인 다마스, 라보 등은 강화된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올초에 단종됐으며 2001년 출시돼 LPG차량 보급에 일익을 담당했던 GM대우의 레조도 올해 상반기에 생산이 중단된다.
또한 보급 대수가 47만대 수준을 나타내던 장애우 LPG차량에 대한 연료비 세금감면혜택도 폐지돼 LPG자동차 보급에 악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부탄연료가 과거만큼 경제성이 뛰어나지 않다는 점도 해결과제이다. 90년대 후반에는 휘발유:경유:부탄의 수송용 연료 가격경쟁력이 100:47:26 정도였으나 부탄의 세금이 지속적으로 올라 현재는 100:80:50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는 부탄의 연비를 고려했을 경우 가격경쟁력이 휘발유와 비교해서는 20~30%, 경유와는 1~2% 정도 저렴한 것이다. 따라서 주요 경쟁차종인 경유와 대비해 가격 메리트가 상당부분 감소했다.
자원의 수입의존도가 높은 국내의 실정상 수송용 에너지의 다변화는 꼭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따라서 LPG업계에서는 휘발유와 경유 위주로 형성돼 있는 자동차 시장에서 LPG연료가 그 역할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에너지간의 역할분담과 형평성 등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아울러 현재 사용되고 있는 전자제어분사의 제3세대 엔진기술을 뛰어넘는 제4세대의 고압직접분사(Direct Injection System)엔진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LPG자동차의 품질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 LPG엔진개발은 품질이 증명돼야 해외로의 수출길도 열리고, 수출이 성공적으로 진행돼야 국내 자동차사에서 LPG차량 제작에 보다 활발히 나설 수 있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인 셈이다.
특히 현재 출시되고 있는 LPG차량의 단점이 대부분 개선됐음에도 불구 자동차 소비자들의 LPG차량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남아 있어 LPG자동차 기술개발만큼 소비자 인식을 바꾸기 위한 홍보의 필요성도 크다.
■ 대기오염 주범인 경유車 대안으로 부각
1~4.5톤 중소형상용차 기술개발 활발
경유차량 LPG엔진개조사업도 활성화
LPG자동차는 미세먼지의 배출을 감소시키고자 노력하는 우리나라에서 경유자동차를 대신하는 대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경유자동차의 LPG엔진개조 뿐만 아니라 중소형급의 LPG상용차가 개발되고 있는 것은 저공해 연료라는 장점을 내세워 LPG자동차를 확대보급하기 위함이다.
특히 택시와 RV자동차 위주로 보급돼 있는 LPG자동차의 차종을 확대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SK가스, E1 등 국내 LPG수입사를 위주로 소형(1톤)LPLi 화물차 개발연구용역을 진행해 LPLi시작차 제작과 시험운행을 통해 LPG액상분사(LPLi)기술의 소형화물차 적용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이같은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환경부 Eco-STAR 프로젝트를 통해 2년간에 걸쳐 현대·기아자동차(대한LPG산업환경협회 2년간 12억8000만원 지원)가 참여하는 ULEV수준의 소형 LPi화물차 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작년부터 산자부를 필두로 한국기계연구원, 타타대우, 두산인프라코어, 모토닉 등이 참여해 4.5톤 중소형 LPG상용차 기술개발이 이뤄지고 있는데 신규 차종개발을 통한 중소형 상용차시장 진입에 가능성이 열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LPG업계에서는 LPG승용·승합차 확대보급 추세와 더불어 2.5톤 및 25인승급 중형LPG상용차로의 점진적인 확대 개발 및 보급에 주력할 예정이다.
경유자동차의 LPG엔진개조도 LPG차량 개발 및 보급확대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LPG엔진개조 사업은 환경부와 지자체의 공동보조로 추진되고 있으며 서울을 비롯한 주요 도시의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LPG엔진개조는 2000년 계명대가 실시한 저공해 LPG청소차 개조연구를 바탕으로 2001년 대구시 청소차 100여대 개조 운행, 2003년 서울시가 운행 중인 경유청소차 및 마을버스 130대를 LPG자동차로 개조하면서 품질인증 작업을 거쳤다. 특히 작년에는 LPG엔진개조가 본격화돼 목표치의 1.7배를 초과한 2만9576대의 경유차가 LPG엔진으로 교체됐으며 4월5일 기준에도 9521대(목표치의 26.5%)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이밖에도 경차의 확대보급을 위해 LPG용 경차의 출시가 논의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카니발을 비롯해 스타렉스(후속모델) 등 신규 LPG자동차가 출시될 예정이다.
